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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개
2001년 04월 02일 설립
업력24년차
기업형태
공공기관, 공기업
사원수
2,704명
매출액 (2023년)
6조 9,152억 3,292만원
연혁
2021 04
사장 박형덕 신규 선임
2018 03
사장 김병숙 취임
2017 09
정하황 사장 사임(의원면직)
2015 08
본사 이전: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중앙로 285
2011 01
분할 합병 : 한국수력원자력(주)
2010 04
대표이사 취임 : 김문덕
2007 04
대표이사 취임 : 손동희
2004 04
대표이사 변경 : 김종신
2001 10
태안#5호기 500MW 상업운전 개시
2001 04
한국서부발전(주) 설립(서울 강남 삼성동 167번지,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물적분할)
기업뉴스
한국서부발전, 국내 첫 국산 가스터빈 상업운전 성공
2023 한국의경영대상한국의 기술혁신 리더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사진)은 2001년 4월 설립된 발전공기업으로 석탄, 천연가스를 연료로 하는 화력발전과 연료전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발전을 포함해 국내 전력의 약 10%를 생산하는 발전설비를 운영하고 있다. ‘지속적인 혁신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만들어 사회 공공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친환경 에너지산업을 선도하고 있다.한국서부발전은 국내 최초로 국산 가스터빈 상업운전에 성공했다. 두산에너빌리티와의 협업으로 270㎿급 대형 발전용 가스터빈을 개발했다. 첫 국산 가스터빈은 서부발전 김포열병합발전소에 설치돼 지난 7월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미국, 일본, 독일,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 5번째로 발전용 가스터빈 기술을 자체 보유한 국가가 됐다.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50% 이상의 대규모 수소혼소 기술 실증도 추진하고 있다. 수소혼소 발전은 기존 가스복합발전 연료인 LNG에 수소를 혼합해 연소하는 기술이다. 수소혼합 비율만큼 기본 LNG 대비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지난 6월 한국서부발전은 한화임팩트와 세계 최초로 중대형 가스터빈에 수소를 60%까지 섞어 연소·발전하는 기술을 구현했다.박미옥 기자 histmo@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3/12/04
한국서부발전, 협력사와 공조…'중대재해 없는 사업장' 총력
2022년부터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 진행6년째 재해근절 D-100 캠페인무재해 깃발 릴레이 전달 활동2년 연속 안전 활동 '우수' 평가한국서부발전은 ‘중대재해 없는 사업장’을 구현하기 위해 본사와 모든 사업소, 협력회사가 굳건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정부의 안전활동, 재난관리평가에서 잇달아 우수한 성적을 받은 원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대재해 아웃’ 혁신 활동서부발전은 지난달 25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중대재해 근절 D-100 선포식’을 열었다. 태안, 평택, 서인천, 군산, 김포, 구미 등 사업소에서는 같은 달 22일 선포식을 열고 23일부터 ‘중대재해 근절 D-100 안전 캠페인’에 들어갔다.회사는 산업재해 취약 시기인 가을·겨울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무재해를 이어가기 위해 2019년부터 중대재해 근절 D-100 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올해 표어는 ‘기본부터 지키자(Keep The Basic) 무재해 100일 달성’이며 캠페인은 연말까지 100일간 이어간다.서부발전은 캠페인 기간 협력회사와 함께 ‘추락·충돌·협착사고’ 집중 관리와 ‘예방·참여·의식’ 등 3대 안전문화 혁신활동을 추진한다. 협력사들은 무재해 달성을 약속하는 의미로 무재해 깃발을 일정 기간 맡아 보관한 뒤 다음 협력사에 전달하는 릴레이 안전활동을 벌인다. 또 근무복에 중대재해 근절 ‘D-100 안전 엠블럼’ 배지를 부착해 안전의식을 새긴다.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발전소 상주 협력사의 안전을 챙긴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약 2주 동안 2023년 하반기 ‘찾아가는 CEO(최고경영자)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은 2022년 1월 시작해 이번이 네 번째로 서부발전의 대표적인 협력사 소통창구이자 안전 점검 행사로 자리 잡았다.박 사장 등 경영진은 태안, 서인천, 군산, 평택 등 발전본부를 차례로 찾아 무재해 협력사 포상, 협력사 현안 사항 조치 결과 공유, 안전관리 현황 토론, 현장 안전 점검 등을 벌였다. 서부발전은 올해 상반기에 도출된 협력사 현안 21건 가운데 17건을 해결했고 나머지 4건은 조치 중이다. 한 협력사 관계자는 “서부발전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 덕분에 현장의 작업환경이 안전하게 변화되고 있음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강력한 안전점검으로 우수 평가서부발전은 안전 캠페인과 CEO 주관 협력사 컨설팅 등 강력한 안전점검을 바탕으로 정부 주관 안전 활동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부발전은 올해 4월 고용노동부가 17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긴 ‘2022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전년에 이어 A등급을 획득했다.고용부는 서부발전에 대해 ‘안전활동과 실행력이 정착단계에 진입하고 있고 동일 그룹 내 안전활동 수준이 높다’고 평가했다.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과 ‘WP-안전등급제’ 등 협력사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원활동에 높은 점수를 줬다.서부발전은 발전 현장의 안전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해 사업소 현장안전팀 확대, 안전전담인력 증원, 안전분야 전문가 채용, 위험성평가 자격제 운영 및 전문인력풀 구성 등 다양한 안전활동을 추진한 결과 2019년 이후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았다.서부발전 관계자는 “의식 변화를 유도하는 캠페인과 교육, 합당한 포상으로 무재해를 유지해 나가겠다”며 “협력기업의 안전관리 능력이 향상되도록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서부발전은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안전 활동뿐만 아니라 재난·재해로 인한 사업장 내 안전사고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 결과 재난관리평가 역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유지했다.서부발전은 2023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았다. 서부발전은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재난예방·대비체계를 갖추고 초대형 태풍 등 재해 상황에서 CEO를 중심으로 효과적으로 대응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3/10/09
국민 안전 지키고 일자리 창출…공기업이 다시 뛴다
탄소배출 절감…농업기술 수출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 솔선수범중부발전 - 7년째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aT - '저탄소 식생활 실천운동' 펼쳐가스公 - 공공기관 이전지 안심숲 조성한수원 - 루마니아 등 원전 사업 수주농어촌公 - 중동 등서 스마트팜 사업공기업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솔선수범을 보이고 있다. 초고령화 단계에 진입한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배출 절감에도 앞장서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도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 강화하는 공기업한국중부발전은 2017년부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보령, 논산 등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종이팩 재활용 사업, 카페 창업 등의 지원을 통해 일자리 140개를 창출했다. 지난달까지 12개 시니어 일자리 기업 창업을 지원해 일자리 339개를 제공했다. 이들 기업에서 나온 매출은 지난해 기준 46억원에 달했다. 중부발전은 이 같은 노인 일자리 창출 공헌을 인정받아 지난달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기후변화 강도가 극심해지며서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사업도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먹거리 분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저탄소 식생활 실천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탄소 배출량이 적은 수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이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런 노력으로 aT는 올해 ‘대한민국 환경대상’ 공공부문 탄소배출저감 분야 대상 등을 수상했다.한국가스공사는 지난 7월 신용보증기금 등 대구 이전 공공기관들과 협업해 대구 동구에 ‘안심역 도시숲’을 조성했다. 7500㎡에 이르는 혁신도시 진입부에 소나무를 비롯해 에메랄드그린, 문그로우 등 143그루, 관목류 4500그루 등을 식재했다. 단위면적 ㏊당 연간 흡수하는 탄소는 10t에 이른다는 설명이다.한전KDN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전남 영암태양광발전을 견학했다. 신재생발전소의 구축 과정, 에너지저장장치(ESS)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변전소와 개폐소 시설을 둘러봤다. 국민 안전 지킴이로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 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관리시스템 고도화에 힘을 쏟고 있다. 2021년까지 10년간의 가스사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생활 속 주요 사고 유발 원인을 분석하고 집중관리 대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해 전체 가스사고는 73건으로 전년(78건) 대비 6.4% 감소해 역대 최저 수준을 달성했다.한국서부발전은 ‘중대재해 없는 사업장’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발전소 상주 협력사의 안전을 챙기고 있다. 서부발전은 올 4월 고용노동부가 17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긴 ‘2022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A등급을 획득했다.공기업들은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달 강원 강릉에 있는 850㎡ 규모의 유휴 국유재산을 ‘국유재산 케어팜’으로 조성해 개장했다. 이곳은 캠코가 국유재산을 활용해 지역 내 발달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농업활동에 필요한 체험 환경을 조성하는 치유농장이다. 7월에는 대구 동구 일대의 유휴 국유재산을 도시숲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을 위한 쉼터로 제공했다. 악취를 풍기던 하천부지가 수목과 꽃으로 이뤄진 숲으로 탈바꿈해 지역 주민의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한국남동발전은 충남 금산군 주민들의 지지에 힘입어 신규 양수발전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금산군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관광벨트 구축 지원, 교통 인프라 확충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양수발전 사업은 다음달 정부의 사업자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자 선정이 이뤄진다. 해외로 영토 확장공기업들은 해외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내 유일 원자력발전소 운영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해 3조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한 데 이어 올 6월에는 2600억원 규모의 루마니아 체르나보더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 사업을 수주했다. 대규모 수출 일감을 확보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게 된 것이다.한국농어촌공사는 국내의 우수한 농업기술을 세계로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작년에는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35만달러 규모의 ‘네팔 수자원관리 정보화사업’을 수주했다. 올 하반기에는 ADB와 100만달러 규모의 ‘베트남 기후적응형 통합홍수 위험관리 프로젝트’를 추진해 홍수 조절을 위한 저수지 운영 모델 개발에 나선다.식량안보 위기의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팜 협력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와 양해각서(MOU) 체결을 협의하고 있다.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3/10/09
두산에너빌리티·서부발전, 국산 발전기술 고도화 협약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서부발전과 국산 발전기술 고도화 및 발전소 운영 최적화를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경기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김포열병합 설비 안정화 및 태안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 책임 정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발표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2개 발전소의 운영 주체인 한국서부발전은 각 설비 운전 데이터를 공유하고,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를 기반으로 발전소 성능 및 설비 안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 연구과제로 추진된 태안 IGCC 발전소는 한국서부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국내 연구기관, 대학 등이 참여해 2016년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김포열병합발전소는 2019년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서부발전과 270㎿급 대형 가스터빈 계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 7월 상업운전에 들어갔다.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은 “국산 발전기술 고도화를 위한 한국서부발전의 의지로 가스터빈, IGCC 등 두산에너빌리티와 국내 산·학·연이 개발한 기술이 실증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향상된 기술력과 서비스를 발전사에 제공해 국산 발전기술 수출은 물론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강미선 기자 misunny@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3/09/18
김영훈 회장 "양자생물학이 에너지·식량 고갈 해법 제공할 것"
5회째 '대성해강미생물포럼' 여는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연탄 재벌' 故 김수근 창업주 막내법·경영·신학 등 석사학위만 3개상대성이론~양자 과학지식 해박충전소 등 수소사업 확대할 것 '원전 르네상스' 위해 투자 늘려야[ 김익환 기자 ] “양자생물학이 에너지와 식량 고갈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제공할 겁니다.”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사진)은 26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양자생물학은 복잡하고 심도 있는 분야지만 최근 15년 동안 과학계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의 하나로 떠올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자생물학은 양자물리학 이론을 생물학에 결합한 분야로 철새의 이동과 식물의 광합성 원리를 찾는 과정 등에 활용되고 있다.대성그룹은 지난 20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양자생물학을 주제로 올해 5회째인 ‘2022 대성해강미생물포럼’을 열었다. ‘연탄 재벌’로 불린 고(故) 김수근 대성그룹 창업주의 호(해강)를 딴 이 포럼의 주제는 ‘생명이란 무엇인가? 양자: 생명의 근원을 넘어 미래산업을 개척하다’였다.김 회장은 “양자생물학은 자연계의 에너지 생산과 소비 흐름 파악을 돕는다”며 “인류가 혁신적이고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컨대 식물의 광합성 원리를 양자 결맞음(quntum coherence)이라는 현상을 통해 입증할 수 있다. 식물이 태양광을 95%의 높은 효율로 생체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을 양자생물학으로 밝힌 것이다. 과학계에선 광합성 원리를 활용해 태양광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식량 생산이나 에너지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활용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김 회장은 김수근 대성그룹 창업주의 막내아들이다. 김수근 창업주의 6남매 중 4명이 서울대를 졸업했고, 3명은 미국 하버드대를 나왔다. 김 회장은 6남매 중 학위가 가장 많은 사람이다. 경기고, 서울대 법대를 나온 김 회장은 미국 미시간대 법학 석사와 경영학 석사(MBA)에 이어 하버드대 신학 석사까지 미국 명문대 석사학위를 3개나 취득했다.법학과 경영학, 신학 등을 전공했지만 그는 어릴 적부터 과학자를 꿈꿨다. 김 회장은 틈날 때마다 과학 서적을 탐독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해설서부터 양자역학까지 공부했다. 과학에 관한 열의를 바탕으로 김 회장은 대성해강미생물포럼 주제 선택부터 기조연설자 섭외까지 도맡고 있다.그는 1995년 대성그룹 경영에 참여한 뒤 줄곧 에너지 분야에서만 한 우물을 판 경영인이기도 하다. 대성그룹은 대성홀딩스를 지주회사로 두고 도시가스, 석유, 태양광, 풍력, 폐기물 자원화 사업 등 에너지 분야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소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그는 “수소충전소 구축에 힘을 쏟는 등 수소 신사업 역량을 확충할 것”이라며 “2030년까지 대구시,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을 구축하려고 한다”고 했다.김 회장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세계 최대 민간 에너지 국제기구인 세계에너지협의회(WEC) 회장을 맡았다. 한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전문가로서 한국 원자력발전 산업에 거는 기대가 상당했다. 김 회장은 “태양광과 풍력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기대와 투자가 지나치게 과도하지만 원전 투자는 소홀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원전 기술과 생태계를 신속히 복원해 제2의 ‘원전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김익환 기자관련기사"기름집 잔치 끝났다"…'억대연봉' 직원들 어쩌나"한국의 '日불매' 오래 못가"…결국 '현실'이 됐다"수출만 말고 우리도 타자"…3000대 대박 난 車'경기 박살 날수록 대박'…주식 판 돈 몰리는 곳맥주 한 잔이라도…술 마신 다음날 '이것' 안하면ⓒ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2/09/27
한화, 그린수소 공급·충전·발전까지…수소 에너지 밸류체인 구축
[ 강경민 기자 ]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에 앞장서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수소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밸류체인 구축에 속도를 내며 탄소중립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수전해 기술을 기반으로 한 그린수소 공급부터 압축, 운송, 충전, 발전 및 활용에 이르는 수소 밸류체인을 그룹 내에 갖춰나가고 있다.한화솔루션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 확보한 ‘기후변화 대응 기술’을 활용해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제로(0)’ 달성에 나설 계획이다. 자체 개발 중인 고효율 태양광셀과 수전해 기반의 그린수소, 수소 혼소(混燒) 기술 등을 동원해 글로벌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한화솔루션은 프랑스 재생에너지 전문 개발업체인 RES프랑스 지분 100%를 7억2700만 유로에 인수했다. 한화솔루션 그린에너지 사업부문인 한화큐셀은 RES프랑스의 개발·건설관리 부문과 5GW의 태양광·풍력 발전소 개발 사업권(파이프라인)을 인수했다. 글로벌 기준 재생 에너지 사업권이 약 15GW로 늘어날 뿐 아니라 신규 사업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풍력 사업 역량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한화큐셀은 세계 최초로 차세대 고효율 태양광 모듈인 페로브스카이트 태양광셀(탠덤셀) 양산을 추진하고 있다. 정보기술(IT) 기반으로 전력 소비패턴과 관련 데이터를 AI 기술로 분석, 잉여 전력을 통합 판매하는 분산형 발전 기반의 가상 발전소 사업(VPP) 규모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2월엔 국내 재생에너지 기업 중 최초로 국내 사업장의 RE100을 선언했다. 한화큐셀은 녹색 프리미엄제와 자가 발전을 통해 RE100을 우선 수행한다. 중장기적으로 전력 사용량, 배출권 가격 및 재생에너지 단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3자 PPA 등 RE100 이행 수단을 병행할 예정이다. 해외 사업장의 경우 해당 국가의 RE100 제도 여건 등을 면밀히 검토 후 이행할 계획이다.한화임팩트(옛 한화종합화학)는 액화천연가스(LNG)와 수소를 함께 태워 전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기존 LNG 발전용 터빈을 개조하는 수소혼소 가스터빈 개조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서부발전과 수소혼소율 최대 55%를 적용해 탄소배출량을 20% 이상 줄이는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말에는 미국 뉴저지주에 있는 린든 열병합발전소로부터 수소혼소 가스터빈 개조 사업을 수주했다. 해당 발전소에서 상업 가동 중인 172㎿급 가스터빈 1기를 개조해 수소혼소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한화그룹은 지난해 4월엔 강원 삼척 탄소중립숲 조성지에서 ‘한화 태양의 숲 8호’ 조성을 마무리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은 한화그룹이 2011년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과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외에 친환경 숲을 조성해온 프로젝트 활동이다.강경민 기자관련기사"하이닉스 심상찮네" 전세계 반도체 업계 놀랐다한달에 660만원…월급 가장 많이 받는 직장 어디"불고기피자" 이상한 112 신고에 감 잡은 경찰파격가 통했다…독일보다 2200만원 싼 볼보 車"한국은 김치의 나라" 대만 공식 SNS 올라온 글ⓒ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2/02/21
복리후생
기숙사
학자금지원
국민연금 고용보험 건강보험 산재보험 사내 근로복지기금 운영 주택자금/생활안정자금 지원 건강관리 지원 사택 및 독신자 숙소 제공 출산 전후 휴가 경조금(본인:100만원 지급 부모님 칠순/팔순 : 각 50만원) 명절기념품(10만원) 효도기념품(20만원) 자녀학자금 지원(고등/대학교 : 입학금/수업료/육성회비/학생회비/실험실습비)
평균연봉
4,538 만원
신규사원 평균연봉 (기준년월 2022.08)
8,489 만원
평균연봉 (기준년월 2022.08)
재무정보 및 상시근로자
매출액(2023.12 기준)
6조 9,152억 3,292만
(기준년월 2023.12)
-14.76%
(작년대비)
영업이익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빼고 얻은 총 이익 중에서 일반 관리비와
판매비를 제외한 금액입니다.
순수하게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말합니다.

(2023.12 기준)
1,776억 6,379만
(기준년월 2023.12)
-6.64%
(작년대비)
당기순이익

일정 기간에 발생한 순이익을 말합니다.
순이익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 판매비, 관리비 등을 제외한 금액입니다.

(2023.12 기준)
1,265억 1,941만
(기준년월 2023.12)
18.95%
(작년대비)
사원수 (2005.12 기준)
1680명
(2005년 사원수)
4.61%
(작년대비)
기업위치
(32140) 충남 태안군 태안읍 중앙로 285
많이 본 기업
1 / 4
넷마블(주)
게임소프트웨어 개발,공급/게임개발 주식보유,관리/전자상거래/비주거용건물 임대
14년차 828명
평균연봉 5,111만원 채용중 0건 >
(주)유비온
학습관리시스템 에듀테크 플랫폼(코스모스),교육서비스
25년차 165명
평균연봉 4,609만원 채용중 1건 >
(주)프로에스콤
경비,청소시설관리,주차장 운영,관리용역,건물(시설물)관리용역/안전장비가방 제조/정보통신공사
32년차 5,155명
평균연봉 3,453만원 채용중 5건 >
지멘스(주)
전기,전자제품 도매,무역/배전반,전기기기,화재경보기 제조/태양광 발전/소방시설공사,전자전기공사
36년차 668명
평균연봉 6,072만원 채용중 0건 >
한솔섬유(주)
의류(니트) 제조,도매,수출입
33년차 559명
평균연봉 5,808만원 채용중 7건 >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
택배
7년차 2,312명
평균연봉 3,857만원 채용중 11건 >
충남대학교병원
종합병원/의학 교육,연구
30년차 4,615명
평균연봉 7,046만원 채용중 2건 >
(주)아정네트웍스
인터넷가입서비스/통신 판매,중개/주차장 운영/유무선 통신/부동산 임대,개발,공급
4년차 76명
평균연봉 3,063만원 채용중 0건 >
(주)에스오에스안전감시단
건설현장안전관리,인력파견알선및컨설팅
10년차
평균연봉 4,520만원 채용중 0건 >
(주)세정
의류(남성용,여성용),귀금속,액세서리,시계 제조,도소매
34년차 718명
평균연봉 4,507만원 채용중 3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