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에 집착 안한다…롯데, 사업재편 속도
롭스 접고, 마트 매장 줄여바이오·배터리는 집중 투자롯데그룹의 사업 재편은 화학 분야뿐 아니라 유통에서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과거 인수합병(M&A)을 통한 확장 일변도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화로 그룹의 전략을 수정한 데 따른 것이다.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슈퍼의 작년 말 기준 매장 수는 358개로 2019년 말 521개에서 31% 감소했다. 국내 유통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출혈 경쟁’도 마다하지 않던 과거 행태를 버리고 이익을 내는 알짜 점포 위주로 재편했다. 국내 1위 슈퍼마켓 지위도 GS리테일(매장 434곳)에 내줬다.롯데마트 역시 선두 이마트 따라잡기를 포기하고 2019년 말 125개에 달했던 매장을 작년 말 111개로 줄였다. 이 같은 효율화 전략으로 슈퍼, 마트 등이 속해 있는 롯데쇼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기준 7년 만에 흑자를 달성했다. 롯데하이마트도 부실 점포를 과감히 정리했다. 그 결과 매출은 줄었지만 작년 영업이익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롯데쇼핑은 2021년 CJ올리브영의 ‘대항마’로 키우려 한 롭스가 대규모 적자를 내자 사업을 접기도 했다.롯데는 잘할 수 없는 사업은 매각하거나 효율화하는 동시에 바이오, 배터리 소재 등 신규 사업엔 과감하게 투자해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롯데는 2022년 6월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전담할 롯데바이오로직스를 설립한 데 이어 그해 12월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 미국 공장을 1억6000만달러(약 2100억원)에 인수했다. 작년 10월에는 바이오 사업 확장을 위해 인천 송도에 대규모 공장 부지를 매입했다.배터리 소재 분야에선 동박 생산업체 일진머티리얼즈(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를 작년 3월 2조7000억원에 사들였다. 단일 기업 인수로는 롯데의 최대 규모 투자였다.롯데 관계자는 “글로벌 확장이 가능한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는 방침”이라며 “어렵다고 판단되는 사업은 더욱 적극적으로 정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3/06
"웃돈 주고 샀는데 1년 새 수천억씩 꺼져"…기업들 '비명'
유통 빅4, 'M&A 후폭풍' … 최소 5000억원 손실 처리롯데, 3300억에 인수한 미니스톱영업권 2000억 전액 상각 가능성GS, 요기요 3000억 베팅했지만작년에만 1200억 평가손 처리상장·매각 노렸던 컬리·무신사불황에 성장세 꺾이자 '올스톱'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GS리테일 등 국내 ‘빅4’ 유통 그룹이 기업 인수합병(M&A)의 후폭풍을 맞고 있다. 인수한 기업 가치 하락 등으로 장부상 손실 처리한 금액이 작년에만 최소 5000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웃돈’(프리미엄)을 지급한 것이 대손상각이라는 ‘부메랑’이 됐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계열사가 지난해 영업권 상각, 지분투자 평가손실로 처리한 금액은 확인된 것만 총 1885억원에 이른다. 롯데쇼핑의 한샘 등 지분투자 평가손실 531억원, 코리아세븐의 미니스톱 영업권 상각 644억원, 롯데케미칼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영업권 상각 710억원 등이다.신세계 이마트는 2021년 3조4400억원에 인수한 G마켓, 4742억원에 추가로 지분을 사들인 스타벅스코리아에서 1592억원의 영업권을 상각했다. 이 때문에 이마트는 지난해 사상 첫 영업적자를 내기도 했다. 문제는 올해도 이 금액(1592억원)을 추가로 상각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마트가 매 분기 398억원 정액을 영업이익에서 빼기로 했기 때문이다.현대백화점은 침대 매트리스 생산업체 지누스를 2022년 약 8900억원에 인수할 때 준 프리미엄 일부를 인정받지 못해 403억원을 상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은 음식 배달업체 요기요 투자가 ‘독’이 됐다.3000억원 넘게 주고 산 요기요의 지분 가치가 급감해 1170억원의 평가손실을 반영했다. 호황때 '웃돈' 주고 산 편의점·온라인몰 … 1년 새 몸값 수천억씩 꺼져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때인 2020년 이후 유통사들은 경쟁적으로 기업 쇼핑에 나섰다. 사람들의 돈 쓰는 방식이 급격히 바뀌자 엄청난 위기감을 느낀 영향이었다. 온라인 쇼핑의 부상, 소비 양극화, 극단적인 가성비 제품 선호 현상 등 다양한 소비 트렌드 변화가 동시에 나타났다. 기업 인수합병(M&A)은 이런 트렌드 변화에 올라타거나 아예 다른 사업으로 확장하는 최선의 방법으로 여겨졌다.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지금 M&A에 나섰던 유통사들은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M&A가 큰 시너지 효과를 보지 못한 채 대규모 손실을 내고 있는 탓이다. ○M&A 후유증에 시달려롯데가 극명한 사례다.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은 2022년 편의점 미니스톱을 약 3300억원에 인수했다. 코리아세븐은 CU와 GS25 양강 체제에 밀린 ‘만년 3위’로 편의점 시장 내 입지가 불안했기 때문이다. 편의점이 오프라인 유통업태 중 성장률 면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도 인수 배경이었다. 하지만 편의점 호황은 오래가지 않았다. 2022년 10%를 넘었던 CU, GS25의 매출 증가율이 5% 안팎으로 반토막 났다. 코로나19 상황에선 사람들이 집에서 가까운 편의점에 많이 갔지만 최근엔 대형마트와 슈퍼 등으로 분산된 영향이다. 미니스톱 영업권은 인수 당시 인수자금의 60%가량인 2000억원을 조금 웃돌았다. 하지만 작년 1~3분기 상각한 644억원을 제하고도 약 1400억원의 추가 상각 가능성이 있다.현대백화점은 유통이 아니라 제조업으로 사업 확장을 꾀하다 어려워진 경우다. 2022년 현대백화점은 침대 매트리스 제조사 지누스 지분 38.1%를 8890억원에 인수했다. 매출 대부분이 해외에서, 또 아마존 등 온라인에서 발생한다는 점 때문에 프리미엄(영업권)을 많이 얹어줬다. 인수 시점에 장부상 영업권만 6000억원 이상이었다. 그러나 지누스 실적은 2022년이 정점이었다. 지난해 지누스의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72% 급감했다. 과잉 재고, 미국 시장 판매량 감소 등 악재가 겹쳤다. 현대백화점이 작년 지누스의 영업권 상각액을 2022년(201억원) 대비 두 배인 403억원으로 늘린 이유다.신세계 이마트는 G마켓의 영업권 상각이 뼈아프다. 이마트는 2021년 G마켓 인수 후 온라인 부문에서 대규모 적자를 내고 있다. 2022년 655억원, 지난해엔 32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애초 G마켓은 이익을 잘 내는 회사였다. 감사보고서가 마지막으로 제출된 2018년엔 매출 약 9800억원에 48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마트가 인수하고 나서 달라졌다. 온라인 시장의 경쟁 구도가 계속 바뀐 탓에 손실을 피할 수 없었다. 코로나19 상황에선 쿠팡이 치고 올라왔고, 이후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G마켓의 입지를 흔들었다. 한때 국내 온라인 쇼핑 1위이던 G마켓은 쿠팡, 네이버쇼핑, 알리 등에 밀려 4~5위권으로 내려앉았다. ○기업 신용·주가에 큰 악재영업권 상각, 지분 평가손실이 현금 유출을 의미하진 않는다. 장부상 손실에 불과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기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간단치 않다.기업 신용 저해가 가장 크다. 신용평가사들은 작년 말 이마트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바꿨다. 주된 이유는 영업권 상각 등으로 인한 재무구조 악화다. 신용등급이 떨어지면 회사채 발행, 신규 대출 등에 제한이 생긴다. 주가에도 부정적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 등의 지표를 많이 참조한다. 이 지표의 기준이 장부에 반영된 가치다.컬리, 무신사 등 e커머스 기업이 추진하는 상장 및 매각 작업은 전면 중단됐다. 잠재 인수자인 유통 공룡들의 자금 동원 여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이들 기업의 가치도 크게 떨어졌다. 한때 3조~4조원으로 평가받던 컬리의 기업가치는 최근 절반 수준으로 내려갔다.무신사의 장외시장 기업가치도 2조원 안팎으로 작년 7월(약 3조원) 대비 1조원가량 쪼그라들었다.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3/03
유통 빅4 'M&A 웃돈' 부메랑 됐다
인수한 기업 가치 하락으로작년 5000억 장부상 손실 처리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GS리테일 등 국내 ‘빅4’ 유통 그룹이 기업 인수합병(M&A)의 후폭풍을 맞고 있다. 인수한 기업 가치 하락 등으로 장부상 손실 처리한 금액이 작년에만 최소 5000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웃돈’(프리미엄)을 지급한 것이 대손상각이라는 ‘부메랑’이 됐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계열사가 지난해 영업권 상각, 지분투자 평가손실로 처리한 금액은 확인된 것만 총 1885억원에 이른다. 롯데쇼핑의 한샘 등 지분투자 평가손실 531억원, 코리아세븐의 미니스톱 영업권 상각 644억원, 롯데케미칼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영업권 상각 710억원 등이다.신세계 이마트는 2021년 3조4400억원에 인수한 G마켓, 4742억원에 추가로 지분을 사들인 스타벅스코리아에서 1592억원의 영업권을 상각했다. 이 때문에 이마트는 지난해 사상 첫 영업적자를 내기도 했다. 문제는 올해도 이 금액(1592억원)을 추가로 상각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마트가 매 분기 398억원 정액을 영업이익에서 빼기로 했기 때문이다.현대백화점은 침대 매트리스 생산업체 지누스를 2022년 약 8900억원에 인수할 때 준 프리미엄 일부를 인정받지 못해 403억원을 상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은 음식 배달업체 요기요 투자가 ‘독’이 됐다.3000억원 넘게 주고 산 요기요의 지분 가치가 급감해 1170억원의 평가손실을 반영했다.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3/03
"롯데에너지, 올 매출 두자릿수 성장"
김연섭 대표, 실적 발표서 밝혀"차세대 배터리 소재 시범 생산"롯데케미칼의 동박 자회사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올해 두 자릿수 성장 목표를 내걸었다. 저가 제품을 주로 팔던 중국 등 해외 경쟁업체들이 도태되면서 롯데가 만드는 하이엔드 제품 수요가 다시 살아날 것이란 이유에서다.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부사장)는 지난 2일 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2분기부터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올해 연간으로는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각각 두 자릿수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동박은 배터리 구성 요소인 음극을 만드는 데 쓰이는 필수 소재다. 한국 중국 대만 일본 기업이 앞다퉈 생산량을 늘려 공급 과잉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극심한 가격 경쟁을 이기지 못하고 올 하반기부터 저가 제품만 거느린 회사 위주로 시장에서 퇴출될 것이라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그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하이엔드 동박을 생산하는 만큼 이런 구조조정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 회사는 전기료가 저렴한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률을 90% 가까이 끌어올려 원가도 끌어내리고 있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중국 기업이 진입하기 어려운 미국,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미국은 중국 기업에 대한 동박 제품 관세율을 높게 책정한 데다 승인도 잘 내주지 않기 때문에 진입이 쉽지 않다”며 “유럽에선 하이엔드 동박 수요가 점점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실리콘 음극재, 고체 전해질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 회사는 5일 전북 익산2공장에 150억원을 투자해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을 생산하기 위한 시범생산 설비를 착공했다. 2026년엔 연 1200t 규모로 생산라인을 확장해 양산에 나선다.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2/05
롯데에너지머티, 상반기 전략…"차세대 배터리 소재연구 집중"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차세대 배터리 소재 연구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연 ‘2024년 상반기 전략회의’에서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 실리콘 음극활물질, 리튬·인산철(LFP) 양극활물질 등에 대해 시험 단계를 넘어 양산 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사업전략을 구체화했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롯데그룹이 지난해 초 일진그룹으로부터 2조5000억원을 들여 인수한 회사다. 동박 전문 제조사에서 배터리 소재 기업으로 영역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17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전략회의엔 김연섭 대표를 비롯해 국내 사업장인 익산 1·2공장 및 의왕연구소, 해외 사업장인 스페인과 말레이시아 법인장 등 주요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했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스페인 카탈루냐주 몬로이치에 연산 3만t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엔드 동박을 생산할 스마트팩토리를 건설 중이다. 엘스 코멜라레츠 산업단지 내 44만1400㎡ 부지에 4억유로(약 5600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2025년 완공이 목표다.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1/17
동박 시장도 공급과잉 신호…SK·롯데 공장 가동률 급락
中·대만 동박 기업도 처지 비슷"2025년부터 수요가 공급 초과"시황 악화 속 특허 소송전까지글로벌 전기차 판매가 주춤하면서 국내 양대 동박 기업의 공장 가동률이 뚝 떨어졌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기업을 필두로 대만 일본 등 경쟁사가 많아 배터리 소재 가운데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SKC의 동박 자회사 SK넥실리스의 지난 3분기 공장 가동률이 61.6%로 집계됐다. 지난해엔 88.1%를 가동했지만, 올 들어 가동률이 확 떨어졌다. 1분기엔 73.0%였지만, 상반기 누적으로는 67.0%로 떨어진 데 이어 3분기에 또 하락한 것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도 마찬가지다. 지난해엔 89.5%로 SK넥실리스와 비슷했지만, 올 3분기엔 59.5%로 크게 떨어졌다.동박 시장은 중국 왓슨, 대만 창춘 등이 비등한 점유율로 시장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기술 격차가 크지 않고 고객사가 비슷해 해외 기업의 가동률도 크게 낮아졌을 것으로 관측된다.업계 관계자는 “한 동박 기업은 가동률이 절반 이하로 떨어져 공장 근로자의 근무 시간을 주 3회로 단축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고 말했다. SK넥실리스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말레이시아 공장을 통해 원가를 절감하겠다는 계획이다. 전기료는 동박 제조 원가의 약 15%를 차지하는데, 말레이시아 전기료는 국내보다 50%가량 싸다.동박 공급 과잉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시장에 제품을 주로 공급하는 SK넥실리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025년부터는 동박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동박기업인 지우장더푸테크놀로지 등은 최근 난징에서 열린 중국동박협회(CCFA) 콘퍼런스에서 자국 내 동박 공급이 5~8년간 과잉될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다.시황 악화 속에 기업 간 소송도 벌어지고 있다. SK넥실리스는 지난 21일 미국 텍사스주 동부지방법원에 국내 동박업체인 솔루스첨단소재와 이 기업의 해외 자회사인 볼타 에너지솔루스 등을 고소했다. 총 4개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주장이다.SK넥실리스 관계자는 “지난 9월 27일 솔루스첨단소재에 서한을 통해 이런 침해 사실을 알렸지만, 이후 어떤 조치도 없었다”고 했다. SK넥실리스는 소장을 통해 후발 주자인 솔루스첨단소재가 자사 특허를 바탕으로 2020년 배터리 동박 상용화에 들어갔다고 주장했다.강미선/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3/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