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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개
1985년 02월 28일 설립
업력40년차
기업형태
일반법인, 대기업, 주식회사
사원수
202명
매출액 (2022년)
1,684억 1,301만원
대표자 명
이승철
홈페이지
기업주소
경남 고성군 동해면 조선특구로 740
주요사업내용
선박구성부분품 제조,도장,피막처리,강선건조,해양플랜트설계.제작/주택임대(기숙사)/건설기계등중장비 임대/선박 수리
계열사
SK 계열사 (148개 사)
(주)부산도시가스 (주)아이티엠티시 (유)로지소프트 에스케이렌터카(주) 리뉴에너지경인(주) 에스케이씨에프티홀딩스(주) (주)리뉴로지스 에스케이피아이씨글로벌(주) 인크로스(주) 리뉴에너지경기(주) SK텔레콤(주) SK(주) 아이파킹(주) 민팃(주) 에스케이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주) (주)대한송유관공사 여주에너지서비스(주) 에스케이이엔에스(주) 에스케이엔펄스(주) (주)제이에스아이 (주)엔코아 클린에너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주) 브로드밴드노원방송(주) 에스케이온테크플러스(주) 전북에너지서비스(주) SKC(주) 강원도시가스(주) (주)유엔에이디지탈 리뉴에너지경북(주) 리뉴에너지충청(주) 울산아로마틱스(주) 리뉴랜드경주(주) 에스케이엔무브(주) 울산지피에스(주) 부산정관에너지(주) 카라이프서비스(주) 경산맑은물길(주) 삼강에스앤씨(주) 피에스앤마케팅(주) 에스케이바이오팜(주) 에스케이피유코어(주) 에스케이바이오텍(주) 한국넥슬렌(유) 에스케이플라즈마(주) 에스케이핀크스(주) 에스케이레조낙(주) 홈앤서비스(주) 에스케이하이닉스시스템아이씨(주) 원스토어(주) 행복모아(주) (주)프로웰 에프에스케이엘앤에스(주) 에스케이트리켐(주) 에스케이스토아(주) 에스케이트레이딩인터내셔널(주) 에스케이인천석유화학(주) 십일번가(주) 유베이스매뉴팩처링아시아(주) 에프앤유신용정보(주) 당진에코파워(주) 에스케이텔레콤씨에스티원(주) 에스케이하이이엔지(주) 서울공항리무진(주) 행복나래(주) 전남도시가스(주) 에스케이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주) 에스케이하이스텍(주) 행복채움(주) 제주유나이티드에프씨(주) 에스케이오앤에스(주) 서비스에이스(주) 서비스탑(주) 충청에너지서비스(주) 코원에너지서비스(주) 카티니(주) 해솔라에너지(주) 엔티스(주) (주)아이에스시 에스케이네트웍스서비스(주) 에스케이디앤디(주) 에스케이오션플랜트(주) (주)유엔에이엔지니어링 에스케이멀티유틸리티(주)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주) 티맵모빌리티(주) 전남해상풍력(주) 에스케이머티리얼즈그룹포틴(주) 리뉴리퀴드서남(주) 리뉴리퀴드호남(주) 리뉴에너지충북(주) 에스케이커뮤니케이션즈(주) 에스케이어드밴스드(주) (주)아이에스시엠 에스케이머티리얼즈퍼포먼스(주) 에스케이에코엔지니어링(주) 에스케이매직(주) 에스케이실트론(주) (주)에스엠코어 리뉴랜드신경주(주) 리뉴원(주) (주)원폴 (주)굿스플로 에스케이케미칼(주) 영남에너지서비스(주) SK가스(주) SK이노베이션(주) 에스케이디스커버리(주) 에스케이에코플랜트(주) 내트럭(주) 에스케이머티리얼즈제이엔씨(주) 에스케이아이이테크놀로지(주) 에스케이하이닉스(주) (주)신안증도태양광 콘텐츠웨이브(주) 에스케이텔링크(주) SK네트웍스(주) 에스케이브로드밴드(주) 에스케이엠앤서비스(주) 에스케이온(주) 에스케이임업(주) 아이지이(주) 에스케이매직서비스(주) 에스케이스퀘어(주) 나래에너지서비스(주) 에스케이리츠운용(주) 마인드노크(주) 아이디퀀티크(유) (주)휘찬 파주에너지서비스(주) 지에너지(주) 에스케이케미칼대정(주) 에스케이어스온(주) (주)드림어스컴퍼니 성주테크(주) (주)더비즈 프롭티어(주) (주)와이엘피 디앤디프라퍼티매니지먼트(주) 디앤디인베스트먼트(주) 에스케이키파운드리(주) 리뉴어스(주) 에스케이넥실리스(주) 굿서비스(주) 파킹클라우드(주) 에스케이플래닛(주) 에스케이에너지(주) 에스케이지오센트릭(주) 에스케이스페셜티(주)
연혁
2017 11
대표이사 유정형 사임, 대표이사 송무석 취임
2017 11
상호를 삼강에스앤씨(주)로 변경
2017 11
서울회생법원 2016회합100140 회생절차종결
2015 09
자본금을 593억원으로 증자
2014 07
신조 1차선(16,000TEU Containership) 인도
2012 12
자본금을 500억원으로 증자
2012 11
자본금을 400억원으로 증자
2012 07
상호변경 : 고성조선해양(주)
2012 02
대표이사 신상호 사임, 대표이사 유정형 취임
2011 06
자본금을 300억원으로 증자
2011 03
STX그룹계열 편입
2011 01
대표이사 최용혁 사임, 대표이사 신상호 취임
2009 06
본점소재지를 현사업장으로 이전
2009 03
공장 신축 이전 : 경남 고성군 동해면 장좌리 157
2009 03
DECK HOUSE & ENGINE CASING 생산시작(삼성중공업)
2009 02
HATCH COVER생산시작(현대중공업)
2004 11
업계최초 조선소 사외에서 LNG선 DECK HOUSE 건조
2003 02
DECK HOUSE 일체화제작
2000 02
GERMANISCHER LLOYD (G.L)공장승인취득
1999 08
현 공장(경남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 23-3)건설 이전
1999 07
공장 준공
1996 07
해운항만청 공유수면 매립기본계획 변경고시(매립고시 25,000평방미터)
1995 12
중소기업 창업계획 승인
1993 07
업종변경->제조
1985 02
경남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 23-3번지에서 최용혁에 의해 설립
1985 02
(주)혁신기업 설립
기업뉴스
하청 사고로 원청 총수까지 실형받나…삼표·한국제강 등 14곳 초긴장
우려가 현실로…CEO 중대재해 첫 처벌건설사 온유파트너스 대표, 징역 1년6개월 집유 3년법원 "하청 노동자 추락사안전대 등 조치 안 해"지난달까지 14건 기소향후 재판에 영향 미칠 듯‘중대재해처벌법 1호’ 재판으로 관심을 모은 중소건설사 온유파트너스의 대표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1월 법 시행 후 최고경영자(CEO)가 형사처벌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줄줄이 예정된 중대재해법 관련 재판에 작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형사4단독 김동원 판사는 6일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온유파트너스 대표 A씨에게 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일단 법정 구속은 면했지만 집행유예 기간에 또 한 번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구속을 피할 수 없다. 김 판사는 “회사가 안전보건 규칙상 조치를 하지 않아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했다”며 “A씨 등이 의무 중 일부만 이행했더라도 사망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온유파트너스와 A씨 등은 경기 고양시의 한 요양병원 증축공사 현장에서 하청 근로자가 추락사한 사건으로 지난해 11월 말 기소됐다. 사망한 근로자는 안전대 없이 5층 높이(16.5m)에서 공사용 앵글을 옮기다가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회사가 유해·위험 요인 등을 확인 및 개선하는 절차를 마련하지 않고,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의 업무수행 평가 기준과 중대산업재해 대비 지침서도 갖추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지난 2월 회사에 벌금 1억5000만원, 대표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이번 판결은 중대재해 관련 첫 재판인 점, 하청업체의 과실을 원청업체의 최고경영자에게 책임을 물었다는 점 등에서 관련 기업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중대재해법 위반으로 기소된 14건은 모두 대표이사나 그룹 총수가 책임자로 지목됐다. 한 대형 로펌 노동사건 담당 변호사는 “대표이사가 집행유예를 받더라도 향후 사고가 또 생기면 실형을 면하기 어렵다는 부담을 안은 채 경영을 해야 한다”며 “최소 집행유예라는 선례가 향후 예정된 다른 재판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CEO 처벌 '1호 판결'…"안전책임 의무 다하지 않았다"온유파트너스 대표 집행유예 3년…구속 면했지만 또 사고땐 징역형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기업 대표가 처음으로 유죄를 선고받는 결과가 나오자 산업계의 긴장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법정 구속까지는 되지 않았지만 첫 재판 결과를 두고 대표가 언제든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는 불안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계열사 사고로 그룹 총수가 기소되는 일까지 생기면서 사고 한 건이 그룹 리스크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CEO 재판’ 줄줄이 대기6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온유파트너스를 포함해 삼표산업, 한국제강, 삼강에스앤씨, 두성산업 등 14개 기업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모두 대표나 그룹 총수가 경영책임자로 지목돼 재판에 넘겨졌다. 법조계에선 이날 온유파트너스 대표가 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으면서 재판에서 검찰 측의 유죄 논리를 깨지 못하면 적어도 집행유예를 피하기 어렵다는 선례가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중대재해처벌법을 위반한 경영책임자는 1년 이상 징역이나 10억원 이하 벌금형을 받는다. 검찰은 최장 징역 30년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으로 양형 기준을 대폭 높였다.이번 판결은 하청 근로자의 사망으로 원청 대표가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이기도 하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요구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사고가 났다는 인과관계가 성립한다면, 하청 근로자 사고라는 이유만으로 원청 측이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얘기다. 현재 온유파트너스를 포함해 하청 근로자의 사망으로 기소된 기업은 10곳에 달한다. ○계열사 사고를 그룹 총수가 책임지나지난달 31일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이 계열사인 삼표산업의 사고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면서 그룹 총수도 계열사 사고로 처벌받을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검찰은 작년 1월 29일 경기 양주시 채석장에서 무너진 토사 약 30만㎥에 삼표산업 근로자 세 명이 매몰돼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정 회장을 중대재해처벌법상 삼표산업의 경영책임자로 지목했다. 정 회장이 30년간 채석산업에 종사한 전문가로 사고 현장의 야적장 설치, 채석작업 방식을 최종 결정한 점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기업들은 삼표산업 안전보건책임자(CSO)와 대표를 건너뛰고 정 회장이 재판에 넘겨진 것을 두고 “CSO가 있어도 소용없다는 것이냐”고 반발하고 있다. 현재 SK지오센트릭, 현대제철, 여천NCC, 쌍용C&E 등 적잖은 대기업 계열사들이 중대재해 관련 조사를 받고 있다. 김동욱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이번 사례만으로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그룹 회장도 경영책임자로 해석돼 처벌받을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법조계에선 앞으로 기업들이 재판에서 더 공격적으로 법리 싸움을 준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재판에서 유죄가 나오려면 크게 △안전보건 확보 의무 미이행 △사고와의 인과관계 △예견 가능성 △고의성 등이 동시에 입증돼야 한다. 기업이 법에서 요구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지키지 않아 사고가 일어났고, 사고가 날 가능성이 예견됐음에도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준수하지 않은 채 방치했다는 근거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정진우 서울과학기술대 안전공학과 교수는 “기업과 대표가 유죄 판결을 받더라도 항소해 위법 여부를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고 예방에 쓰여야 할 돈이 법정 공방에 투입되지는 않을지 걱정”이라고 말했다.박시온/김진성/곽용희/민경진 기자 ushire908@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3/04/07
중대재해처벌법 1년, CEO만 덤터기 썼다
기소 11건 모두 "대표이사 책임"[ 김진성 기자 ]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간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기업은 모두 대표이사가 법정에 선 것으로 나타났다. 법 시행 전부터 경영계가 우려한 ‘최고경영자(CEO) 재판’이 현실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8일 대검찰청 등에 따르면 중대재해법을 시행한 지난해 1월 27일 이후 이날까지 검찰이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사건은 총 11건이었다. 11건 모두 대표이사가 경영책임자로 인정돼 재판에 넘겨졌다.최고안전책임자(CSO)를 뒀음에도 대표이사만 기소되는 일도 벌어졌다.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은 지난해 11월 중견 조선사인 삼강에스앤씨와 이 회사 대표 A씨를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CSO가 있지만, 대표이사가 실질적으로 안전보건 확보에 관한 결정권을 행사한 경영책임자라고 판단했다. 중대재해법은 사업을 대표하고 총괄하는 권한과 책임이 있는 사람 또는 이에 준해 안전·보건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을 경영책임자로 규정하고 있다.법조계는 수사 단계에서 중대재해법 위반 정황이 확인되면 대표이사가 재판을 피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사실로 드러났다고 보고 있다. CSO의 권한과 책임을 체계적으로 규정해 운용하고 있음을 입증하지 못하면 CEO가 형사 책임을 지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검찰이 최근 들어 본격적으로 기소 여부를 결정하기 시작한 만큼 중대재해 재판은 올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대검 중대재해 자문위원회 위원장인 권창영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는 “앞으로 나올 하급심 판결들은 대법원 판례가 확립될 때까지 중대재해 재판의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며 “중대재해법 위반죄 성립과 양형을 두고 기업과 검찰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안전 확보' CEO 책임범위 모호…기업-檢 치열한 법리다툼 예고CSO 뒀는데 대표이사만 기소도…권한·책임 입증 여부 '관심 집중'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건은 법 시행 8개월 후인 지난해 9월까지만 해도 단 한 건에 불과했다. 사고는 속출했고, 수사도 대대적으로 벌였지만 전문가인 검찰조차 새 법을 기준으로 기소 여부를 판단하기까지 오랜 고민이 필요했던 탓이다. 그랬던 검찰이 최근 3개월여간 10개 기업을 추가로 기소하면서 중대재해 사건 처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중대재해처벌법을 위반한 경영책임자는 1년 이상 징역이나 10억원 이하 벌금형을 받는다. 법인은 최대 50억원까지 벌금을 내야 한다. 법조문 해석 다툼 가열 조짐중대재해처벌법 재판에서 유죄가 나오려면 크게 △안전보건 확보의무 미이행 △사고와의 인과관계 △예견 가능성 △고의성이 동시에 입증돼야 한다. 기업이 법에서 요구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지키지 않아 사고가 일어났고, 사고 발생 가능성이 예견됐음에도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제대로 준수하지 않은 상태를 방치했다는 근거가 필요하다.법조계에선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 여부를 둘러싸고 가장 첨예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명확하지 않은 규정으로 인해 기업과 검찰이 각자 유리한 대로 해석할 가능성이 높아서다. 사업주의 예산 편성·집행 의무를 규정한 내용이 대표적이다. 중대재해법 및 시행령에는 ‘사업주가 재해 예방을 위해 시설, 장비 구비 등에 쓰는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만 기재돼 있다. 어떤 식으로 얼마나 편성해야 하는지는 나와 있지 않다.경영책임자가 안전보건에 관한 목표와 경영 방침을 세워야 한다는 규정 역시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 어떤 방식이어야 설정했다고 볼 수 있는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릴 수 있다.이외에도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에게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에게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하는 데 필요한 권한과 예산’ ‘사업주나 법인 또는 기관이 실질적으로 지배·운영·관리하는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종사자의 안전보건상 유해·위험 방지 조치’를 요구한 내용 등이 추상적으로 규정돼 있다. 법조계 관계자는 “기업은 각종 정황과 증거를 앞세워 법을 준수했음을 주장하며 수사기관의 유죄 논리를 깨려고 할 것”이라며 “법원 역시 수사·기소 과정보다 더욱 깐깐한 잣대로 판단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대기업 첫 기소 시점에도 관심대기업의 중대재해 재판 사례가 언제 나올지도 산업계의 주요 관심사다. 지난 1년여간 대기업 생산 현장에서도 사고가 쏟아져 수사가 진행됐지만 아직 기소 여부가 결정된 곳은 없다.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말까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사건 33건 중에서도 대기업은 현대제철, 쌍용C&E, 삼표산업 등 손에 꼽는다. 중대재해법 도입 전부터 많은 비용을 투입해 안전사고 예방체계를 구축하려고 한 대기업이 적지 않았던 만큼 수사기관 역시 위법 여부를 쉽게 판단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이 같은 상황을 고려하면 중소기업 재판이 꽤 진행된 후에야 기소되는 대기업이 등장할 전망이다.대형 로펌 중대재해 담당변호사는 “대기업들은 직접 법정 다툼을 통해 초기 판례를 만들긴 어려워졌지만, 그동안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고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했다면 유죄 판결이 나오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김진성 기자 관련기사"모셔야 이긴다"…'일당 50만원' 귀한 몸 된 직업'7.8억' 고덕동 아파트, 가격이…눈물의 땡처리"삼세페 169만원짜리 가전, 온라인서 봤더니…"레깅스 없어서 못 팔더니…한방에 떴다가 추락"더는 감당 못할 지경"…독이 된 '초특가 할인'ⓒ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3/01/19
고용부, 하청 중대재해 발생한 원청들 본사 압수수색
고용노동부가 2일 하청업체 근로자가 산재사망사고로 숨진 쌍용씨앤이와 삼강에스앤씨, 제주대 생활관 철거공사 현장 사건의 원청 본사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를 근거로 일제히 압수·수색에 나섰다. 2일 고용부의 일제 압수수색 대상이 된 원청은 쌍용씨앤이와 삼강에스앤씨 등 세곳이다. 쌍용씨앤이 동해공장에서는 지난달 21일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28일 원하청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원청 공장장과 하청 현장소장을 산업안전법 위반으로 입건한 바 있다. 이후 압수수색 영장 신청을 거쳐 2일 10시부터 서울 쌍용 본사와 동해공장, 하청 본사를 고용부 단독으로 압수수색 중이다. 지난달 19일 경남 고성에서 발생한 삼강에스앤씨 선박 건조 현장 내 근로자 추락사망사고와 관련해서도 2일 10시부터 원청 본사와 현장사무실, 하청 본사와 현장사무실에 대해 해경과 함께 합동 수사 중이다. 앞서 19일 원청 조선소장과 하청 현장소장을 산안법 위반으로 입건했고 24일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지난달 23일 제주대 생활관 철거공사 중 무너짐으로 인해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도 2일 오전 10시부터 원청 본사와 현장사무실에 대해 경찰과 합동으로 압수수색 중이다. 지난 25일 원청 현장소장과 하청의 실질적 대표를 산안법 위반으로 이미 입건하고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관련기사김혜수 '소년심판' 대박에…주가 덩달아 뛴 종목13억대 고가 아파트, 어쩌다…심상치 않은 대구삼성역에 걸린 日 아이돌 욱일기 생일 광고, 결국"가구당 2000만원 지원" 파격 혜택까지…초강수"코로나 심하게 앓을수록"…연구결과 나왔다ⓒ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2/03/02
평균연봉
3,242 만원
신규사원 평균연봉 (기준년월 2022.08)
4,979 만원
평균연봉 (기준년월 2022.08)
재무정보 및 상시근로자
매출액(2022.12 기준)
1,684억 1,301만
(기준년월 2022.12)
36.25%
(작년대비)
영업이익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빼고 얻은 총 이익 중에서 일반 관리비와
판매비를 제외한 금액입니다.
순수하게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말합니다.

(2022.12 기준)
208억 4,749만
(기준년월 2022.12)
325.81%
(작년대비)
당기순이익

일정 기간에 발생한 순이익을 말합니다.
순이익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 판매비, 관리비 등을 제외한 금액입니다.

(2022.12 기준)
153억 901만
(기준년월 2022.12)
115.63%
(작년대비)
사원수 (2001.12 기준)
35명
(2001년 사원수)
-16.67%
(작년대비)
기업위치
(52919) 경남 고성군 동해면 조선특구로 740
많이 본 기업
1 / 4
넷마블(주)
게임소프트웨어 개발,공급/게임개발 주식보유,관리/전자상거래/비주거용건물 임대
14년차 828명
평균연봉 5,111만원 채용중 0건 >
(주)유비온
학습관리시스템 에듀테크 플랫폼(코스모스),교육서비스
25년차 165명
평균연봉 4,609만원 채용중 1건 >
(주)프로에스콤
경비,청소시설관리,주차장 운영,관리용역,건물(시설물)관리용역/안전장비가방 제조/정보통신공사
32년차 7,264명
평균연봉 3,453만원 채용중 5건 >
지멘스(주)
전기,전자제품 도매,무역/배전반,전기기기,화재경보기 제조/태양광 발전/소방시설공사,전자전기공사
36년차 668명
평균연봉 5,997만원 채용중 0건 >
한솔섬유(주)
의류(니트) 제조,도매,수출입
33년차 559명
평균연봉 5,808만원 채용중 7건 >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
택배
7년차 2,312명
평균연봉 3,857만원 채용중 11건 >
충남대학교병원
종합병원/의학 교육,연구
30년차 4,615명
평균연봉 7,046만원 채용중 2건 >
(주)아정네트웍스
인터넷가입서비스/통신 판매,중개/주차장 운영/유무선 통신/부동산 임대,개발,공급
4년차 252명
평균연봉 3,063만원 채용중 0건 >
(주)에스오에스안전감시단
건설현장안전관리,인력파견알선및컨설팅
10년차
평균연봉 4,520만원 채용중 0건 >
(주)세정
의류(남성용,여성용),귀금속,액세서리,시계 제조,도소매
34년차 718명
평균연봉 4,507만원 채용중 4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