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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개
2001년 04월 02일 설립
업력24년차
기업형태
공공기관, 공기업
사원수
2,471명
매출액 (2023년)
5조 5,718억 8,524만원
연혁
2023 09
제주 150MW 수소 복합발전(제주청정에너지복합) 사업권 획득
2023 04
울주 햇빛상생발전설비(연료전지 8.1MW, 태양광 0.5MW) 준공
2023 03
에너지융복합개발본부를 신재생개발본부로 명칭변경
2023 03
신재생건설운영센터 신설
2023 02
울산시 에너지효율 통합 밸류체인 구축 업무협약 체결
2022 12
신재생개발권역센터를 에너지융복합개발본부로 명칭변경
2022 11
음성천연가스발전소(국내 연료전환 1호 사업) 착공 기념식 개최
2022 09
제48회 전국 품질분임조대회 대통령상(10개) 수상
2022 06
2021년 공공기관 경영평가 S(탁월) 등급 달성
2022 04
2022년 정부혁신 유공 대통령상 수상
2022 02
제1차 EWP 탄소중립 미래전략포럼 개최
2021 12
동해 그린수소(P2G) 태양광(3.2MW) 준공(국내 최초 MW급 그린수소 R&D 실증단지 조성)
2021 12
호남발전본부를 신호남건설추진본부로 명칭변경
2021 09
동해바이오발전본부를 동해발전본부로 명칭변경
2021 07
2021 대한민국 혁신대상 3년 연속 수상
2021 06
제1회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사회분야(S) 특별상 수상
2021 01
UN 산하 UN Habitat와 '기후변화 공동대응 및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2020 11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상'(공공부문) 수상
2020 09
4차산업혁명 Power Korea 대전 대표의원상 수상
2020 06
2020 대한민국 혁신대상 2년 연속 수상
2020 03
사내벤처 운영 평가 '최우수 기업' 선정
2019 12
음성천연가스발전(주)를 흡수합병
2019 12
음성천연가스발전(주)를 흡수합병
2019 09
스마트시티 과기정통부장관상 빅데이터상 수상
2019 06
2019 대한민국 혁신대상 경영혁신부분 대상 수상
2019 01
권익위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달성
2018 10
안전경영대상 2년지속 대상 수상
2018 09
아시안 파워 어워즈(Asian Power Awards) 수상
2018 03
2017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우수'등급 획득
2018 02
박일준 대표이사 취임
2017 11
제43회 국가품질경연대회 대통령상 및 장관상 수상
2017 08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2017 06
제1회 공공기관 글로벌 연구개발 대상 수상
2017 06
김용진 대표이사 퇴임
2017 03
공공기관 정부3.0 추진실적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2017 01
국내 최초 1,000MW급 화력발전 당진9호기 상업운전 개시
2016 09
제17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과제발굴상 수상
2016 06
공공기관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2016 05
정부3.0 최우수 공공기관 선정
2016 01
김용진 대표이사 취임
2016 01
장주옥 대표이사 퇴임
2015 12
정보보안 최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수상
2015 12
우리회사, 기후변화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및 산업부장관상 수상
2015 11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종합대상 수상
2015 11
국가품질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2015 10
2015 대한민국 공공기관 지속지수 평가 종합대상 수상
2015 10
한국재무경영대상 공기업재무혁신대상 수상
2014 12
동해화력발전처를 동해바이오화력본부로 명칭변경
2014 12
일산열병합발전처를 일산화력본부로 명칭변경
2014 12
호남화력발전처를 호남화력본부로 명칭변경
2014 08
시험성적서 위변조 방지위한 동서발전-공인시험기관간 업무협약 체결
2014 06
울산광역시로 본점 소재지 이전(울산광역시 중구 종가로 395)
2014 05
'가족친화경영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2012 11
대표이사 변경 : 장주옥
2012 09
S&P, 한국동서발전 신용등급 A-> A+ 로 상향
2012 06
중소기업 사업활성화를 위한 회사보유 산업재산권 무상 기술이전
2012 05
온실가스 감축과 동반성장을 위한 멘토사업 발전업종 대표로 추진
2012 02
당진시 위생매립장 1,310kW급 지붕형 태양광 준공
2012 01
울산 #4복합 발전사업허가 취득
2011 12
지붕형 광양항 태양광발전소 준공(국내 최대)
2011 12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발전사중 1위
2011 10
지경부주관 동반성장분야 정부 경영평가 2년연속 1위
2011 07
2011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011 07
자메이카 전력공사(JPS) 지분 인수 성공
2011 06
동서발전, 한동대와 공동 R&D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회의
2011 05
발전 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술 최초 대외적 진출 달성
2011 03
공기업 최초 2011 탄소경영보고서 발간
2011 03
EWP New Vision 수립(Global TOP10 Energy Company)
2011 02
에너지 사업개발용 앱(Application) 개발
2011 01
전력산업 발전방안에 의거 산청양수발전처가 한국수력원자력(주)로 이관
2011 01
양수발전사업부문 인적 분할
2010 10
미국현지 바이오매스 발전소 지분 인수
2010 07
2010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2010 07
제1차 녹색경영위원회 개최
2010 07
울산화력 6호기, 차세대 하이브리드 탈질설비 준공
2010 05
국내 최대 규모인 5MW 소수력발전소 준공
2010 04
Moody's 한국동서발전(주) 신용등급 상향 [A2→A1]
2010 01
동서발전 총 순시출력 작년최고기록 갱신(9,143MW)
2010 01
당진화력 소수력발전소 발전사업 개시(설비용량:5MW)
2009 12
저탄소 녹색성장에 필요한 전력 IT 기술 민간발전사에 공여
2009 12
친환경발전위한 당진소수력 발전설비 최초계통 병입
2009 12
제2차 녹색경영위원회 개최
2009 11
발전사 최초 "3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2009 08
필리핀 Cebu 유동층발전사업 지분인수 및 O&M사업 시행
2009 08
국내최대 소수력 발전 CDM사업 UN 등록
2009 06
공기업 최초 '무한경쟁 연봉제' 시행
2009 05
세계최대 바이오가스터빈 열병합발전시스템 구축
2009 05
국내 최초 1,000KW급 시험조류발전소(울돌목) 준공
2009 03
'우수 중소기업제품 홍보집'발간
2009 03
세계최초 발전관리시스템 POMMS'기술협약식 개최
2009 03
중소기업협의회, 전문대학 산학협약 체결식 개최
2009 02
'비전2012' 선포
2008 12
세계최초 발전관리시스템 'POMMS' 구축
2008 12
S&P 신용등급 상향: A-Stable => A Steable
2008 11
전사통합정보시스템 'E-way' 가동
2008 10
대표이사 취임 : 이길구
2008 01
당진 #9,10 1차 기술검토회의 개최
2007 12
당진화력 제8호기 상업운전 개시
2007 07
송전용 접속설비 무형자산 취득(취득금액: 2,779억원)
2007 06
신규 전용선(Ocean Prometheus) 입항식
2007 06
당진화력 제7호기 상업운전 개시
2007 04
대표이사 변경 : 정태호
2007 01
신규 17만톤 전용선 선명(Ocean Prometheus) 확정
2006 12
제6기 제2차 임시주주총회 개최
2006 12
당진화력 9,10호기 건설 확정
2006 10
제2차 중기비전 ACE 2010 선언
2006 09
동해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
2006 05
Moddy's 신용등급 상향 조정 : A2 Positive => A1 Stable
2006 04
당진화력 제6호기 상업운전 개시
2005 11
당진화력 제6호기 최초발전 개시
2005 10
당진화력 제5호기 상업운전 개시
2005 09
경영혁신 경진대회 개최
2005 09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간담회 개최
2005 08
발전회사 경영평가 워크샵 개최
2005 08
해외 MBA 취득 발표회 개최
2005 07
6시그마 2차 Wave 완료
2005 07
사회공헌 워크샵 개최
2005 06
제1차 열린경영혁신위원회 개최
2005 05
Moody's 국제신용등급 상승(A2)
2005 05
당진화력 제5호기 최초발전개시 성공
2005 03
산업재산권(특허) 기술이전 계약
2005 02
당진화력 5호기 보일러 최초점화
2004 12
6시그마 경영혁신 마스트 플랜 수립
2004 12
국내 기관투자가 대상 기업설명회 개최
2004 11
어음결제 제도 폐지
2004 09
중기버전 ACE2007 달성을 위한 6시그마 경영혁신 선포
2004 03
S&P 신용등급 A- 획득
2004 01
회사영문약칭 변경 : KEWESPO -> EWP
2003 10
외환및부채관리시스템 개발
2003 07
중기비전 ACE2007 선언
2003 06
공시위원회 구성
2003 02
Moody's 신용평가 A3 획득
2002 12
일본동북전력과 연료업무협력 협정
2002 12
S&P 신용평가 BBB+ 획득
2002 12
윤리강령 선포
2002 10
노사합동 흑자원년달성 결의대회
2002 10
지점 명칭 변경 : 당진화력발전처와 당진화력건설처 통합 -> 당진화력본부
2002 10
지점 명칭 변경 : 울산화력발전처 -> 울산화력본부
2002 09
노사평화선언 선포
2002 07
대표이사 변경 : 이용오
2002 04
지점 명칭 변경 : 산청양수 건설처, 산청양수발전처
2002 02
발전산업노동조합 파업(2.25~4.3)
2001 12
전력산업구조개편 관련법률 국회 통과
2001 12
국내 최고 신용등급 AAA획득(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2001 08
산청양수 최초 운전
2001 07
당진화력 3,4호기 준공
2001 04
한국동서발전(주) 설립(대표이사 : 이상영)
기업뉴스
GS칼텍스, 저탄소 신사업 발굴 등 '녹색 전환' 가속
수소·바이오 경쟁력 강화폐플라스틱 순환 선도GS칼텍스는 주요 사업에서 탄소를 감축하고 저탄소 신사업을 발굴하는 등 ‘녹색 전환(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소와 폐플라스틱 순환경제 등이 대표적이다. 바이오디젤과 바이오선박, 바이오항공유 등 바이오 사업 전반에 걸친 공급망도 갖춰가고 있다.GS칼텍스는 우선 수소 분야에서 생산부터 활용까지 모든 밸류체인에 참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경기 평택에 공장을 짓고 2026년부터 액화수소를 연 1만t 생산한다. 이를 수도권의 수요처에 공급하겠다는 목표다.회사는 정유공장에서 부생수소를 기반으로 한국동서발전과 여수에 연료전지발전소를 구축하기 위한 준비도 병행 중이다. 이 부생수소를 블루수소로 바꾸기 위해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클러스터 사업도 추진 중이다. 한국남동발전과는 청정수소 생산, 공급, 활용 및 기타 탄소중립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GS칼텍스는 바이오 연료 분야 투자도 강화해 경쟁력을 높여갈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달 정부의 바이오항공유 실증연구 추진 계획에 따라 바이오항공유 실증 사업을 시작했다. GS칼텍스는 국내 최초로 바이오항공유를 도입해 대한항공에 공급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바이오항공유 도입을 위한 제반 인프라와 환경을 공동 조성한다. 정부는 향후 양사의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항공유 품질 등 기준을 마련한다.GS칼텍스는 지난해 7월엔 LG화학과 화이트 바이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친환경 바이오 원료 상업화를 위한 실증 플랜트도 건설 중이다. 지난 4월에는 HMM과 바이오선박유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고, 6월에는 로레알과 바이오 기반 화장품 원료를 공동 개발하고 공급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GS칼텍스는 자체 브랜드 ‘그린다이올’로 국내외 유명 화장품 브랜드에 제품 원료를 납품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디젤, 바이오선박유, 바이오케미칼과 같은 바이오 사업 전반에 대한 밸류체인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GS칼텍스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하는 자원 순환형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폐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해 생산된 열분해유를 정유·석유화학 공정의 원료 등으로 투입해 친환경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것이다. 회사는 연 5만t 규모의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공장을 설립 중이다.폐플라스틱을 물리적 재활용 방식으로 재활용하는 복합수지 사업을 2010년부터 지속하고 있다. 다양한 물성의 재료를 혼합해 성능과 품질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다.현재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진 친환경 복합수지 생산량은 전체 복합수지 생산량의 10%를 넘어섰다. GS칼텍스는 국내 정유사 최초로 친환경 복합수지 제품에 대해 ‘글로벌 재활용 표준(GRS)’ 인증을 취득했다. 친환경 복합수지 제품 생산 전 과정의 생산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하고 있다.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3/07/17
HD현대인프라·동서발전 "수소전소엔진 개발"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내년 말까지 발전용 수소전소엔진을 개발해 청정에너지 발전시장에 진출한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성남시 정자동 글로벌R&D센터(GRC)에서 ‘수소전소엔진 발전기 개발 및 사업화 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7일 발표했다. 협약에 따라 HD현대인프라코어는 엔진사업본부에서 개발 중인 상시발전용 200kW급, 11L 배기량의 수소전소엔진 다섯 대를 병렬 연결해 1㎿급 발전용 수소전소엔진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동서발전은 울산발전본부 소유의 수소공급 설비와 전력계통 인프라로 수소전소엔진 실증 사업 추진에 협력한다.수소전소엔진은 연소 연료로 수소를 100% 사용해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엔진이다. 기존 디젤엔진의 기술과 설비를 활용하는 장비여서 제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상용화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스위스 엔진 부품 제조사 가레트모션의 분석에 따르면 수소전소엔진은 2030년 발전용 엔진시장에서 5%를 점유할 전망이다. 2040년엔 20%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3/07/07
포스코·삼성ENG, 오만 수소사업권 따내
글로벌 6社 동맹, 9조~10조 투자 서울 면적 절반 규모 플랜트 건설2030년 그린수소 年 22만t 생산포스코홀딩스, 삼성엔지니어링 등 한국 기업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오만 정부로부터 그린수소 플랜트 독점 사업권을 따냈다. 국내 기업이 추진하는 해외 최대 규모의 그린수소 사업이다.▶본지 6월 17일자 A1·10면 참조포스코홀딩스, 삼성엔지니어링,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프랑스 에너지기업 엔지, 태국 석유·가스 생산기업 PTTEP 등 6개 기업으로 이뤄진 글로벌 컨소시엄은 21일(현지시간) 오만 기업 하이드롬과 그린수소 개발 및 사업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그린수소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로 물을 전기 분해해 만든 수소로, 탄소 중립을 위한 필수 에너지원이다.하이드롬은 오만 정부가 그린수소 사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회사로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한다. 컨소시엄은 기업별 지분율에 따라 70억~80억달러(약 9조~10조원)를 투자해 플랜트를 지을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사업 및 기술 타당성 검증 결과 등을 토대로 산정된다.컨소시엄은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남서쪽으로 약 450㎞ 떨어진 알우스타주(州) 두쿰에서 5GW 규모 재생에너지 단지, 그린수소 플랜트를 건설한다. 서울시 총면적의 절반에 달하는 약 340㎢ 부지에 들어선다. 컨소시엄은 이 플랜트에서 연 22만t의 그린수소를 생산하겠다는 목표다.그린수소를 운반하기 위한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합성 플랜트는 인근 두쿰 경제특구에 건설하기로 했다. 그린수소는 수소 파이프라인을 통해 암모니아 플랜트로 운송된다. 기업들은 약 120만t의 암모니아로 그린수소를 합성한 뒤 선박을 통해 국내로 운송해 올 예정이다. 일부 물량은 오만에서 활용한다.이들 플랜트는 2027년 착공돼 2030년 준공될 예정이다. 계약에 따라 컨소시엄은 7년간 사업을 추진하고 40년간 플랜트를 운영할 권리를 갖는다.국내로 들여온 그린수소는 수소환원제철, 청정 무탄소 전력 생산 등에 활용된다. 포스코는 내년 6월 경북 포항에 수소환원제철 파일럿(시험생산) 착공을 시작으로, 2031년 포항제철소 인근 매립지에 대규모 플랜트를 지을 계획이다.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3/06/23
이산화탄소로 전기자동차 배터리 전해질 만든다
기후변화로 인한 재앙을 막기 위해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탄소중립은 단순히 기술 개발의 문제가 아니라 산업 패러다임 자체를 바꿔야 하는 국가 경제 시스템의 문제다. 화력발전, 시멘트 공장, 제철소 등 생산 시설과 자동차·열차·항공기·선박 등 교통수단에서 막대한 탄소가 나오기 때문이다. 제조업 중심인 한국은 더 절박한 상황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화학연구원은 이산화탄소로부터 수소와 일산화탄소가 주성분인 '합성가스' 를 생산할 수 있는 대규모 건식 플랜트를 울산에 세웠다고 5일 밝혔다. 화학연은 이날 울산 남구 황성동 부흥산업 울산공장에서 이산화탄소 활용 건식개질 플랜트 완공식을 열었다. 완공식엔 울산시, 울산항만공사, 한국동서발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합성가스는 암모니아, 알코올, 플라스틱 등 다양한 화학원료의 구성 물질이다. 기존 석유화학 산업에서 합성가스 생산 공정은 모두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메탄 등)를 대량으로 배출하는 문제가 있다.화학연 관계자는 "이산화탄소를 메탄(CH4)과 반응시켜 합성가스를 만드는 건식개질 기술의 핵심 촉매 및 공정을 독자 개발했다"고 말했다. 기존 건식개질 기술은 반응 과정에서 탄소 입자가 생성돼 촉매가 죽어버리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촉매와 맞춤형 공정을 개발했다는 설명이다.이 기술을 이전받은 부흥산업은 연간 8500톤의 합성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건식개질 플랜트를 내년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화학연 관계자는 "5000톤의 이산화탄소를 이 플랜트에 넣으면 일산화탄소 8000톤과 수소 500톤이 발생한다"며 "이는 CCU(탄소포집·활용) 기술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이라고 밝혔다.부흥산업은 생산한 합성가스를 활용해 리튬이온 2차전지 전해질에 쓰는 디메틸카보네이트, 초산, 메탄올 등 다양한 'n차 화합물'도 제조할 계획이다.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3/06/06
한전은 전남대, LH는 경상대 '싹쓸이'…기울어진 '지역특채'
특정대 동문회 된 지역인재 채용전주로 이전한 국민연금공단지역인재의 80%, 전북대서 뽑아안전보건·근로복지公 '울산대판'"타 대학 역차별" "기회 불평등"지방서 태어나 초중고 졸업해도서울로 대학가면 '지역인재' 안돼 청년 "이게 공정한 사회냐" 불만지방으로 이전한 주요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특별전형’을 특정 지방대가 사실상 독식하다시피 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행법상 지방 이전 공공기관은 본사가 있는 지역 출신 인재를 30% 이상 뽑아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결국 특정 지방대 ‘싹쓸이’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지방 균형 발전 목적으로 도입한 지역인재 채용 제도가 오히려 공정성을 훼손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기업 몰려 있는 혁신도시서 두드러져5일 박대수 국민의힘 의원이 7개 공공기관에서 받은 ‘최근 3년간(2020~2022년) 대졸 지역인재 채용’ 자료에 따르면 전북 전주로 이전한 국민연금공단은 이 기간 뽑은 지역인재 142명 중 112명이 전북대 출신이었다. 전남 나주로 옮긴 한국전력은 333명 중 203명이 전남대 출신이었고, 경남 진주로 간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81명 중 53명이 경상대 졸업자였다.공공기관이 몰려 있는 혁신도시에선 이런 쏠림이 두드러진다. 예컨대 울산 우정혁신도시에 있는 4년제 대학은 울산대와 울산과학기술원 두 곳뿐이다. 그렇다 보니 울산에 있는 공공기관에서 지역인재는 울산대 출신이 대부분이다. 최근 3년간 안전보건공단은 지역인재 42명 중 36명, 근로복지공단은 51명 중 32명, 한국동서발전은 26명 중 18명, 한국에너지공단은 26명 중 19명이 울산대 출신이었다.이에 따라 전체 대졸 신입사원을 기준으로 봐도 특정 대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지기도 한다. 한전은 지난해 대졸 신입사원(정규직)이 232명이었는데 이 중 71명이 지역인재 전형으로 뽑혔고, 43명이 전남대 출신이었다. 전체 대졸 신입사원의 18.5%, 즉 5명 중 1명이 전남대 졸업생이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정규직 신입사원 329명 중 35명이 전북대 졸업자였다. ○“이게 공정이냐” 비판 커져이런 일이 생기는 건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방 이전 공공기관은 신규 채용 인력의 30% 이상을 본사가 있는 지역(광역시·도)의 대학에서 뽑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 법은 지역 균형 발전 명목으로 2018년 도입됐다. 도입 초기엔 신입사원 중 18%였던 지역인재 의무 채용 비율이 계속 늘어 현재 30%로 높아졌다.문제는 이런 규정 때문에 지방으로 옮긴 공공기관에 특정 지방대 출신이 너무 많아지고 다른 대학 출신이 역차별을 받는다는 점이다. 청년층 사이에선 취업난이 가중되는 가운데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공기업에서 특정 지방대가 과도하게 혜택을 누리는 건 공정하지 않다는 지적이 많다. 인력 관리에도 부정적이다.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지연에 학연까지 얽힌 사내 조직이 늘면서 조직 문화가 나빠질 수 있어 걱정”이라고 했다.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해온 전문가들도 기획재정부에 이런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지역인재 분류 기준도 문제로 꼽힌다. 혁신도시 특별법은 ‘해당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해도 다른 지역 대학을 졸업하면 채용 의무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규정한다. 지방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졸업한 뒤 서울에서 대학을 졸업해도 지역인재가 아니지만 서울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다니다가 지방대를 졸업하면 지역인재로 분류되는 것이다.정부도 이런 문제점을 인식해 지난해 1월 지역인재 채용 관련 시행령을 바꿨다. 전국 10개 혁신도시를 6개 생활권역(전북·광주·전남, 강원, 제주, 대구·경북, 대전·충청, 부산·울산·경남)으로 묶어 지방자치단체끼리 협의하면 지역인재 채용 때 대상 지역을 ‘광역화’하는 길을 열어둔 것이다. 이에 따라 울산과 경남은 지난해부터 광역화가 가능해졌다. 울산에 있는 공기업이 지역인재를 뽑을 때 경남에 있는 대학에서도 뽑을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다른 지자체는 이해관계가 달라 협조가 잘 안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대수 의원은 "조직 내 특정 지역대학의 쏠림은 공공기관의 경쟁력과 지역균형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며 "지역인재채용의 취지가 퇴색되지 않도록 전반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3/04/06
공공노련에 불만 쌓여…한전 노조 연쇄 탈퇴
한전·계열사·발전자회사 등한노총 내 '전력 연맹' 추진한국전력 근로자로 구성된 전국전력노조와 한전KPS·한전KDN 노조가 상급단체인 한국노총 산하 전국공공사업노동조합연맹(공공노련)을 탈퇴한 것으로 26일 파악됐다. 이들은 한국노총 내에 ‘전력 연맹’(가칭)을 만들 계획이다.전력 연맹에는 이들 노조뿐 아니라 한전의 5개 발전 자회사(한국동서발전·남동발전·중부발전·남부발전·서부발전)와 한국수력원자력 노조 등도 합류 의사를 내비쳤다. 민주노총 소속 일부 노조는 상급단체를 바꿔서라도 전력 연맹에 가입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가입이 유력한 노조를 모두 합치면 조합원 수가 4만 명을 웃돈다.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 노조단체가 생기는 셈이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전력산업과 노조가 위기를 맞았을 때 공공노련이 방파제 역할을 해주지 못한 점과 에너지 공기업이 아닌 다른 공공기관에 관심이 쏠린 점에 불만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공공노련에서 벗어나 에너지 공기업끼리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력 연맹이 출범하면 공공노련은 조합원의 40%가량이 이탈해 타격을 입는다.노·정 관계도 주목된다. 정부는 전기·가스요금 인상을 억제하고 에너지 공기업에 고강도 구조조정을 요구하고 있다. 에너지 공기업 노조는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전력 연맹이 급물살을 탄 것은 지난 1월 한국노총 위원장 선거의 후폭풍이란 해석도 나온다. 박해철 공공노련 위원장이 김만재 금속노동조합연맹 위원장과 함께 조를 이뤄 한국노총 사무총장에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셨는데, 만약 박 위원장이 사무총장에 당선됐다면 전력 연맹 출범이 어려워졌을 가능성이 컸다는 관측이다.곽용희 기자 kyh@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3/02/27
복리후생
평균연봉
4,256 만원
신규사원 평균연봉 (기준년월 2022.08)
8,518 만원
평균연봉 (기준년월 2022.08)
재무정보 및 상시근로자
매출액(2023.12 기준)
5조 5,718억 8,524만
(기준년월 2023.12)
-19.54%
(작년대비)
영업이익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빼고 얻은 총 이익 중에서 일반 관리비와
판매비를 제외한 금액입니다.
순수하게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말합니다.

(2023.12 기준)
1,436억 4,361만
(기준년월 2023.12)
1427.65%
(작년대비)
당기순이익

일정 기간에 발생한 순이익을 말합니다.
순이익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 판매비, 관리비 등을 제외한 금액입니다.

(2023.12 기준)
1,390억 1,329만
(기준년월 2023.12)
4713.95%
(작년대비)
사원수 (2005.12 기준)
1984명
(2005년 사원수)
2.90%
(작년대비)
기업위치
(44543) 울산 중구 종가로 395
많이 본 기업
1 / 4
넷마블(주)
게임소프트웨어 개발,공급/게임개발 주식보유,관리/전자상거래/비주거용건물 임대
14년차 828명
평균연봉 5,111만원 채용중 0건 >
(주)유비온
학습관리시스템 에듀테크 플랫폼(코스모스),교육서비스
25년차 165명
평균연봉 4,609만원 채용중 1건 >
(주)프로에스콤
경비,청소시설관리,주차장 운영,관리용역,건물(시설물)관리용역/안전장비가방 제조/정보통신공사
32년차 5,155명
평균연봉 3,453만원 채용중 5건 >
지멘스(주)
전기,전자제품 도매,무역/배전반,전기기기,화재경보기 제조/태양광 발전/소방시설공사,전자전기공사
36년차 668명
평균연봉 6,072만원 채용중 0건 >
한솔섬유(주)
의류(니트) 제조,도매,수출입
33년차 559명
평균연봉 5,808만원 채용중 7건 >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유)
택배
7년차 2,312명
평균연봉 3,857만원 채용중 11건 >
충남대학교병원
종합병원/의학 교육,연구
30년차 4,615명
평균연봉 7,046만원 채용중 2건 >
(주)아정네트웍스
인터넷가입서비스/통신 판매,중개/주차장 운영/유무선 통신/부동산 임대,개발,공급
4년차 76명
평균연봉 3,063만원 채용중 0건 >
(주)에스오에스안전감시단
건설현장안전관리,인력파견알선및컨설팅
10년차
평균연봉 4,520만원 채용중 0건 >
(주)세정
의류(남성용,여성용),귀금속,액세서리,시계 제조,도소매
34년차 718명
평균연봉 4,507만원 채용중 3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