주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본문내용 바로가기
기업소개
1963년 12월 23일 설립
업력63년차
기업형태
일반법인, 대기업, 주식회사
사원수
9,419명
매출액 (2023년)
24조 4,736억 7,035만원
대표자 명
오세철/정해린/이재언
홈페이지
기업주소
서울 강동구 상일로6길 26
주요사업내용
패션,건설,레져,급식,식자재 유통,리조트,바이오
계열사
삼성 계열사 (60개 사)
에스코어(주) 에스디플렉스(주) 삼성물산(주) 삼성전자판매(주) 삼성벤처투자(주) 삼성생명서비스손해사정(주) (주)삼성글로벌리서치 (주)제일기획 (주)에스원 삼성에스디에스(주) 삼성증권(주) (주)미래로시스템 에이치디씨신라면세점(주) 오픈핸즈(주) (주)시큐아이 (주)서울레이크사이드 삼성생명보험(주) 삼성화재해상보험(주) 삼성자산운용(주) 삼성카드(주) 삼성이앤에이(주) 삼성바이오로직스(주) 세메스(주) 삼성선물(주) 삼성전기(주) 스테코(주) 삼성화재서비스손해사정(주) (주)휴먼티에스에스 에스원씨알엠(주) 에스티엠(주) 에스유머티리얼스(주) 제일패션리테일(주) 삼성바이오에피스(주) 삼성디스플레이(주) 삼성에스알에이자산운용(주) 삼성전자서비스씨에스(주) 삼성웰스토리(주) (주)하만인터내셔널코리아 에스비티엠(주) 삼성중공업(주) 삼성SDI(주) 삼성전자(주) 삼성전자서비스(주)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주) 삼성코닝어드밴스드글라스(유) 삼성전자로지텍(주) (주)호텔신라 (주)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주)멀티캠퍼스 삼성카드고객서비스(주) 삼성헤지자산운용(주) (주)삼성라이온즈 (주)씨브이네트 삼성메디슨(주) (주)삼성생명금융서비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주) (주)삼성화재금융서비스보험대리점 신라에이치엠(주) 수원삼성축구단(주) (주)미라콤아이앤씨
연혁
2200 07
국토교통부 시공능력종합평가 7년 연속 1위 달성
2020 09
'래미안' 국가고객만족도(NCSI) 23년 연속 1위 달성
2020 09
사학연금 서울회관 재건축사업 수주
2020 08
싱가포르 주법원 청사(State Courts) 현장, 국내 건설사 최초 싱가포르 건설청(BCA) 주관 품질평가제도 CONQUAS 최고 등급(Star) 획득
2020 05
반포주공1단지 3주구 재건축사업 수주
2020 03
국내 건설사 최초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100 Awards 수상
2020 02
UAE Fujairah F3 복합발전 프로젝트 수주
2019 12
방글라데시 Dhaka 공항 확장공사 수주
2019 10
기업지배구조원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평가 통합 A+(환경 A+ / 사회 A+ / 지배구조A) 등급 획득
2019 09
방글라데시 메그나갓 복합발전 프로젝트 수주
2019 09
다우존스 지속가능성평가(DJSI) 월드 우수기업 선정 (3년 연속)
2019 07
국토교통부 시공능력종합평가 6년 연속 1위 달성
2019 07
'래미안' 국가고객만족도(NCSI) 22년 연속 1위 달성
2018 11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평가 최우수기업 선정
2018 10
다우존스 지속가능성평가(DJSI) 월드 우수기업 선정
2018 07
'래미안' 국가고객만족도(NCSI) 21년 연속 1위 달성
2018 03
대표이사 변경 :최치훈, 김신, 김봉영 대표이사 사임 -> 이영호, 고정석, 정금용 대표이사 취임
2017 11
싱가포르 최초 복층형 지하고속도로 공사 수주
2017 07
'래미안' 국가고객만족도(NCSI) 20년 연속 1위 달성
2017 06
'래미안' 국가고객만족도(NCSI) 20년 연속 1위 달성
2016 11
삼성바이오로직스 한국유가증권시장 상장
2016 09
SPA브랜드 에잇세컨즈 상하이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2016 07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확장공사 수주
2016 06
본사이전: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123(신천동)
2016 04
에버랜드 '판다월드' 오픈
2016 03
싱가포르 지하철 톰슨 노선 T313 구간 수주
2016 02
윤주화 사장 대표이사 사임
2015 12
바레인 해상 LNG 인수기지 계약 체결
2015 12
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 기공
2015 11
동남아 최고층 말레이시아 KL118타워 수주
2015 09
삼성물산(주)와의 합병 효력 발생 합병 후 '삼성물산(주)'로 사명 변경
2015 09
최치훈, 김신 대표이사 취임
2015 07
삼성물산(주)와 합병계약 임시주주총회 승인
2015 05
이사회결의(삼성물산(주)와의 합병결의)
2014 12
유가증권시장 주권상장
2014 07
상호변경 : 삼성에버랜드(주) -> 제일모직(주)
2014 06
유가증권시장 상장추진 결정
2014 04
(주)서울레이크사이드 지분 인수
2014 01
건물관리사업 (주)에스원에 영업양도
2013 12
윤주화 사장 대표이사 취임
2013 12
제일모직의 패션사업부문 양수
2013 08
자회사 "Samsung everland Inc. Vietnam company Ltd." 법인 설립
2012 11
FC사업부 평택물류센터 준공
2008 02
세븐힐스골프클럽 안성베네스트골프클럽으로 BI변경
2007 00
에너지사업 BI 'ENERVIX'론칭
2006 00
BI 변경 : 에버랜드 -> 에버랜드 리조트
2006 00
에버랜드 개장 30주년
2006 00
에버랜드->에버랜드 리조트 BI리뉴얼
2004 00
가평베네스트골프클럽 개장
2001 01
무진개발(주) 합병
2001 00
에버랜드 미 Amusement Business지 세계6대 테마파크 선정
1999 03
(주)연포레져개발,(주)서해리조트 합병
1998 00
유통사업부 설립(FS사업부,FM사업부 통합)
1997 10
상호 변경 : 삼성에버랜드(주)
1997 01
흡수 합병 : 한우리조경(주)
1997 00
CI변경 : 삼성에버랜드(주)
1996 00
BI 변경 : 자연농원 -> 에버랜드로
1996 00
세계최초 실내외 복합형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개장
1996 00
자연농원 -> 에버랜드로 BI 변경
1996 00
페스티발월드, 캐리비안베이, 스피드웨이로 CI변경
1994 00
서비스아카데미 개원
1993 08
빌딩 소방설비공사업 1종 면허 취득
1992 00
에너지 절약 전문기업(ESCO)1호 지정
1989 10
지하수사업이관
1989 01
토목사업이관
1985 04
흡수 합병 : 경주호텔신라
1985 04
주택사업등록(서울시)
1982 12
토목공사업 면허취득
1977 07
빌딩관리사업부(현 자산관리사업부) 설립
1976 11
단종건설업 면허취득(상하수도공사업,보링그라우팅공사업)
1976 09
합병 : 중앙엔지니어링(주)
1976 04
자연농원 개장
1975 02
기술용역업 등록(지질분야)
1968 06
안양컨트리클럽(A.C.C)개장
1967 06
상호 변경 : 중앙개발(주)
1963 12
동화부동산 설립
기업뉴스
푸바오 덕에…에버랜드, 돈 엄청 벌었다 '깜짝 효과'
건설·리조트 선전 … 영업익 11%↑삼성물산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1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건설과 리조트 부문에서 실적이 개선된 덕분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푸바오’로 유명해진 에버랜드 등을 운영하는 리조트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0% 늘었다.삼성물산은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조7960억원, 712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4%, 11.1%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의 확대 속에서도 사업 부문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하며 전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실적 개선을 견인한 건 건설과 리조트 부문이다. 건설 부문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5840억원, 3370억원으로 작년보다 21.4%, 15.4% 늘었다. 수주 잔액도 올 1분기 2조4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신규 수주한 덕분에 24조5220억원으로 늘었다. 리조트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420억원, 210억원으로 전년 대비 6.9%, 200% 증가했다.이에 비해 상사 부문은 원자재 가격 하락 등의 여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9.4%, 14.1% 감소한 2조9060억원, 85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49% 증가했다. 패션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170억원, 5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5.3% 줄었다.LG이노텍도 이날 올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 4조3336억원, 영업이익 176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0.97%, 21.12% 증가했다.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4/24
이찬희 "이서현 사장 경영 복귀 책임 경영 측면서 긍정적"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委 위원장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사진)은 22일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의 경영 복귀에 대해 “경험도 있고 전문성도 있으니 책임 경영 구현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준감위 회의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차녀인 이 사장은 이달 초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경영에 복귀했다. 미국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삼성물산 패션부문장 등을 맡았던 이 사장은 경영 복귀 후 첫 해외 일정으로 지난 16일 개막한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4’를 찾았다.이 위원장은 삼성 주요 계열사 임원의 주 6일 근무에 대해선 “삼성뿐 아니라 국가 전체가 위기고,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 위기라고 (임원들이) 느끼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났느냐는 질문엔 “(이 회장이) 워낙 바쁘셔서 아직 못 만나봤다”며 “아직 특별히 이슈를 갖고 만날 때는 아니어서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삼성전자에서 최근 창립 후 처음으로 노동조합의 단체행동이 벌어진 일에 대해선 “회사가 발전하는 과정의 하나로 생각한다”며 “경제가 상당히 위기 상황이어서 그 부분을 소통과 화합으로 결론 내렸으면 하는 게 개인적 의견”이라고 말했다. 삼성의 한국경제인협회 회비 납부와 관련해서는 “아직 우리에게 안건이 안 올라왔다”며 “회비를 내느냐 안 내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사용될 것인가, 사용한 후에 어떻게 감사를 철저히 받을 것인가가 더 중요한 문제”라고 답했다.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4/22
삼성 '비상 경영' 돌입…모든 임원 주6일 근무
경영 불확실성에 선제 대응다른 기업에 확산될지 촉각삼성그룹 모든 계열사 임원들이 이르면 이번주부터 ‘주 6일 근무’를 시작한다. 삼성전자 등 주력 계열사의 실적이 예전만 못한 상황에서 환율, 유가 등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사실상 ‘비상경영 체제’에 들어간 것이다. 다른 기업들도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는 만큼 ‘임원 주 6일제’가 재계 전반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산업계에 따르면 삼성 전 계열사 임원들은 이르면 이번주부터 주 6일 근무에 들어간다. 삼성 각 계열사 인사팀이 최근 임원들에게 주 6일 근무제에 동참할 것을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삼성 계열사의 한 임원은 “삼성전자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는 점 등을 감안해 임원부터 경각심을 갖고 위기 극복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시행하는 것”이라며 “이란과 이스라엘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환율과 유가가 치솟는 등 경영 여건이 나빠진 것도 감안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삼성전자는 경영지원·개발 담당 임원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는 주 6일 근무에 생산·영업 등 나머지 임원들도 동참하기로 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등 전자 관계사 임원들도 이르면 이번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등 설계·조달·시공(EPC) 3사 임원들은 올초부터 주 6일 근무를 하고 있다. 삼성생명 등 금융 계열사도 조만간 주 6일제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주 6일 근무는 각 임원이 토요일이나 일요일 중 하루를 골라 근무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산업계는 ‘비상 경영’이 재계 전반에 확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력 계열사의 실적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SK그룹도 지난 2월부터 수뇌부와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토요일에 모여 현안을 논의하는 ‘토요 사장단 회의’를 20년 만에 부활시켰다. 삼중고에 실적 악화…비상등 켠 기업들삼성 반도체 1분기 흑자 냈지만…파운드리 사업은 여전히 적자“사실상의 비상 경영 선언이다.”삼성그룹의 ‘임원 주 6일제 시행’에 대한 산업계의 평가는 이렇다. 삼성이 비상경영에 들어간 건 그만큼 경영 환경이 녹록치 않다고 봤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주력 사업인 반도체에서 지난해 15조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할 정도로 경영 실적이 악화됐다. 외부 변수도 심상치않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란과 이스라엘의 갈등이 확산하면서 경영의 핵심 변수인 환율·유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산업계에선 삼성이 시작한 비상 경영이 다른 대기업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그룹 억누르는 위기삼성이 ‘임원 주 6일제’를 시행한 데는 삼성전자의 실적 영향이 크다.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은 지난해 네 개 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15조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올 1분기 DS부문은 흑자 전환엔 성공했지만 미래 먹거리로 집중 육성 중인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등 시스템반도체 사업은 여전히 적자다.경쟁사의 추격도 심상치 않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은 SK하이닉스가 주도하고 있다. 파운드리 진출을 선언한 인텔은 삼성을 제치고 2위에 오르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상태다.기업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대외 환경도 악화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이스라엘과 이란이 전쟁을 벌이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고 있어서다. 이로 인해 유가와 환율은 요동치고 있다.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한 때 달러 당 155엔 수준까지 상승했다. 원화 약세도 심각하다. 원·달러 환율도 장 중 달러 당 1400원을 돌파했다. 고금리 장기화가 글로벌 경기에 주는 충격파도 지속되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최근 금리 인하 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발언을 한 게 대표적이다. ○전 산업으로 비상경영 확산산업계에선 삼성의 비상경영 선언이 재계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거론한다. 주력 산업의 경영 여건이 악화하고 있어서다. 재계 2위 SK그룹은 수뇌부와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토요일에 모여 현안을 논의하는 ‘토요 사장단 회의’를 20년 만에 부활시켰다. 또 SK그룹 최고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수펙스) 소속 임원들은 매달 두 차례 금요일에 쉴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반납하기로 했다. 느슨해진 그룹 분위기를 다잡기 위해 임원들이 나서서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는 최창원 수펙스 의장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석유화학 업계는 대대적인 인력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1위인 LG화학은 최근 근속 5년 이상 첨단소재사업본부 생산기술직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다. LG화학은 수익성이 떨어지는 한계 사업을 정리하고 2차전지 양극재 등 신사업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작년 9월 IT필름(편광판 및 편광판 소재) 사업 설비를 약 1조1000억원에 중국 기업에 매각하기로 했다. 이후 작년 하반기 해당 사업을 맡은 IT소재 사업부 직원들을 다른 사업부로 전환 배치하고 특별 희망퇴직도 진행했다.롯데케미칼 역시 인력 재배치 작업을 진행 중이다. 플라스틱 원료인 페트(PET)를 제조하는 울산공장의 일부 직원을 다른 공장으로 전환 배치하기로 한 것. 중국 석유화학 기업의 ‘증설 러시’에 PET 공급량을 조절하기 위한 조치란 분석이다.황정수/김우섭 기자 hjs@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4/17
'위기 돌파' 삼성 임원 주 6일 근무한다…전 계열사로 확대
삼성그룹이 삼성전자를 비롯해 일부 계열사에 적용되던 '임원 주 6일 근무'를 그룹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다.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속에 중동발 리스크 등이 연이어 터진 데 따른 '비상 경영' 차원으로 풀이된다.1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SDI·삼성전기·삼성SDS·삼성디스플레이 등 계열사 임원들은 주말 중 하루는 출근하게 됐다. 삼성의 전자 계열사 인사팀은 임원들에 주 6일 근무 동참을 개별적으로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핵심인 삼성전자가 반도체 불황 여파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실적이 연동되는 계열사들도 동참하자는 취지로 풀이된다.삼성물산과 삼성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 등 설계·조달·시공(EPC) 3사 일부 임원들의 경우 올해 초부터 주 6일 근무를 시행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진다.다만 임원을 제외한 부장급 이하 직원들의 '동반 출근'은 엄격히 금지된다. 근태관리 또한 별도로 하지 않아 출퇴근 여부를 체크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맏형' 삼성이 비상경영에 나서면서 다른 대기업들도 동참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SK그룹은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한 2000년 이후 24년 만에 ‘토요사장단 회의’를 부활시킨 바 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4/17
정부, '삼성합병 반발' 메이슨에 438억 배상해야
국제중재재판소, 메이슨 손들어손해배상금 2억弗중 16% 인정정부 역대 손배 인정률 중 최고미국계 사모펀드 운용사 메이슨캐피탈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투자자-국가 분쟁 해결(ISDS)’에서 한국 정부가 3203만달러(약 438억원)를 지급하라는 판정이 나왔다. 이는 메이슨이 제기한 손해배상금의 16%가 인정된 것으로, 정부가 진행한 ISDS 소송 중 가장 높은 손해배상 인정률이다.11일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 중재판정부는 메이슨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중재 신청에서 메이슨의 청구를 일부 인용했다. 판정부는 “한국 정부가 메이슨에 3203만달러를 배상하라”고 했다. 판정부는 또한 정부가 메이슨에 법률비용 1031만달러(약 141억원) 및 중재 비용 63만유로(약 9억2500만원)를 지급하라고 밝혔다.이번 판정으로 메이슨이 제기한 손해배상금 약 2억달러(2737억원 상당) 중 16%가 인정됐다. 정부 대상 ISDS 소송 가운데 론스타가 외환은행 매각과 관련해 제기한 소송은 배상액의 4.6%인 2억1650만달러가 인정됐으며, 엘리엇과의 소송에선 7%인 5358만달러와 지연이자 배상이 인정됐다.메이슨은 2018년 9월 한국 정부를 상대로 ISDS를 제기했다.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삼성물산 주주들에게 불리한 비율로 이뤄졌고, 국민연금이 박근혜 정부의 압력을 받아 합병에 찬성해 큰 손해를 봤다는 것이 메이슨의 주장이다. 당시 메이슨은 삼성물산 지분 2.18%를 보유하고 있었다.이번 소송은 유사한 쟁점으로 제기된 엘리엇 사건과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결과는 다소 달랐다. 한 국제중재 전문 변호사는 “판정부가 어떤 논리로 메이슨의 청구를 받아들였는지가 중요하다”며 “엘리엇 사례와 유사한 쟁점으로 재판이 진행됐다면 손해배상 인정률이 높게 나왔다는 점에서 정부에 다소 불리한 판정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정부는 앞서 론스타, 엘리엇 사건 판정에 대한 취소신청을 제기한 상태다. 법무부는 메이슨 판정 내용을 분석한 뒤 취소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4/12
"438억원 배상하라"... 정부, 메이슨과의 ISDS서 일부 패소
메이슨, 정부 상대로 2700억 규모 국제중재 제기중재 판정부 "438억원 배상해야"... 16% 인정삼성물산 지분을 보유했던 미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메이슨캐피탈이 우리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투자자-국가 분쟁 해결(ISDS)에서 한국 정부가 3203만달러(약 438억원)를 지급해야 한다는 국제상설중재재판소의 판정이 나왔다. 앞서 정부가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와의 중재에서 7%가 인정된 것보다는 늘어난 금액이다.11일 국제상설중재재판소(PCA) 중재판정부는 메이슨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중재 신청에서 메이슨의 청구를 일부 인용해 “한국 정부가 메이슨에 3203만 달러(약 438억원)를 배상하라”는 판정을 내렸다. 메이슨이 제기한 손해배상금 약 2억 달러(2737억원 상당) 중 16%가 인정됐다. 중재판정부는 우리 정부가 메이슨에게 법률비용 1031만달러(약 141억원) 및 중재 비용 63만유로(약 9억2500만원)를 지급하라고 밝혔다.○"한국 정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개입해"메이슨은 2018년 9월 한국 정부를 상대로 당시 기준 약 2258억원의 손해배상금과 연 복리 5%의 지연이자를 배상하라고 청구했다.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간의 합병이 삼성물산 주주들에게 불리한 비율로 이뤄졌는데, 이 과정에서 우리 정부가 부당하게 개입해 큰 손해를 봤다는 것이 메이슨의 주장이다. 당시 메이슨은 삼성물산의 지분 2.18%를 보유하고 있었다.그해 5월 양 사는 제일모직이 삼성물산의 주식을 전량 매입하는 방식으로 합병을 추진했다. 합병 비율은 삼성물산 1주당 제일모직 0.35주로 정해졌다. 삼성물산의 지분 11.21%를 들고 있던 국민연금은 같은 해 7월 10일 투자위원회를 열고 합병을 결정했고, 17일 삼성물산이 연 임시 주주총회에서 총주식의 58.91%가 합병에 찬성한다는 의견을 냈다.메이슨은 당시 박근혜 정부가 국민연금에 압력을 넣은 탓에 국민연금이 이 합병에 찬성했다고 봤다. 이후 '국정농단 특검'이 청와대와 보건복지부가 국민연금에 압력을 넣어 합병 과정에 개입했다는 정황을 포착해 관련자들을 재판에 넘겼다. 결국 2022년 4월 문형보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이 모두 징역 2년 6개월의 유죄를 선고받았다.○'7%' 엘리엇 때보다 인정 비율 늘어이번 ISDS 결과는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와 우리 정부 간의 ISDS 사례와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됐다. 엘리엇은 메이슨과 유사한 쟁점으로 ISDS를 제기해 지난해 6월 중재판정부로부터 일부 승소 판정을 받아냈다. 판정부는 엘리엇이 청구한 7억7000만달러(약 9917억원) 중 7%인 5358만달러(약 690억원)를 배상하라는 판정을 내린 바 있다.법무부 역시 '닮은꼴' 사건인 엘리엇 사례보다 유리한 방향으로 판정이 나오는 것을 기대했다. 다만 메이슨 사례에서 엘리엇보다 높은 16%가 배상액으로 인정되면서 추후 대응 방침에 이목이 쏠린다. 법무부는 엘리엇 판정에 불복해 영국 법원에서 판정 취소 소송을 진행 중이다.법무부는 판정문을 면밀히 분석해 대응에 들어갈 전망이다. 엘리엇 사례와의 판정 논리 차이가 취소 소송 제기 여부에 중요한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한 국제중재 전문 변호사는 "판정부가 어떤 논리로 메이슨의 청구를 받아들였는지가 중요하다"며 "엘리엇 때 인정된 사정들과 유사하다면 정부도 취소 청구를 제기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4/11
복리후생
인센티브
건강검진
식사제공
4대보험 상해보험 퇴직금 휴일(특근)수당 생일선물/파티 야간교통비지급 노트북 자회사 제품할인 통신비 지원 연차 정기 휴가 경조휴가제 반차 시무식행사 종무식행사 등반대회 우수사원시상식 체육대회
평균연봉
2,444 만원
신규사원 평균연봉 (기준년월 2022.08)
3,517 만원
평균연봉 (기준년월 2022.08)
재무정보 및 상시근로자
매출액(2023.12 기준)
24조 4,736억 7,035만
(기준년월 2023.12)
-7.32%
(작년대비)
영업이익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빼고 얻은 총 이익 중에서 일반 관리비와
판매비를 제외한 금액입니다.
순수하게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말합니다.

(2023.12 기준)
9,916억 8,131만
(기준년월 2023.12)
5.56%
(작년대비)
당기순이익

일정 기간에 발생한 순이익을 말합니다.
순이익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 판매비, 관리비 등을 제외한 금액입니다.

(2023.12 기준)
1조 5,681억 9,187만
(기준년월 2023.12)
7.28%
(작년대비)
사원수 (2001.12 기준)
1618명
(2001년 사원수)
-9.96%
(작년대비)
기업위치
(05288) 서울 강동구 상일로6길 26
많이 본 기업
1 / 6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보건복지분야사업,정보시스템 통합운영,관리
17년차 636명
평균연봉 4,329만원 채용중 0건 >
신한라이프생명보험(주)
생명보험,금융보험
36년차 1,497명
평균연봉 6,084만원 채용중 7건 >
(주)멀티캠퍼스
인터넷 위탁교육(기업교육,외국어교육,평가 등),컨텐츠 제공,소프트웨어 개발,시스템구축,판매
26년차 913명
평균연봉 6,014만원 채용중 14건 >
대한상공회의소
출판,광고/공제,소프트웨어,위탁교육훈련,유통정보 용역,사업 지원
49년차 200명
평균연봉 5,372만원 채용중 0건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 심사,평가,심사,평가기준개발,건강보험 조사연구,국제협력
26년차 2,494명
평균연봉 6,587만원 채용중 0건 >
(재)우체국물류지원단
우편물 송달/화물운송 대행/국제물류 주선,우정사업 연구개발
46년차 1,484명
평균연봉 4,888만원 채용중 0건 >
(사)한국플랜트산업협회
연구용역
1년차
평균연봉 5,463만원 채용중 0건 >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학술,기술 연구용역,소프트웨어 개발,공급/전자상거래/부동산 임대/기술 시험,검사,분석
60년차 719명
평균연봉 8,741만원 채용중 4건 >
(주)스카우트
취업정보제공/온라인정보제공,서적 출판,전산프로그램 개발,제조,판매/전기전자부품 제조/전자상거래/기관구내식당/전산센터운용(핸드폰개통에관한)
28년차 476명
평균연봉 3,040만원 채용중 3건 >
(주)네오바이오텍
의료용구,의료기기,치과재료 제조,도소매,무역,통신판매/부동산 임대/교육서비스
26년차 449명
평균연봉 4,209만원 채용중 0건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타이어 제조
14년차 6,441명
평균연봉 5,646만원 채용중 30건 >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
택배
8년차 2,312명
평균연봉 3,857만원 채용중 6건 >
(주)컬리
전자상거래(식품,소비재,뷰티)
12년차 2,655명
평균연봉 3,206만원 채용중 2건 >
충남대학교병원
종합병원/의학 교육,연구
31년차 4,615명
평균연봉 7,046만원 채용중 1건 >
(재)충남테크노파크
재단/연구용역 대행,장비 임대,교육/부동산 임대,분양(매매)
1년차 112명
평균연봉 6,836만원 채용중 0건 >
한국화학연구원
화학,융,복합기술 연구개발,공공인프라
50년차 658명
평균연봉 8,304만원 채용중 0건 >
대구교통공사
도시철도 운송/철도궤도공사/부동산 임대/광고 대행
31년차 2,391명
평균연봉 6,002만원 채용중 0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