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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개
1991년 04월 13일 설립
업력34년차
기업형태
일반법인, 대기업, 주식회사
사원수
4,500명
매출액 (2023년)
4조 1,370억 3,000만원
대표자 명
최태원/장용호
홈페이지
기업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 26
주요사업내용
지주회사/시스템통합(SI), 정보통신사업 관련 컨설팅,조사용역,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정보통신기기,소프트웨어 개발,도매
계열사
SK 계열사 (148개 사)
(주)부산도시가스 (주)아이티엠티시 (유)로지소프트 에스케이렌터카(주) 리뉴에너지경인(주) 에스케이씨에프티홀딩스(주) (주)리뉴로지스 에스케이피아이씨글로벌(주) 인크로스(주) 리뉴에너지경기(주) SK텔레콤(주) SK(주) 아이파킹(주) 민팃(주) 에스케이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주) (주)대한송유관공사 여주에너지서비스(주) 에스케이이엔에스(주) 에스케이엔펄스(주) (주)제이에스아이 (주)엔코아 클린에너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주) 브로드밴드노원방송(주) 에스케이온테크플러스(주) 전북에너지서비스(주) SKC(주) 강원도시가스(주) (주)유엔에이디지탈 리뉴에너지경북(주) 리뉴에너지충청(주) 울산아로마틱스(주) 리뉴랜드경주(주) 에스케이엔무브(주) 울산지피에스(주) 부산정관에너지(주) 카라이프서비스(주) 경산맑은물길(주) 삼강에스앤씨(주) 피에스앤마케팅(주) 에스케이바이오팜(주) 에스케이피유코어(주) 에스케이바이오텍(주) 한국넥슬렌(유) 에스케이플라즈마(주) 에스케이핀크스(주) 에스케이레조낙(주) 홈앤서비스(주) 에스케이하이닉스시스템아이씨(주) 원스토어(주) 행복모아(주) (주)프로웰 에프에스케이엘앤에스(주) 에스케이트리켐(주) 에스케이스토아(주) 에스케이트레이딩인터내셔널(주) 에스케이인천석유화학(주) 십일번가(주) 유베이스매뉴팩처링아시아(주) 에프앤유신용정보(주) 당진에코파워(주) 에스케이텔레콤씨에스티원(주) 에스케이하이이엔지(주) 서울공항리무진(주) 행복나래(주) 전남도시가스(주) 에스케이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주) 에스케이하이스텍(주) 행복채움(주) 제주유나이티드에프씨(주) 에스케이오앤에스(주) 서비스에이스(주) 서비스탑(주) 충청에너지서비스(주) 코원에너지서비스(주) 카티니(주) 해솔라에너지(주) 엔티스(주) (주)아이에스시 에스케이네트웍스서비스(주) 에스케이디앤디(주) 에스케이오션플랜트(주) (주)유엔에이엔지니어링 에스케이멀티유틸리티(주)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주) 티맵모빌리티(주) 전남해상풍력(주) 에스케이머티리얼즈그룹포틴(주) 리뉴리퀴드서남(주) 리뉴리퀴드호남(주) 리뉴에너지충북(주) 에스케이커뮤니케이션즈(주) 에스케이어드밴스드(주) (주)아이에스시엠 에스케이머티리얼즈퍼포먼스(주) 에스케이에코엔지니어링(주) 에스케이매직(주) 에스케이실트론(주) (주)에스엠코어 리뉴랜드신경주(주) 리뉴원(주) (주)원폴 (주)굿스플로 에스케이케미칼(주) 영남에너지서비스(주) SK가스(주) SK이노베이션(주) 에스케이디스커버리(주) 에스케이에코플랜트(주) 내트럭(주) 에스케이머티리얼즈제이엔씨(주) 에스케이아이이테크놀로지(주) 에스케이하이닉스(주) (주)신안증도태양광 콘텐츠웨이브(주) 에스케이텔링크(주) SK네트웍스(주) 에스케이브로드밴드(주) 에스케이엠앤서비스(주) 에스케이온(주) 에스케이임업(주) 아이지이(주) 에스케이매직서비스(주) 에스케이스퀘어(주) 나래에너지서비스(주) 에스케이리츠운용(주) 마인드노크(주) 아이디퀀티크(유) (주)휘찬 파주에너지서비스(주) 지에너지(주) 에스케이케미칼대정(주) 에스케이어스온(주) (주)드림어스컴퍼니 성주테크(주) (주)더비즈 프롭티어(주) (주)와이엘피 디앤디프라퍼티매니지먼트(주) 디앤디인베스트먼트(주) 에스케이키파운드리(주) 리뉴어스(주) 에스케이넥실리스(주) 굿서비스(주) 파킹클라우드(주) 에스케이플래닛(주) 에스케이에너지(주) 에스케이지오센트릭(주) 에스케이스페셜티(주)
연혁
2023 10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계약기간: 2023.11.01~2024.05.02, 계약금액: 1,200억원)
2023 04
신탁계약으로 취득한 자기주식 951,000주 소각 완료
2022 03
이사회 전문성 및 역량측정 지표 BSM (Board Skills Matrix) 도입
2022 03
당사 및 자회사 임원 대상 상여금 지급 목적의 자기주식 처분 결정(처분일자: 2022.03.04, 처분주식수: 보통주 33,531주)
2021 12
구, SK머티리얼즈(주) 흡수합병 완료(합병기일: 2021.12.01), 보통주 발행주식총수 3,789,032주 증가
2021 08
SK머티리얼즈(주)와의 합병계약 승인
2021 06
에스케이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주) 유상증자 참여 결정 (취득일자: 2021.07.02, 2021.07.05)
2021 04
이사회 및 위원회 규정 제ㆍ개정을 통한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 강화
2021 04
주식회사 시그넷이브이 출자 및 유상증자 참여 결정 (취득일자: 2021.08.12)
2021 03
YPOSKESI, SAS (사) 지분 투자를 위하여 해외 자회사 (SK Pharmteco Inc.) 증자 참여
2021 03
제30기 정기주주총회 정관 일부 변경 결의를 통해 영문 사명 변경, '투자전문회사' 정체성 반영
2021 02
Plug Power (사) 지분 투자를 위하여 해외 자회사 (Plutus Capital NY, Inc.) 증자 참여
2020 12
에스케이핀크스(주) 지분 인수를 위한 (주)휘찬 유상증자 결정
2020 11
최대주주 변동: 최태원, 최기원, 김신배, SK텔레콤,SK주식회사 (구, 에스케이씨앤씨주식회사)
2020 06
자기주식 처분 결정,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의해 취득한 자기주식의 법 상 처분 의무 이행(처분일자 : 2020. 7.22 (매매일 기준), 처분주식 : 보통주 2,546주 /
2020 06
에스케이바이오팜(주) 기업공개 공모 진행 및 당사 구주매출에 따라 당사 지분율 변동 (100% -> 75%)
2020 03
박성하 대표이사 취임
2019 12
자기주식 취득(취득기간 : 2019.10.2 ~ 2019.12.11 (매매일 기준), 취득주식 : 보통주 3,520,000주 / 취득금액 9,059억)
2019 10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함취득기간 : 2019.10.2 ~ 2020.1.1 (매매일 기준), 취득 예정주식 3,520,000주
2019 09
에스케이바이오텍(주), SK Biotek Ireland Ltd, SK Biotek USA INC.의 지분 전량을 美 Alchemy Acquisition Corp. (이하 'AAC')에 양도(현물출자)하고, 그 대가
2019 06
SK바이오텍 현물배당 및 유상감자를 통한 SK Biotek Ireland Limited, SK Biotek USA Inc. 주식 취득 결정
2019 03
제28기 정기주주총회 정관 변경 결의를 통해 대표이사로 제한된 이사회 의장 자격 요건 폐지,제4차 정기이사회에서 염재호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
2019 03
Blue Racer Midstream社 지분 투자를 위하여 해외 자회사 (Plutus Capital NY, Inc.) 증자 참여
2019 01
美 변색유리제조업체 Kinestral社 투자
2019 01
동남아 지역 투자를 위해 SK South East Asia Investment Pte. Ltd. 증자 결정
2018 12
SK해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종결에 따라 최대주주 변경(당사 지분율 감소)
2018 11
中 동박사업 투자를 위한 해외자회사 출자
2018 10
보안솔루션 사업영역 시너지 창출을 위해 SK텔레콤, SK인포섹 간의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 결정
2018 09
美 'Rails International, LLC' 지분투자를 위해 자회사 Plutus Fashion NY, Inc 증자
2018 07
미국 CMO업체 AMPAC 인수 결정
2018 07
주주친화 경영강화를 위해 중간배당 결정
2018 07
동남아 지역 투자를 위해 SK South East Asia Investment Pte. Ltd. 출자 결정
2018 07
SK증권 지분매각 계약 거래종결
2018 06
기업지배구조보고서(자율공시) 최초공시
2018 05
Brazos Midstream社 지분 투자를 위하여 해외 자회사 (Plutus Capital NY, Inc.) 증자 참여
2018 03
SK바이오팜(주) 중장기 성장 자금조달을 위해 유상증자 참여 결정(1,500억, 15,000,000주)
2018 02
전략적 선택과 집중을 통한 투자 Portfolio조정을 위해 에프에스케이엘앤에스(주)지분 SK텔레콤(주)에 매각 결정(2,415,750주, 180억)
2017 12
Socar Mobility Malaysia SDN BHD 사업운영자금 출자 결정 (약 72억원)
2017 12
모든 주주의 실질적인 의결권 행사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전자투표제 도입 및시행 결의
2017 11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보유중인 에스케이엔카닷컴(주) 지분 전량 매각 결정 (보통주 250,001주, 지분율 50.0002%)
2017 11
SK 바이오텍의 Global 성장 Potential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 참여 결정(1,725억, 26,223,777주)
2017 11
계열회사 지배구조 단순화 및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SK마리타임(주) 흡수합병 결정
2017 09
북미 Gathering & Processing 사업 진입을 위해 Plutus Capital NY, Inc. 증권 취득 (10,362주, 1,172억) 결정
2017 08
SK증권(주)에 대한 보유 지분 처분 결정 및 주식 매매계약 체결(보통주 기준 10.00%, 608억원)
2017 07
ESR Cayman Limited 지분 11.77% 인수(유상증자 참여, 약 U$ 3.3억) 결정 공시
2017 07
해외계열회사인 SK China Company Limited의 유상증자 참여 결정 공시(현금 1,116억, 현물 1,501억으로 총 2,617억)
2017 02
자회사인 에프에스케이엘앤에스(주) 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170억) 결정 공시
2017 01
에스엠코어(주)(SMCore.Inc) 지분 52.2% 취득 (의결권 행사 위임분 포함)
2017 01
(주)LG실트론(LG Siltron Incorporated) 지분 51.0%를 최대주주인 (주)LG로부터 인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예상 취득금액 6,200억)
2016 03
SK바이오텍 설비투자 및 사업확장을 위해 400억원 규모의 (6,462,036주) 유상증자 참여
2016 02
OCI머티리얼즈 지분 49.1% (5,178,535주)를 최대주주인 OCI 주식회사로부터 4,703억원에 인수 및 사명을 SK머티리얼즈로 변경
2016 02
SK바이오팜으로부터 SK바이오텍 지분 100%를 1,238억에 취득하여 SK바이오텍을 자회사로 편입
2015 11
자기주식 취득(취득기간 : 2015년 9월 1일 ~ 2015년 11월 11일 (매매일 기준),취득주식 : 보통주 3,514,276주 / 취득금액 8,996억)
2015 10
IBM과 'Cloud센터 공동 구축계약' 체결
2015 0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DJSI World) 4년 연속 편입
2015 08
본점소재지 변경: 서울시 종로구 종로26
2015 08
(舊) SK주식회사 흡수합병 완료, 사명(SK C&C(주) -> SK(주)) 및 본점 소재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343번길 9 -> 서울시 종로구 종로26) 변경
2015 08
SK C&C USA, Inc 지분 일부를 Mozido Inc.에 처분하고 Mozido Inc. 주식 9,732,976 (2.05%)를 수령(처분일자 : 2015년 8월 31일 / 처분금액 : 908억)
2015 06
2014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2015 04
(舊) SK주식회사와의 합병 결의
2015 04
자기주식 소각 결정(소각일자 : 2015년 4월 27일, 소각주식 : 보통주 6,000,000주)
2015 03
혼하이 그룹과 IT서비스 합작기업(JV) 설립 계약 체결
2014 04
중고차사업부문 에스케이엔카닷컴(주) 분할설립
2005 07
본점소재지 변경: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성남대로 343번길, 9(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5-1)
2000 02
본점소재지 변경: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5가 267
1998 12
본점소재지 변경: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892포스코센터빌딩 서관 15층
1998 12
상호변경: 에스케이씨앤씨(주)
1994 11
본점소재지 변경: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26
1992 05
상호변경: 대한텔레콤(주)
1991 04
선경텔레콤(주) 회사설립
기업뉴스
SK지오도 투자 재조정…1.8조 플라스틱 공장 손댄다
SK그룹, 사업 리밸런싱 속도내년 3개 공장 건립 계획 수정열분해 공장만 먼저 착공하고PP·PET 공장은 추후 진행투자비 상승·외부환경 악화 탓SK지오센트릭(옛 SK종합화학)이 1조8000억원을 투입해 울산에 짓고 있는 재활용 플라스틱 클러스터(ARC) 건립 속도를 늦추기로 했다. 열분해 공장, 폴리프로필렌(PP) 추출 공장, 페트(PET) 해중합 공장 등 3개를 동시에 지으려던 당초 계획 대신 열분해 공장만 착공하고 나머지는 추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각종 투자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자’는 SK그룹의 사업 리밸런싱 방침에 따른 것이다. 여기에 인건비 자재비 등 각종 비용이 급격하게 상승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석유화학 자회사인 SK지오센트릭은 ARC에 열분해 방식으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공장만 먼저 짓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함께 지으려던 PP 추출 공장과 PET 해중합 공장은 사업성 검토를 거친 뒤 추후 건설 여부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SK지오센트릭은 ARC에 합작공장을 짓기로 한 캐나다 루프인더스트리 등 파트너 기업과도 이런 내용을 협의하고 있다.SK지오센트릭은 ARC를 3대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한데 모은 세계 첫 재활용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구상이었다. 하지만 물가와 금리 상승 여파로 각종 투자비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자 사업성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PP 추출과 해중합 공정의 기술 완성도를 끌어올려야 하는 점도 투자 속도 조절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SK지오센트릭 경영진은 지난달 30일 직원들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대외 경영 환경이 악화한 만큼 기존 사업 계획이 타당한지 면밀하게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SK는 지난해 11월 착공한 ARC를 2025년 말 완공해 2026년부터 상업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SK지오센트릭은 열분해 공장을 계획대로 지어 재활용 플라스틱을 생산하기로 했다. 해당 부지는 토양을 정리하는 ‘터파기’만 완료했다. 투자 재검토가 끝나는 대로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다.당초 계획과 달리 한 개 공장만 가동하면 2025년까지 1조8000억원을 투입하려던 투자비는 절반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32만t으로 잡은 연간 폐플라스틱 재활용 규모도 대폭 축소된다.하지만 SK지오센트릭은 속도를 조절하는 것일 뿐 시장 상황과 자금 여력 등을 감안한 최적의 시점에 당초 계획한 투자를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재활용 플라스틱 사업 전망이 밝다는 이유에서다.회사 관계자는 “유럽연합(EU)이 2030년까지 플라스틱을 제조할 때 재생 원료를 30% 이상 사용하도록 규정한 만큼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은 커질 수밖에 없다”며 “ARC를 짓기도 전에 연간 생산량의 30%를 로레알, 에비앙 등 해외 뷰티·식음료(F&B)·의류 브랜드에 선판매할 정도로 재활용 플라스틱 수요는 충분하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5/01
SK스페셜티, 영주시 청년 창업 지원
SK스페셜티가 30일 경북 영주시 청년들의 창업을 돕는 ‘STAXX 파노라마 행사’(사진)를 열었다. STAXX 프로젝트는 영주시의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 경상북도, 영주시 등과 함께 시작한 지역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5/01
[단독] SK지오센트릭, 1.8兆 재활용 사업 속도조절
열분해 공장 먼저 착공하고PP·PET 공장은 추후 진행합작 파트너社와도 협의 중투자비 상승·외부환경 악화 탓"늦게 진출해도 결국 성장할 것"SK지오센트릭(옛 SK종합화학)이 1조8000억원을 투입해 울산에 짓고 있는 재활용 플라스틱 클러스터(ARC) 건립 속도를 늦추기로 했다. 열분해 공장, 폴리프로필렌(PP) 추출 공장, 페트(PET) 해중합 공장 등 3개를 동시에 지으려던 당초 계획 대신 열분해 공장만 착공하고 나머지는 추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각종 투자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자’는 SK그룹의 ’사업 리밸런싱‘ 방침에 따른 것이다. 여기에 인건비 자재비 등 각종 비용이 급격하게 상승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석유화학 자회사인 SK지오센트릭은 ARC에 열분해 방식으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공장만 먼저 짓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함께 지으려던 PP 추출 공장, PET 해중합 공장은 사업성 검토를 거친 뒤 추후 건설 여부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SK지오센트릭은 ARC에 합작공장을 짓기로 한 캐나다 루프인더스트리, 미국 퓨어사이클테크놀로지, 영국 플라스틱에너지 등 파트너 기업과도 이런 내용을 협의하고 있다.SK지오센트릭은 ARC를 3대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한 데 모은 세계 첫 재활용 클러스터로 만든다는 구상이었다. 하지만 물가와 금리 상승 여파로 각종 투자비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자 사업성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PP 추출, 해중합 공정의 기술 완성도를 끌어올려야 하는 점, 폐플라스틱 수거 과정을 고도화해야 하는 점도 투자속도 조절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SK지오센트릭 경영진은 지난달 30일 직원들과 가진 타운홀 미팅에서 “대외 경영 환경이 악화된 만큼 기존 사업계획이 타당한 지 면밀하게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SK는 지난해 11월 착공한 ARC를 2025년 말 완공해 2026년부터 상업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SK지오센트릭은 열분해 공장은 계획대로 지어 재활용 플라스틱을 생산하기로 했다. 해당 부지는 토양을 정리하는 ‘터파기’만 완료한 상태다. 투자 재검토가 끝나는 대로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다. 당초 계획과 달리 1개 공장만 가동하면 2025년까지 1조8000억원을 투입하려던 투자비는 절반 이하로 축소될 것으로 알려졌다. 32만t으로 잡은 연간 폐플라스틱 재활용 규모도 대폭 축소된다.하지만 SK지오센트릭은 ’속도 조절‘일 뿐 시장상황과 자금여력 등을 감안한 최적의 시점에 당초 계획한 투자는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재활용 플라스틱 사업 전망이 밝다는 이유에서다. 회사 관계자는 “유럽연합(EU)이 2030년까지 플라스틱을 제조할 때 재생 원료를 30% 이상 사용하도록 규정한만큼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은 커질 수 밖에 없다”며 “ARC를 짓기도 전에 연간 생산량의 30%를 로레알, 에비앙 등 해외 뷰티·식음료(F&B)·의류 브랜드에 선판매할 정도로 재활용 플라스틱 수요는 충분하다”고 말했다.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은 타운홀 미팅에서 “단기적 시황 악화, 투자비 증가로 (투자 계획이) 조금 늦어질 수 있지만 일단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에 진입하면 회사를 성장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5/01
다시 3000억원대 적자로 고꾸라졌는데…SK온의 '반전'
3300억 적자에도 "質이 달라졌다"는 SK온하반기 흑자전환 가능할까개선되던 영업손실 다시 커졌지만 "핵심 원인은 美보조금 감소 탓"생산성 등 기초체력 탄탄해져80% 밑돌던 수율 90%대로 올라판매량 많은 현대차에 납품 늘려中공세·캐즘 장기화는 위협 요인SK온은 2021년 10월 SK이노베이션에서 떨어져 나온 뒤 단 한 번도 분기 흑자를 내지 못했다. 작년 1분기 최악의 성적표(영업손실 3449억원)를 받아든 뒤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다가 올 1분기 다시 3000억원대 적자로 고꾸라졌다. 전기차 시장이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둔화기)에 빠지면서 배터리 수요가 줄어든 탓이다.그럼에도 SK온은 “적자의 질이 과거와 확연히 다르다”며 하반기 흑자 전환을 자신하고 있다. 내년엔 연간 흑자도 기대한다. 80%를 밑돌던 수율(합격품 비율)이 90% 중반으로 오른 데다 하반기 수요 회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서다.○1분기 3000억원대 적자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지난 1분기 331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29일 밝혔다. 186억원 적자였던 전 분기 대비 손실폭이 확 늘었다. SK온은 미국 정부의 ‘첨단 제조생산 세액공제’(AMPC) 보조금 규모가 줄어든 게 적자폭을 키웠다고 설명했다.AMPC는 작년 4분기 2401억원에서 올해 1분기 385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AMPC는 미국 정부가 북미 지역에서 배터리를 생산하면 배터리 셀에 ㎾h당 35달러, 모듈엔 ㎾h당 10달러의 보조금을 주는 제도다. 판매량이 줄면 보조금 규모도 그만큼 축소된다. 김경훈 SK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미국 고객사들이 배터리 재고를 먼저 소진하면서 신규 판매가 예상보다 적었다”고 설명했다.그럼에도 SK온은 “기초 체력이 탄탄해졌다”며 하반기 흑자 전환을 자신하고 있다. 수율이 좋아지면서 제품 수익성이 높아져서다. 업계에 따르면 작년 초만 해도 SK온의 북미와 헝가리, 중국 일부 공장 수율은 80%를 밑돌았지만 잇따른 안정화 작업 덕분에 90%대 초·중반으로 올라섰다. 국내외 8개 공장이 다 그렇다. 업계 관계자는 “수율이 80%대에서 90%대로 올라서면 수익률은 큰 폭으로 개선된다”며 “SK온 공장이 정상화됐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현대차 생산량 늘리는 SK온포드 전용 라인으로 지은 SK온의 미국 조지아 2공장이 현대자동차 라인으로 바뀌는 것도 호재다. 현대차의 전기차 판매량(지난해 26만8785대)이 포드(7만2608대)보다 훨씬 많아서다. SK온은 연내 개조를 완료해 현대차용 배터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현대차와 추가 계약을 맺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전체 매출 규모도 커진다. 2분기엔 30GW 규모의 헝가리 3공장이 가동에 들어간다. 중국 옌청 공장(33GW)도 연내 상업 생산을 시작한다. 이렇게 되면 지난해 88GW였던 SK온의 글로벌 생산 능력은 올해 말 152GW로 올라간다. ‘규모의 경제’가 생긴다는 의미다. 여기에 완성차업체가 보유한 배터리 재고가 줄어드는 점, 여러 고객사들이 하반기에 전기차 새 모델을 내놓는 점 등도 수요 증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SK온은 흑자 전환이 절실하다. 2021년 외부 투자를 유치하면서 2026년까지 기업공개(IPO)를 약속했기 때문이다. 상장에 실패하면 대주주 지분까지 묶어서 외부에 매각해야 하는 ‘콜&드래그’ 옵션을 투자자에게 준 만큼 상장의 선결 조건인 흑자를 늦어도 내년에는 내야 한다.다만 중국 최대 배터리 기업 CATL의 영향력이 커지는 있는 만큼 SK온의 흑자 전환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CATL의 올해 점유율은 38.4%로 전년 대비 4.8%포인트 높아졌다. SK온은 같은 기간 4.5%로 1.7%포인트 하락했다.캐즘 장기화 가능성과 SK온의 투자 여력이 경쟁 기업에 비해 낮다는 점도 걸림돌이다.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4/29
[시사이슈 찬반토론] '비상 경영' 삼성·SK 임원 주말 출근, 합리적인가
국내 최대 기업 삼성전자를 포함한 삼성그룹 전체 계열사 임원들이 ‘주 6일 근무제’에 돌입했다. 그간 반도체 개발 등 실적이 부진했던 부문의 일부 임원이 토요일 근무를 해왔으나 담당 분야와 관계없이 전 계열사가 하루 더 일하기에 나선 것이다. 재계 2위인 SK그룹도 최고 경영진과 주요 계열사 CEO들이 참석하는 토요일 사장단 회의를 20년 만에 재가동했다. 국내외 기업 환경이 그만큼 어려운 것이다. 한편으로 기업은 업무 효율을 높이고 내실을 기해 성과로 말하는 곳인데, ‘보여주기’에 치중하는 것이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각도 있다. 관료조직 등 공공 부문처럼 모양새 내기라는 비판이다. 경제가 어려운 와중에 오히려 주 4일제로 나아가는 기업도 있다. 비상 경영을 내세운 대기업 임원들의 주말 근무, 어떻게 볼 것인가.[찬성] 삼성전자·하이닉스, 적자로 법인세 0원…장기 저성장에 대기업 솔선수범미국과 중국의 경제·산업 대립이 장기화하면서 글로벌 공급망(GSC)도 재구축되고 있다. 내수 기반은 부족하고 수출에 기대어 살아가는 한국으로서는 돌파구가 마땅치 않다. 국내 경제 여건도 자연히 나빠졌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 산업과 실물 경제를 견인하는 대표기업들이 앞서 위기의식을 느끼는 것이다. 좀 더 긴장감을 갖고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자는 차원이다.삼성과 SK 등 대기업 임원들이 비상 경영에 돌입한 것은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 기업마다 핵심 전략 사업의 성과가 부진해졌다.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전통적 3고(高)에 고임금·고유가까지 ‘5고’ 현상이 계속되는 데다 이스라엘과 이란이 무력 충돌을 벌이는 등 중동에서 전운 고조로 경영 여건이 계속 어려워진다. 산업계 1·2위 그룹이 먼저 위기감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 다른 기업에 미칠 영향이 적지 않을 것인 만큼 바람직하다. 당장은 삼성과 SK 내부의 긴장감 공유, 허리띠 죄기로 나타나겠지만 다른 기업도 좋은 취지로 따라 할 것이다.글로벌 기업인 이들 대기업의 6일 근무제는 주말 토·일요일 중 하루를 선택해 일하는 방식이다. 부장 이하의 일반 직원은 해당되지 않는다. 주말 근무를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주 52시간 근무제를 흔들자는 취지도 아니다. 삼성전자만 해도 지난해 반도체에서만 15조원 규모의 영업 손실을 봤다. 이 바람에 올해 이 회사가 낼 법인세는 0원이다. SK도 같은 여건이어서 2024년 납부분 법인세는 아예 없다. 한국의 법인세 납부 1·2위 기업이 적자로 세금을 못 내자 나라 살림에도 비상이 걸렸다. 법인세는 부가가치세·소득세와 함께 재정을 뒷받침하는 3대 세목이다. 주요 기업의 어려움이 개별 기업의 고충으로 끝나지 않고 국가 운영에 직결되는 것이다. 주말 하루 정도가 아니라 밤을 새워서라도 기술개발, 시장 개척, 업무 효율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반대] 글로벌 기업까지 '농업적 근면' 곤란, 기업은 실질·효율 추구…'결과'로 말해야기업은 능률과 효율을 중시한다. 실질을 중시하고 실효성을 추구하는 게 기업이다. 그렇게 해서 경영 결과로 모든 것을 말해야 한다. 한국을 벗어나 국제무대에서 뛰는 대기업이라면 글로벌 스탠더드에 따라야 한다.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는 매출의 대부분을 거대 글로벌 IT 기업을 상대로 이뤄낸다. 이런 기업의 리더들이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나와서 특별히 할 일이 무엇인가? 평일에 일을 집중하면 된다. 이들이 휴일에 출근하면 기사나 비서, 일반 직원 중에도 따라 출근하는 경우가 생길 것이다. 보여주기 외에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나. 휴일에 사무실이나 작업장으로 나오면 물·전기도 쓰고 차량 기름값만 든다. ‘워라밸’을 중시하는 젊은 인재들은 반발할 것이다.한국 대기업이 비효율의 상징인 관료화가 되어가는 한 단면이다. 보여주기, 명분 만들기, 형식 논리 같은 공공 부문 폐단이 효율성과 혁신이 생명인 기업에서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행태다. 글로벌 삼성, 글로벌 SK라면 이런 전근대적 ‘농업적 근면성’에서 앞서 탈피해야 한다. 좀 더 참신한 아이디어, 스마트한 구상, 시스템으로 일하는 방식을 연구해야 한다. 생산성을 높여 다른 산업과 중소기업에 보급하는 게 바람직하다. 일하는 방식을 바꿔 단위시간당 획기적으로 높은 생산성을 제시하고 다른 기업이 뒤따르게 해야 선구적 역할을 다하는 것이다.해당 기업의 총수가 지시해서 휴일에도 일한다면 더 문제다. 한국 기업의 한계다. 한일시멘트는 최근 주 4일제를 새로 시작했다. 열 달가량 금요일은 오전만 근무하는 주 4.5일 근무제를 해 오면서 여러 가지를 점검한 뒤 내린 결정이다. 이게 시대 흐름에 부응하는 일이다. 단순히 근무시간만 늘려서는 혁신적 제품이나 인류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기 어려울 것이다. 임원은 ‘기업의 별’인 만큼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게 중요하다. 질 좋은 신개념 상품을 내놓는 게 기업의 사회공헌이다.√ 생각하기 - 대기업 위기에 세수 비상, 나라경제 '흔들'…경각심 필요 신호삼성·SK 그룹 임원들이 주6일제 근무제에 돌입한 것은 파장이 꽤 큰 뉴스였다. 같은 시기에 전통 제조업의 한일시멘트 임직원은 격주로 주4일제 근무를 시작했다. 어느 쪽이 정답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중요한 것은 기업들이 초비상 경영에 돌입할 정도로 경제 여건과 기업 실적이 좋지 않다는 사실이다. 기업은 처한 상황과 환경 변화에 따라 유연성 있게, 유기적으로 즉각 변화를 추구하는 조직이다. 그래야 성과를 내고 살아남는다. 거대 기업들의 생존 경쟁은 그대로 국가 간 경쟁인 시대다. 미국이 천문학적 보조금을 내세워 세계의 반도체 기업이 자국에 투자하도록 유인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삼성전자 한 곳이 전체 법인세 세수(2023년 80.4조원)의 10%가량을 내왔는데 2024년에는 전혀 내지 못할 정도로 사정이 급변했다. 이것만으로도 의미하는 바가 크다. 좋든 싫든 대한민국 경제는 대기업이 흔들리면 무너지는 구조다.허원순 한국경제신문 수석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4/29
[2025학년도 대입 전략] SKY, 국수탐 합 인문 277점·자연 285점 추정…정시 지원 대학 가늠 뒤 수시 목표대학 결정을
3월 학력평가 기준 주요 대학·의약학 지원가능 점수대입 전략은 고3 첫 전국 모의고사인 3월 학력평가부터 시작된다. 국어, 수학 선택과목에 처음 응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문·이과 유불리 등을 해석하고 향후 학습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 성적의 객관적 위치를 점검하는 것이다. 대입 전략의 큰 틀은 정시 분석에서 시작한다. 정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의 수준을 가늠한 뒤, 이를 기준 삼아 수시에서 목표할 대학을 결정짓는다.종로학원이 3월 학력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주요 대학 및 의약학계열 정시 지원 가능 점수를 분석했다. 정시 지원 가능 점수는 통상 시험 난이도에 따른 변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백분위를 기준으로 한다. 국어, 수학, 탐구(2) 백분위 합(300점 만점) 기준으로, SKY 인문의 지원 가능 최저 점수는 277점으로 분석된다. 의약계열을 제외한 자연은 285점으로 전망됐다. 주요 10개대 인문 최저 지원 가능 점수는 251점, 자연은 271점, 주요 15개 대학의 인문은 248점, 자연은 267점으로 분석됐다. 주요 21개 대학의 인문은 236점, 자연은 257점이 최저 지원선으로 예상된다.인문계열 학과를 대학별로 살펴보면, 서울대는 평균 288.9점(학과별로 295~285), 연세대는 282.9점(287~278), 고려대는 282.3점(287~277점) 수준에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성균관대 276.4점(283~273), 서강대 276.0점(279~274), 한양대 273.6점(279~269), 중앙대 269.7점(277~265), 경희대 261.1점(269~251), 이화여대 268.1점(277~265), 한국외대 264.3점(273~257)으로 분석된다.의약학을 제외한 자연계열 학과의 경우, 서울대 평균 292.8점(296~290), 연세대 288.2점(292~285), 고려대 287.5점(292~285)으로 전망된다. 성균관대 284.8점(289~280), 서강대 283.1점(291~280), 한양대 283.3점(288~280), 중앙대 278.3점(283~274), 경희대 274.4점(280~271), 이화여대 278.9점(281~277), 한국외대 278점 수준에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의대·치대 294, 한의대·수의대 291의대는 최고 299점(서울대)에서 최저 294점(경상국립대 등), 치대는 최고 298점(서울대)에서 최저 294점(조선대 등), 한의대는 최고 294점(경희대 등)에서 최저 291점(세명대) 사이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수의대는 최고 295점(서울대)에서 최저 291점(경상국립대 등), 약대는 최고 294점(서울대)에서 최저 285점(우석대 등) 사이 합격선이 형성될 것으로 분석됐다.의약학계열과 경쟁 구도를 형성할 SKY 자연계열 일반학과의 지원 가능 점수는 최고 296점(서울대 컴퓨터공학부 등)에서 최저 285점(고려대 가정교육과(교과우수) 등)으로 전망됐다. 의약학과 SKY 자연계열 일반학과를 통틀어 지원 가능 최저 점수는 285점으로 볼 수 있다. 3월 학력평가에서 285점에 근접한 학생이라면 자연계 최상위권 입시에 도전해볼 만하다고 할 수 있다.2025학년도 의대 모집 정원이 최종 확정되지 않아 당초 발표한 계획안을 토대로 한 점수이지만, 의대 증원 확정된 모집 요강 발표 시 현재 점수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자연계 최상위권 수험생 중엔 의약학계열과 SKY 자연계 일반학과 사이에서 지원 전략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지원할 수 있는 대학 유형이 뒤섞이는 경합 구간에서는 학생들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예컨대, 백분위 합 296점 학생의 경우 의대로는 건국대(글로컬), 전남대, 고신대, 동아대, 충북대, 원광대 등에 지원이 가능하면서 동시에 치대, 한의대, 수의대는 각 그룹 내에서 상위권 대학을 노려볼 수 있다. 또 SKY 자연계열 일반학과로는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수리과학부 등 서울대 내 상위권 학과를 목표할 수 있다. ‘지방권 의대 vs. 서울대 상위권 학과’라는 구도는 직업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 등의 관점에서 고민이 깊을 수밖에 없다.경합 구간, 과목별 반영 비중 꼼꼼히 따져야백분위 합 289점도 대입 전략에서 셈법이 복잡한 구간이다. 의약학으로는 약대 중 계명대, 전북대, 제주대, 경성대, 경상국립대를 목표할 수 있다. 동시에 연세대 생명공학과, 고려대 융합에너지공학과 등 연고대 내 중상위권 학과에 지원해볼 만하다. ‘지방권 약대 vs. 연고대 중상위권 학과’도 수험생 입장에선 선택이 쉽지 않은 지점이다.이 같은 경합 구간에서는 합격 가능성을 더 면밀하게 따져봐야 한다. 국수탐 백분위 합은 내 점수로 목표할 만한 대학의 수준을 나타내주는 대략적 지표일 뿐 합격을 보장하는 기준은 아니다. 대부분 대학에서 정시는 백분위가 아닌 표준점수를 반영하고, 대학별로 수능 과목별 반영 비중이 달라 유불리가 달라진다. 따라서 백분위 합이 같다고 해도 대학에 따라 합격·불합격은 달라질 수 있다.예를 들어, 의대 중 제주대와 조선대는 동일하게 백분위 합 294점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지만 수능 과목별 반영 비중은 차이가 크다. 제주대는 ‘국어 20+수학 30+영어 20+탐구 30’의 비율로 선발하지만, 조선대는 ‘국어 25+수학 35+영어 25+탐구 15’의 방법으로 합격생을 가른다. 제주대는 수학과 탐구의 반영 비율이 같지만, 조선대는 수학 반영 비중이 35%로 크고, 탐구는 15%로 적다. 같은 294점이라고 해도 탐구 성적이 상대적으로 안 좋은 학생이라면 제주대보다 조선대 지원이 적합하다.국수탐 백분위 합은 대입 전략의 밑그림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더 정교한 예측을 위해선 수능 반영 비중, 가산점 등을 따져봐야 한다. 백분위 합으로 지원 가능 그룹을 찾고, 대학별로 수능 반영 방법 등을 따져 대학과 학과 목표를 좁혀가기를 권한다.ⓒ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4/29
복리후생
평균연봉
4,649 만원
신규사원 평균연봉 (기준년월 2022.08)
6,638 만원
평균연봉 (기준년월 2022.08)
재무정보 및 상시근로자
매출액(2023.12 기준)
4조 1,370억 3,000만
(기준년월 2023.12)
22.77%
(작년대비)
영업이익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빼고 얻은 총 이익 중에서 일반 관리비와
판매비를 제외한 금액입니다.
순수하게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말합니다.

(2023.12 기준)
1조 5,504억 6,100만
(기준년월 2023.12)
39.85%
(작년대비)
당기순이익

일정 기간에 발생한 순이익을 말합니다.
순이익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 판매비, 관리비 등을 제외한 금액입니다.

(2023.12 기준)
3,629억 7,400만
(기준년월 2023.12)
-33.33%
(작년대비)
사원수 (2001.12 기준)
1428명
(2001년 사원수)
27.96%
(작년대비)
기업위치
(03188) 서울 종로구 종로 26
많이 본 기업
1 / 4
넷마블(주)
게임소프트웨어 개발,공급/게임개발 주식보유,관리/전자상거래/비주거용건물 임대
14년차 828명
평균연봉 5,111만원 채용중 0건 >
(주)유비온
학습관리시스템 에듀테크 플랫폼(코스모스),교육서비스
25년차 165명
평균연봉 4,609만원 채용중 1건 >
(주)프로에스콤
경비,청소시설관리,주차장 운영,관리용역,건물(시설물)관리용역/안전장비가방 제조/정보통신공사
32년차 7,264명
평균연봉 3,453만원 채용중 5건 >
지멘스(주)
전기,전자제품 도매,무역/배전반,전기기기,화재경보기 제조/태양광 발전/소방시설공사,전자전기공사
36년차 668명
평균연봉 5,997만원 채용중 0건 >
한솔섬유(주)
의류(니트) 제조,도매,수출입
33년차 559명
평균연봉 5,808만원 채용중 7건 >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
택배
7년차 2,312명
평균연봉 3,857만원 채용중 11건 >
충남대학교병원
종합병원/의학 교육,연구
30년차 4,615명
평균연봉 7,046만원 채용중 2건 >
(주)아정네트웍스
인터넷가입서비스/통신 판매,중개/주차장 운영/유무선 통신/부동산 임대,개발,공급
4년차 252명
평균연봉 3,063만원 채용중 0건 >
(주)에스오에스안전감시단
건설현장안전관리,인력파견알선및컨설팅
10년차
평균연봉 4,520만원 채용중 0건 >
(주)세정
의류(남성용,여성용),귀금속,액세서리,시계 제조,도소매
34년차 718명
평균연봉 4,507만원 채용중 4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