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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개
1956년 03월 24일 설립
업력70년차
기업형태
일반법인, 대기업, 주식회사
사원수
1,633명
매출액 (2023년)
6조 885억 8,200만원
대표자 명
이호정
홈페이지
기업주소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976번길 19
주요사업내용
정보통신 유통,자동차 관리,글로벌 트레이딩,호텔&리조트
계열사
SK 계열사 (143개 사)
(주)부산도시가스 (주)아이티엠티시 (유)로지소프트 리뉴에너지경인(주) (주)리뉴로지스 에스케이피아이씨글로벌(주) 인크로스(주) 리뉴에너지경기(주) SK텔레콤(주) SK(주) 아이파킹(주) 민팃(주) 에스케이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주) (주)대한송유관공사 여주에너지서비스(주) 에스케이엔펄스(주) (주)제이에스아이 (주)엔코아 클린에너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주) 브로드밴드노원방송(주) 에스케이온테크플러스(주) 전북에너지서비스(주) SKC(주) 강원도시가스(주) (주)유엔에이디지탈 리뉴에너지경북(주) 리뉴에너지충청(주) 울산아로마틱스(주) 리뉴랜드경주(주) 에스케이엔무브(주) 울산지피에스(주) 부산정관에너지(주) 경산맑은물길(주) 삼강에스앤씨(주) 피에스앤마케팅(주) 에스케이바이오팜(주) 에스케이바이오텍(주) 한국넥슬렌(유) 에스케이플라즈마(주) 에스케이핀크스(주) 에스케이레조낙(주) 홈앤서비스(주) 에스케이하이닉스시스템아이씨(주) 원스토어(주) 행복모아(주) 에프에스케이엘앤에스(주) 에스케이트리켐(주) 에스케이스토아(주) 에스케이인천석유화학(주) 십일번가(주) 유베이스매뉴팩처링아시아(주) 에프앤유신용정보(주) 당진에코파워(주) 에스케이텔레콤씨에스티원(주) 에스케이하이이엔지(주) 서울공항리무진(주) 행복나래(주) 전남도시가스(주) 에스케이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주) 에스케이하이스텍(주) 행복채움(주) 제주유나이티드에프씨(주) 에스케이오앤에스(주) 서비스에이스(주) 서비스탑(주) 충청에너지서비스(주) 코원에너지서비스(주) 카티니(주) 해솔라에너지(주) 엔티스(주) (주)아이에스시 에스케이네트웍스서비스(주) 에스케이디앤디(주) 에스케이오션플랜트(주) (주)유엔에이엔지니어링 에스케이멀티유틸리티(주)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주) 티맵모빌리티(주) 전남해상풍력(주) 에스케이머티리얼즈그룹포틴(주) 리뉴리퀴드서남(주) 리뉴리퀴드호남(주) 리뉴에너지충북(주) 에스케이커뮤니케이션즈(주) 에스케이어드밴스드(주) (주)아이에스시엠 에스케이머티리얼즈퍼포먼스(주) 에스케이에코엔지니어링(주) 에스케이매직(주) 에스케이실트론(주) (주)에스엠코어 리뉴랜드신경주(주) 리뉴원(주) (주)원폴 (주)굿스플로 에스케이케미칼(주) 영남에너지서비스(주) SK가스(주) 블룸에스케이퓨얼셀(유) SK이노베이션(주) 에스케이디스커버리(주) 에스케이에코플랜트(주) 내트럭(주) 에스케이머티리얼즈제이엔씨(주) 에스케이아이이테크놀로지(주) 에스케이하이닉스(주) (주)신안증도태양광 콘텐츠웨이브(주) 에스케이텔링크(주) SK네트웍스(주) 에스케이브로드밴드(주) 에스케이엠앤서비스(주) 에스케이온(주) 에스케이임업(주) 아이지이(주) 에스케이매직서비스(주) 에스케이스퀘어(주) 나래에너지서비스(주) 에스케이리츠운용(주) 마인드노크(주) 아이디퀀티크(유) (주)휘찬 파주에너지서비스(주) 지에너지(주) 당진행복솔라(주) 에스케이케미칼대정(주) 에스케이어스온(주) (주)드림어스컴퍼니 성주테크(주) (주)더비즈 프롭티어(주) (주)와이엘피 디앤디프라퍼티매니지먼트(주) 디앤디인베스트먼트(주) 에스케이키파운드리(주) 리뉴어스(주) 에스케이넥실리스(주) 굿서비스(주) 파킹클라우드(주) 에스케이플래닛(주) 에스케이에너지(주) 에스케이지오센트릭(주) 에스케이스페셜티(주)
연혁
2024 01
SK렌터카(주)와 포괄적 주식교환
2023 03
대표이사 이호정 선임
2021 10
최신원 대표이사 사임
2021 07
철강 Trading 사업 중단
2020 12
SK핀크스 지분 처분 (거래상대방 : (주)휘찬)
2020 06
석유제품 소매판매사업 영업양도
2020 06
본점소재지 변경 - 변경 전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795 - 변경 후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52번길 4
2020 03
석유제품 소매판매 사업 영업양도 결정
2019 12
렌터카사업 영업양도 및 현물출자 (거래상대방 : SK렌터카(주))
2019 01
AJ렌터카(주) 지분 취득 (지분율 42.24%)
2017 10
Energy Marketing부문 Wholesale사업 영업양도
2017 03
LPG사업 영업양도('17.03.31은 거래종결일임)
2017 03
대표이사 박상규 취임
2017 02
패션사업 영업양도('17.02.28은 거래종결일임)
2016 11
SK매직(舊 동양매직) 인수('16.11.28은 거래종결일임)
2016 03
대표이사 최신원 취임
2015 10
(주)스티브요니 합병('15.10.01은 합병기일임)
2015 03
대표이사 문종훈 취임
2014 04
피에스앤마케팅(주)에게 단말기 유통 소매사업 영업양도
2014 04
단말기 유통소매사업 영업양도
2013 03
대표이사 문덕규 취임
2011 02
석탄, 광물 사업 영업양수
2009 12
(주)워커힐 흡수 합병
2009 09
전기통신회선설비임대사업 및 이와 관련한 부대사업 영업 양도 완료(SK텔레콤)
2009 09
(주)워커힐 합병 결정
2009 07
전기통신회선설비임대사업 및 이와 관련한 부대사업 영업 양도 결정(SK텔레콤)
2009 01
대표이사 변경 : 이창규
2008 03
오브제(주) 흡수 합병
2007 12
애니유저넷(주) 흡수 합병
2004 05
Wizwid(주) 매각
2003 09
대표이사 변경 : 정만원
2003 09
상호 변경 : SK네트웍스(주)
2003 08
대표이사 변경 : 박주철
2003 06
대표이사 변경 : 손승길, 박주철
2003 06
의류, 직물 사업부문 영업 양도(세계물산(주))
2003 03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개시
2002 11
전용회선망 및 관련 인허가권, 지적재산권 취득((주)두루넷)
2002 10
디투디사업부문 영업양도((주)WIZWID Korea)
2002 03
대표이사 변경 : 김승정, 손승길, 박주철
2001 03
대표이사 변경 : 김승정, 손승길
2001 03
을지로 사옥 매각
2000 07
SK에너지판매(주) 흡수합병
2000 05
상호 변경 : SK글로벌(주)
1999 12
SK유통(주) 흡수합병
1998 09
대표이사 변경 : 김승정
1998 07
자산재평가실시(재평가 기준일 98.7.1)
1998 03
상호 변경 : SK상사(주)
1998 01
그룹 CI변경(선경->SK)
1997 07
한중합작 종합상사(CNTIC-SK) 설립
1997 04
캄보디아 산림개발 프로젝트 참여
1996 10
중국 최초 한.중합작 종합 상사 설립
1992 02
대표이사 변경 : 최종현, 김승정
1991 10
가이아나 산림개발 프로젝트 참여
1990 07
인도네시아 공단개발 프로젝트 참여
1989 10
미얀마 유전개발 프로젝트 참여
1988 02
본사 이전 : 을지로
1982 11
대표이사 변경 : 최종현, 이순석
1980 12
(주)대한석유공사 인수
1979 03
컴퓨터시스템 가동(IBM-307)
1978 05
대표자 변경 : 최종현, 유석원
1977 10
해외공사 수주업 면허취득
1977 08
선경종합건설(주) 인수(구협우산업)
1977 06
주권 신규상장
1977 06
기업공개
1976 11
종합무역상사 지정
1976 06
선경빌딩 인수(구 동화빌딩)
1976 01
선일섬유(주) 흡수 합병
1973 03
선경창고 인수
1970 12
무역상사 선경산업(주) 흡수 합병
1956 03
선경직물(주) 설립
기업뉴스
SK네트웍스, 美 AI연구소 출범…신사업 적용할 기술 개발 담당
SK네트웍스의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인공지능(AI) 연구소인 ‘피닉스랩’이 23일(현지시간) 출범했다. SK네트웍스와 자회사에 적용할 AI 기술 개발을 담당할 연구 조직이다.피닉스랩은 스탠퍼드대 연구원 및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현지 인력 4명으로 구성됐다. SK네트웍스는 피닉스랩 출범을 계기로 AI 제품과 신규 솔루션 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SK네트웍스는 ‘회사의 미래 먹거리는 AI’라고 밝힌 만큼 연구개발 역량 확대, 관련 스타트업 인수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기업설명회에서 SK매직, 엔코아, 워커힐 등 주요 사업에 AI를 접목해 2026년까지 영업이익을 세 배로 높이겠다고 밝혔다.최성환 SK네트웍스 대표는 “피닉스랩은 회사의 혁신 허브로 사업모델 개발 등 실제 비즈니스 활용 방안까지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4/24
반성문 쓴 SK CEO들, 사업 재편 고삐죈다
그룹 수뇌부 회의 이례적 공개"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부족했다"20여개 계열사 리더 자성 목소리 최창원 의장 "전열 재정비" 강조 일부 계열사 지분 매각도 검토SK그룹 20여 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경영 환경 변화에 대한 정교한 예측과 대응이 부족했다”는 반성의 목소리를 냈다. 금리 등 거시 경제 변수와 지정학적 리스크의 움직임을 제대로 살펴보지 않은 채 각 계열사가 신사업에 뛰어들거나 대규모 투자를 벌였다는 것이다.업계에선 SK그룹이 조만간 계열사 간 중복 사업 조정, 비핵심 사업부 정리 등 고강도 포트폴리오 조정 작업을 마무리한 뒤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밑그림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CEO 모여 ‘사업 리밸런싱’ 논의SK그룹은 23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주요 계열사 CEO 20여 명이 한데 모여 그룹 전반의 ‘사업 리밸런싱’을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장용호 SK㈜ 사장,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 등이 참석했다. 그룹 수뇌부가 총출동한 사업 재편 회의 내용을 SK가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SK그룹은 올 들어 최 의장 주재로 주요 CEO들이 참석하는 ‘토요 사장단 회의’를 20년 만에 부활했지만 회의 내용은 물론 장소도 공개하지 않았다.이날 회의에선 CEO들이 각 사 실적과 전망을 설명한 뒤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방안을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의장은 CEO들에게 “미리 잘 대비한 사업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영역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해 기민하게 전열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의장은 일부 계열사가 신사업을 벌이거나 투자할 때 경영 환경 변화를 꼼꼼히 들여다보지 않았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선 “그동안 주주, 구성원 등 이해관계자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자아비판도 나왔다.○배터리, 반도체 등 전반 검토업계에선 이르면 다음달부터 계열사별로 구체적인 포트폴리오 조정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배터리도 그런 사업 중 하나다. SK그룹은 SK온을 통해 배터리 셀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는데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둔화기) 여파로 수요가 줄어드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모기업인 SK이노베이션의 재무 부담도 커지고 있다. SK온을 지원하느라 SK이노베이션 부채는 2020년 23조396억원에서 지난해 50조7592억원으로 3년 새 두 배 넘게 불어났다.SK그룹은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맥킨지에 맡긴 배터리 사업 구조 개편 방안을 토대로 배터리 사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리스크를 줄이는 방안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박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기존 에너지·화학 사업은 ‘운영 최적화’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배터리 사업은 본원 경쟁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며 “제한된 자원을 최적으로 분배하겠다”고 말했다.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과정에서 일부 계열사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SK그룹은 SK온과 SK엔무브를 합병한 뒤 상장하는 방안과 분리막 제조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합병(M&A)으로 몸집을 불린 SK에코플랜트와 SK스퀘어 등도 투자한 기업의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SK네트웍스는 최근 SK렌터카를 홍콩계 사모펀드인 어피너티에 매각했다.SK그룹 관계자는 “수뇌부가 ‘경영 고삐’를 확실히 죄는 만큼 향후 사업 재편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이라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4/23
SK네트웍스, AI 중심 사업재편 렌터카 팔아 'M&A 실탄' 확보
'캐시카우' 계열사 매각 승부수SK매직·엔코아 등에 AI 접목일각 "그룹 유동성 확보 차원"어피너티, 3년 만에 국내 '빅딜'▶마켓인사이트 4월 16일 오전 10시 56분SK네트웍스는 SK그룹 내에서도 안정적인 주력 사업체를 매각한 뒤 미래 신사업에 투입하는 방식의 사업 전환을 가장 활발하게 추진하는 계열사로 꼽힌다.2016년부터 패션,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석유 도매 유통, 철강 수출입, 주유소 사업 등 여러 사업부를 매각했다. 2020년엔 직영주유소 부지 등을 1조3000억원에 팔았다. 그렇게 마련한 실탄으로 국내외 인공지능(AI) 기업 등에 투자했다. 2019년 이후 기업 20여 곳에 총 2500억원의 실탄을 투입했다.투자업계에선 SK네트웍스가 캐시카우인 렌터카 사업 매각을 단행한 점을 두고 또 한 번의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번 거래로 현금을 확보하는 동시에 렌터카 사업 특성상 떠안은 대규모 부채를 단숨에 줄였다. 이를 바탕으로 추가 인수합병(M&A)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알짜 계열사 매각한 SK네트웍스SK렌터카는 SK네트웍스의 핵심 캐시카우로 꼽혀왔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1조4028억원, 영업이익은 1220억원을 거뒀다. 전년 대비 각각 12.5%, 28.3% 증가했다. 모회사인 SK네트웍스가 벌어들이는 연간 영업이익(2373억원)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며 매년 성장세를 보여온 알짜 자회사였다.그런데도 SK네트웍스가 SK렌터카 매각을 발 빠르게 결정한 것은 AI로의 사업 모델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SK네트웍스를 이끄는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은 지난 2월 SK네트웍스의 정체성을 ‘AI 전문기업’으로 내걸고 계열사인 SK매직, 데이터 관리업체 엔코아, 워커힐호텔 등에 AI를 접목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SK렌터카는 핵심 계열사임에도 협업에 관한 사업계획에서 빠져 있다 보니 투자업계에선 매각 가능성이 확산했다.SK네트웍스는 SK렌터카 매각으로 확보한 현금을 가지고 국내외 AI 관련 기업들을 인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1월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의 고객사 특화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인 업스테이지에 투자했고, 지난해에는 데이터 관리·솔루션 기업 엔코아를 자회사로 인수하는 등 빠른 행보를 보였다.이번 매각으로 SK네트웍스의 연결 기준 차입금이 대폭 줄어드는 효과도 거둘 전망이다. 렌터카 사업 특성상 자동차 등 자산을 확보하기 위해선 회사채 발행과 금융기관 조달 등 외부 차입이 불가피하다. SK렌터카의 부채비율은 2021년 말 491.4%에서 지난해 573.6%로 상승했다. 한 해에 지급해야 할 이자 비용만 911억원에 달하다 보니 모회사인 SK네트웍스의 재무 부담으로까지 전이됐다.○SK그룹 유동성 확보 ‘시동’ 해석도일각에선 SK렌터카 매각이 SK그룹의 유동성 확보를 위한 첫 행보라는 시각도 있다. SK그룹은 과거 저금리 기간 이어진 M&A로 그룹 유동성 관리에 적신호가 켜지자 비주력 자산을 중심으로 여러 매물을 정리하는 절차를 밟아왔다. SK렌터카도 SK㈜ 차원에서 투자한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투로, SK스퀘어가 보유한 T맵 등 여러 기업과 연계해 사업 고도화를 꾀했지만 별다른 시너지를 보지 못하자 비주력 자산으로 분류된 것으로 전해진다.이번 인수로 새 주인에 오른 어피너티는 잠잠하던 국내 M&A시장에서 대형 빅딜로 3년여 만에 복귀를 알리게 됐다. ‘OB맥주’ 거래로 국내 사모펀드(PEF)업계에 신화를 쓴 어피너티는 2021년 GS리테일과 손잡고 요기요를 인수한 뒤 좀처럼 M&A시장에서 두각을 보이지 못했다. 과거 인수한 락앤락이 부진에 빠졌고 버거킹 회수에도 어려움을 겪었다.이번 SK렌터카 인수는 박영택 회장과 원년 멤버인 이철주 회장, 어피너티의 투자를 총괄한 이상훈 대표 등이 지난해 모두 회사를 떠난 후 리더십을 쥐게 된 민병철 대표의 첫 투자 건이다.차준호 기자 chacha@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4/16
스피트메이트, 경정비·긴급출동·타이어…촘촘한 차량 정비망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자동차관리 부문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자동차관리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스피드메이트는 자동차 경정비, 긴급 출동 서비스, 타이어 및 수입차 부품 유통 등 차량 관리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한다. ‘착한 정비, 착한 타이어’를 슬로건으로 전국 590여 개 매장에서 믿을 수 있는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정비·디테일링 멀티숍, 수입차 전문 정비센터와 같은 특성화 매장을 늘리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스피드메이트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사전 예약 시 대기 없이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온라인으로 내 차에 알맞은 엔진오일, 배터리, 타이어를 추천받아 저렴하게 구매한 뒤 예약한 정비소를 방문하면 구매 상품으로 장착할 수 있다.스피드메이트 멤버십 ‘CLUB SM’은 엔진오일, 에어컨 필터, 스피드메이트 독점타이어, 정비 공임에 대한 할인 혜택과 SK렌터카, SK매직 등 제휴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수입차 전용 CLUB SM을 출시해 수입차 고객도 합리적인 가격에 스피드메이트의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스피드메이트는 사업과 연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사고차 부품을 재활용하는 ‘ECO 부품 사업’, 서울시 사회 복지협의회와 함께하는 ‘착한정비 나눔사업’, 서울시 특성화고 자동차학과 학생들의 정비산학협력 현장 실습 등을 진행하며 사업 성장과 함께 사회환경적 가치를 제고했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정비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으로 고객 만족을 높이고 미래차 정비 인력과 기술력 확보를 통해 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등 자동차 관리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박미옥 기자 histmo@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3/25
약정 끝나면 새 폰 샀는데…삼성전자·통신사들도 뛰어든 시장
"200만원? 새 폰 비싸요"…요즘 뜬다는 중고폰 거래연간 2조 규모로 성장한 중고폰 시장 '새 먹거리 군침'"잘 떨어뜨리고 잃어버려서 30만원짜리 중고 갤럭시S21을 사줬어요."지난 5일 올해 초등학교 3학년에 올라가는 자녀를 둔 전업주부 김모 씨(40)는 "중고라서 처음엔 망설였는데 물건을 받아보니 제품 상태가 생각보다 좋아 만족스럽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씨는 "원래 아이가 쓰던 폰은 갤럭시A 시리즈였는데 더 높은 사양을 원해 이번에 중고로 바꿔줬다"고 했다.2021년 1월 출시된 갤럭시S21 기본 모델을 구매하려면 현재 온라인 기준 최저 90만~100만원 정도가 필요하다. 하지만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거래되는 가격대는 대략 30만원 내외다. 새 폰을 사는 것보다 최대 70만원가량 절약할 수 있는 셈. 김 씨는 아이가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자신이 쓰고 있는 갤럭시S24 울트라 모델을 물려줄 생각이라고 했다."200만원? 새 폰 너무 비싸요"…요즘 뜬다는 중고폰 거래스마트폰 가격 부담으로 최근 중고폰 거래에 눈길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고용량·고사양 인기 모델은 200만원 안팎 가격을 주고 사야할 정도로 껑충 뛰었기 때문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 1월 출시한 갤럭시S24 시리즈 가운데 최고 인기 모델 '갤S24 울트라(512GB 기준)'의 출고가는 184만1400원이다. 동일 사양으로 전작인 갤럭시S23 울트라(172만400원)보다 가격이 12만1000원 인상됐다. '고가폰 대명사' 애플의 최신작 아이폰15 중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512GB 기준)의 출고가는 각각 200만원, 220만원에 달한다. 국내 휴대폰 평균 구매가격(약 87만원)과 비교하면 월등히 높다. 인기 스마트폰 한 대 값이 한번 사면 최소 5년은 쓰는 냉장고, TV, 세탁기 가격과 맞먹는 셈이다. 10여년 간 스마트폰을 2년마다 교체했던 직장인 이모 씨도 "휴대폰 가격이 많이 오르면서 지난해 3년 만에 아이폰12에서 아이폰15로 바꿨다"며 "200만원이나 주고 샀는데 계속 바꿔줘야 하니 너무 부담스럽다. 최대한 오랫동안 쓸 생각"이라고 덧붙였다.스마트폰 가격이 오르면서 휴대폰 교체 시기를 늦추거나 아예 중고폰을 구매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20대 대학생 박모 씨는 "아직 용돈 받는 처지에 150만원 넘는 새 폰을 사기는 그렇다. 앱을 다 지우고 기본 기능만 쓰기 때문에 2년 된 중고폰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 업계 관계자 역시 "최근 스마트폰 성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교체 주기가 확실히 길어지고 있다"고 귀띔했다.실제로 국내 스마트폰 교체 주기는 매년 길어지고 있다. 시장조사전문업체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국내 휴대폰 교체 주기는 2020년 하반기 기준 27.9개월로 2012년 하반기 23.9개월에 비해 4개월 늘어났다. 같은 기간 휴대폰 구매금액은 30만원대에서 67만원대로 2배 이상 올랐다. 스마트폰 구입비가 상승한 최근엔 교체 주기가 더 길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연간 2조 규모로 성장한 중고폰 시장 '새 먹거리 군침' 휴대폰 교체 주기가 길어지고 중고폰 수요가 늘어나면서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관련 사업에 속속 진출하는 추세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중고폰 거래 규모는 약 708만대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국내 중고폰 시장 규모를 연간 1000만대, 시장 규모는 2조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그간 국내에선 중고나라·당근마켓 등에서 주로 중고폰 판매가 이뤄졌으나, 중고폰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자 제조사부터 통신업계까지 다양한 사업자가 하나 둘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삼성전자는 국내에서 리뉴드폰(Re-Newed)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리뉴드폰은 반품된 정상 제품이나 초기 불량품, 전시품 등을 정비해 정상가보다 싸게 판매하는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이미 해외 시장에서 '인증 중고폰(Certified Re-Newed) 스토어'란 이름으로 해당 사업을 운영 중이다. 구매자 입장에선 '새 폰' 같은 중고폰을 최대 5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다만 서비스 출시 시점이 미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당 사업과 관련해 결정된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애플은 '인증 리퍼비시'를 운영 중이다. 중고 제품 성능을 1년간 보증하고 가격을 직접 책정해 새 제품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도다. 제조사가 직접 중고 거래·인증 사업에 뛰어들면 중고가 방어 등 브랜드 가치 하락을 막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통신업계도 중고폰 시장에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자회사 미디어로그는 지난해 1월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를 출시했다. 예상 가격을 확인하고 방문 택배나 편의점 택배로 수거 신청을 하면 된다. 셀로는 출시 13개월 만에 가입자 150만명을 돌파했다. SK텔레콤은 SK네트웍스 자회사 '민팃'과 협력해 중고폰 사업을 하고 있다. KT도 유통 전문 자회사 KT엠앤에스를 통해 중고폰 매입 플랫폼 '굿바이'를 운영 중이다.미디어로그 관계자는 "최근 중고폰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가입자 수도 늘고 있다"며 "거래 물량은 지난해 대비 현재 3배가량 증가했다. 과거엔 쓰던 폰은 서랍에 넣어두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2년 정도 되는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현금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스마트폰 성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가격 민감도가 높아지는 분위기"라고 전했다.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3/07
SK네트웍스 "AI 민주화 추진할 것"
최성환 사장, 새 비전 제시2026년 영업익 7000억 조준“누구나 인공지능(AI)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AI 민주화’를 추진하겠습니다.”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사진)은 16일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사장은 ‘AI 중심 사업형 투자회사로서의 성장 전략, 주요 사업과 AI를 연계한 혁신 방향’ 등을 소개하며, AI 기술을 도입해 2026년 영업이익을 7000억원으로 전년(2373억원)보다 약 세 배로 늘리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최 사장은 회사의 새로운 비전으로 ‘AI 민주화를 통한 인류의 문명화’를 제시했다. SK네트웍스가 SK매직, 데이터 관리업체 엔코아, 워커힐호텔 등에 AI를 접목해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누리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AI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역량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최 사장은 “자사 사업 모델을 혁신해 SK네트웍스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만들고 키워가겠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SK매직은 ‘AI 웰니스(wellness·건강)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미국,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고객을 확보해 2028년까지 영업이익률 20%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엔코아는 기업들의 AI 도입을 돕는 ‘AI 파워하우스 기술 기업’으로 전환해 2026년 매출 858억원, 영업이익 276억원을 달성하는 전략을 세웠다. 워커힐은 ‘AI 호텔’로 거듭나 68% 수준인 객실점유율을 3년 내 5%포인트 이상 높이고 이익도 세 배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2/16
복리후생
학자금지원
건강검진
휴양시설
동호회
사내식당
의료비 지원 체력단련실 운영 「For the next 10 years」 Program 하계 특별휴가 주택자금 지원 생활안정자금 지원 사내 상담실 운영 보육시설 운영 근속포상 경조사 지원 자기개발비 지원
평균연봉
4,218 만원
신규사원 평균연봉 (기준년월 2022.08)
6,490 만원
평균연봉 (기준년월 2022.08)
재무정보 및 상시근로자
매출액(2023.12 기준)
6조 885억 8,200만
(기준년월 2023.12)
-7.92%
(작년대비)
영업이익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빼고 얻은 총 이익 중에서 일반 관리비와
판매비를 제외한 금액입니다.
순수하게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말합니다.

(2023.12 기준)
424억 3,400만
(기준년월 2023.12)
1915.87%
(작년대비)
당기순이익

일정 기간에 발생한 순이익을 말합니다.
순이익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 판매비, 관리비 등을 제외한 금액입니다.

(2023.12 기준)
287억 7,300만
(기준년월 2023.12)
372.46%
(작년대비)
사원수 (1988.12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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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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