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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개
1994년 05월 17일 설립
업력31년차
기업형태
일반법인, 대기업, 주식회사
사원수
94명
매출액 (2022년)
655억 7,133만원
연혁
2004 01
신공장 준공(2,200평)
2003 12
무정전공사시공인증 획득(한국전력공사 부산지사)
2000 11
중소기업은행(울) 패밀리기업 선정
1997 06
전기공사업 제1종 취득(면허NO.제 2932호)
1996 08
신사옥 이전(삼산동)
1995 07
설비공사업 면허취득 (면허NO.제 94-12-3호)
1994 09
전기공사업 제2종 취득(면허NO.제0117호)
1994 07
(주)선우로 법인전환
1993 08
중소기업은행(울)재할인적격업체 선정
1990 01
현대정공(주)등록
1989 09
현대자동차(주)등록
1989 09
(주)엘지금속 등록 -현재 엘지니꼬동제련(주)
1987 07
선우전기 창업(학산도)
기업뉴스
?현대오토에버, 삼성전자 출신 ERP 전문가 김선우 상무 영입
디지털 혁신 경쟁력 강화…차별화 전략 가속화??"글로벌 운영 체계 구축 경험 지닌 적임자"?현대오토에버는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전사적자원관리(ERP) 기술 리더와 정보기술아웃소싱(ITO) 운영을 총괄했던 김선우 상무를 신설 ERP센터장으로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합류한 김 상무는 삼성전자와 볼보에 재직하면서 제조 부문에서 전문성을 확보했다는 평이다. 특히 글로벌 기업용 소프트웨어(SW) 선도 업체 SAP에서 10여 년 간 근무하며 다양한 산업 영역의 ERP 구축 경험이 있다.김 상무는 "글로벌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현대오토에버에서 차세대 ERP 비즈니스를 담당하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 ERP 센터는 고객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통합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DX)을 이끄는 전략적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새롭게 설립된 ERP센터는 글로벌 수준의 맞춤형 ERP 수행 체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사업부 내에 흩어져 있던 진단, 컨설팅, 구축, 운영 등 기능을 모아 센터 단위의 조직으로 역량을 집중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4/23
삼성전자 '깜짝실적'…코스피 2% 뛰어
3분기 영업이익 2.4조2분기보다 3배 이상 늘어 스마트폰·디스플레이 선전반도체는 적자 축소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세 배 이상 증가한 2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으로 올해 첫 조(兆) 단위 영업이익이다. 반도체 부문 적자가 줄고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 사업이 선전한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도체 업황 개선으로 올해 4분기 이후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11일 “올해 3분기 매출이 67조원, 영업이익은 2조4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7.9% 줄었지만 전 분기보다는 258.2% 급증했다. 증권사 컨센서스(추정치 평균) 2조1344억원을 크게 웃돈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스마트폰·디스플레이 사업이 선전했다. 모바일경험(MX)사업부는 전 분기(3조400억원) 대비 약 15% 늘어난 3조5000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시리즈, 갤럭시 A시리즈 등의 판매량이 증가한 영향이다.디스플레이에서는 1조8000억~1조9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전 분기(7900억원) 대비 영업이익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애플 등 주요 고객사에 납품한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물량이 급증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반도체에서는 적자폭이 줄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3분기 3조9000억원 안팎의 영업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1분기와 2분기 4조원대 적자를 낸 것을 감안하면 ‘바닥을 찍었다’는 진단이 나온다. 감산으로 재고가 감소했고 일부 고객사와의 가격 협상 여건이 나아진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의 어닝 서프라이즈 덕에 국내 증시는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1.98% 오른 2450.08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중앙은행(Fed) 주요 인사가 “금리 인상이 불필요하다”고 발언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삼성전자는 2.71%, LG에너지솔루션은 7.31% 급등했다.삼성전자, 올 첫 兆단위 영업이익…D램 흑자전환 '신호탄' 쐈다내년은 '반도체 해빙기'…전분기보다 이익 258% 증가삼성전자가 ‘불황의 터널’을 서서히 벗어나고 있다. 올해 3분기 ‘조(兆)단위’ 영업이익을 거둬 바닥을 찍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3분기의 선전에는 반도체 사업 적자 폭이 줄어든 게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2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한 삼성디스플레이도 모회사인 삼성전자의 ‘깜짝 실적’에 기여했다.3분기까지 누적으로 10조원 넘는 손실을 낸 반도체 사업은 4분기 적자 폭을 줄이고 내년에는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를 기반으로 4분기에는 3조원대, 내년 1분기에는 5조원대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반도체 적자 3조원 후반대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조4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발표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77.9%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증권사 컨센서스(추정치 평균·2조1344억원)는 큰 폭으로 웃돌았다. 영업이익이 6000억원대에 머문 올해 1·2분기와 비교하면 실적 회복세가 뚜렷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부문별 세부 실적은 공개하지 않았다.업계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에서 3조원대 후반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1분기(-4조5800억원)와 2분기(-4조3600억원)에 이어 세 분기 연속 적자다.하지만 적자 폭이 갈수록 줄어드는 등 긍정적 흐름이 포착됐다. 지난 4월부터 추진한 반도체 감산 효과가 3분기에 본격적으로 가시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감산 효과는 통상 감산 3~6개월 뒤에 나타난다. D램 등 메모리 반도체 가격도 바닥을 다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9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1.3달러로 전달과 같았다. 4월부터 이어진 하락세가 멈춘 것이다. 여기에 고객사의 반도체 재고 소진이 맞물리면서 DS부문은 반등의 계기를 맞았다는 평가가 나온다.○반도체 내년 흑자전환 예고올해 4분기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 전망은 한층 밝다. D램 가격이 이달에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어서다. D램 범용제품 가격은 6일 기준 1.518달러였다. 한 달 전 기록한 연중 최저가인 1.447달러보다 4.83% 올랐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스마트폰 등에 들어가는 모바일 제품을 중심으로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을 10~20% 인상했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은 올해 4분기에 상승 반전해 내년 2분기에는 상승 폭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삼성전자가 엔비디아와 AMD에 고성능 D램인 ‘고대역폭메모리(HBM)3’를 공급하는 것도 실적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HBM은 D램을 여러 개 쌓아 데이터 처리 속도와 용량을 높인 제품으로 인공지능(AI) 기술 확산과 함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HBM3 가격은 최신 D램의 5~6배 정도로 알려져 있다.D램 가격이 상승하는 흐름이 감지되는 데다 HBM3 판매량도 늘어나는 만큼 삼성전자 DS부문은 내년 상반기에 흑자 전환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같은 긍정적 전망을 바탕으로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조4564억원으로 집계됐다. 내년 1분기 컨센서스는 5조233억원, 연간으론 32조7059억원이다.○삼성디스플레이 ‘사상 최대 실적’ 근접삼성전자 자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도 선전했다. 3분기에 1조9000억원대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인 지난해 3분기(1조9800억원)에 근접한 수치다.고객사인 삼성전자가 8월 갤럭시 Z플립5·폴드5를, 애플이 9월 아이폰15 시리즈를 출시한 영향이 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갤럭시 Z5시리즈에 디스플레이를 납품하는 한편 아이폰15 시리즈에 중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공급하고 있다. 아이폰15 시리즈의 흥행 여부에 따라 4분기 실적은 3분기를 웃돌 가능성도 있다.황정수/김익환 기자 hjs@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3/10/11
'실적킹' 삼성전자 귀환할까…내년 영업익 30조 전망
삼성전자가 '불황 터널'을 서서히 벗어나고 있다. 지난 3분기에 올들어 처음 분기기 기준 ‘조(兆)단위’ 영업이익을 거뒀다. 반도체 사업의 적자 폭이 줄어들고 디스플레이 실적이 큰 폭 불어난 영향으로 해석된다. 바닥을 다지는 반도체 사업은 내년 흑자전환을 예고했다. 삼성디스플레이도 올 3분기에 2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올리면서 모회사인 삼성전자의 '깜짝 실적'을 뒷받침했다. 증권가는 삼성전자가 내년 30조원 넘는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 적자 3조 후반대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조4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발표했다. 지난해 3분기보다 77.9%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2조421억원)를 큰 폭 넘어섰다. 영업이익이 6000억원대에 머문 올해 1·2분기와 비교하면 실적 회복세가 뚜렷하다. 이날 삼성전자는 부문별 세부 실적은 공개하지 않았다.업계에서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3조원대 후반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1분기(영업손실 4조5800억원)와 2분기(영업손실 4조3600억원)에 이어 세 분기 연속 적자다. 하지만 적자 폭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삼성전자가 올해 4월부터 추진한 반도체 감산 효과가 올 3분기에 본격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반도체 원판인 웨이퍼 투입에서 반도체 생산까지 3개월 정도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감산 효과는 3~6개월 뒤 나타난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9월 평균 고정 거래 가격은 1.3달러로 전달과 같았다. 올해 4월부터 이어진 하락세가 멈춘 것이다. 감산효과와 고객사의 반도체 재고 소진이 겹치면서 3분기 DS부문 적자 폭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추산된다.○반도체 내년 흑자전환 예고삼성전자의 DS부문의 올 4분기 전망은 한층 밝다. D램 가격 회복세가 이달 들어 한층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D램 범용제품의 가격은 지난 6일 기준 1.518달러를 기록했다. 한 달 전 기록한 연중 최저가 1.447달러보다 4.83% 올랐다.여기에 삼성전자는 지난달 스마트폰 등에 들어가는 모바일 제품을 중심으로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을 10~20% 인상했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은 올 4분기에 바닥을 찍고 상승해 내년 2분기에는 상승 폭이 크게 뛸 것"이라고 내다봤다.삼성전자가 엔비디아와 AMD에 고성능 D램인 ‘고대역폭메모리(HBM)3’을 공급하기 조만간 공급하는 것도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다. 엔비디아 등은 그동안 HBM3를 SK하이닉스로부터 독점 공급받았다. HBM은 D램을 여러 개 쌓아 데이터 처리 속도와 용량을 높인 제품으로 인공지능(AI) 기술 확산과 함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HBM3 가격은 최신 D램의 5~6배 정도로 알려져 있다. D램 가격의 상승 흐름이 감지되는 데다 HBM3 판매량도 늘어나는 만큼 삼성전자 DS부문은 내년 상반기에 흑자 전환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 같은 긍정적 전망을 바탕으로 삼성전자의 내년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5조233억원으로 집계됐다. 내년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2조7059억원이었다. ○삼성디스플레이 '역대급 실적' 근접삼성전자 자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는 올 3분기에 1조9000억원대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인 지난해 3분기(1조9800억원)에 근접한 것으로 추정된다.고객사인 삼성전자가 지난 8월 갤럭시 Z플립5·폴드5, 애플이 9월에 아이폰15 시리즈를 출시한 영향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갤럭시Z 5시리즈에 디스플레이를 납품하는 한편 아이폰15 시리즈에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공급하고 있다. 아이폰15 시리즈의 흥행 여부에 따라 올 4분기 실적이 3분기를 웃돌 가능성도 있다.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3/10/11
현대비앤지스틸, 무재해·안전일터 노사 공동 선언식
현대비앤지스틸은 13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무재해·안전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선우 현대비앤지스틸 안전담당 대표이사, 조재승 금속노조 현대비앤지스틸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노사 공동 선언문에는 안전문화 내재화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 안전 관련 투자 및 중대재해 발생 예방 노력 지속,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한 노사 간 소통과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이 대표는 "이번 공동 선언을 바탕으로 안전경영 실천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회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련 투자를 적극 시행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3/09/13
하이엔드 이케아 싱크대 전문 인테리어 '라미크' 브랜드 론칭
라미크, 이케아 메토드 시스템 활용…맞춤형 싱크대 제공인조대리석 엔지니어드스톤 세라믹 전문기업 브라운스톤은 이케아 해킹 프리미엄 주방 전문점 선우키친과 함께 '라미크'를 런칭했다고 5일 밝혔다.라미크는 모듈식 DIY 가구 브랜드 이케아(IKEA)를 해킹한 '이케아 해킹(IKEA Hacking)' 주방 싱크대다.이케아 해킹은 특정 기업의 기성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구매 후 적극적으로 자신의 창의적인 생각을 반영해 제품을 새롭게 창조하는 '브랜드 해킹'을 이케아에 적용한 것으로, 회사 측은 라미크가 이케아 해킹을 도입해 상품화한 국내 첫 사례라고 밝혔다.특히 개인에게 꼭 맞는 싱크대를 직접 설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한 이케아 싱크대의 메토드(METOD) 시스템을 활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이케아 해킹 본연의 의도를 최적화했다고 덧붙였다.이를 위해 라미크는 도어부터 서랍 앞판, 손잡이, 패널, 상판 등의 설계 및 실측부터 시공, 사후서비스(AS)까지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케아가 가진 장점은 극대화하고 아쉬운 부분이나 자신에게 부족했던 부분을 보강하면서 개인의 취향과 성향,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독자적인 싱크대를 꾸밀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라미크는 '이케아 메토드 시스템'의 프리미엄 하드웨어를 활용하여 이케아 제품을 각 도입처에 따라 맞춤 스타일로 제작하면서도 가격은 합리적으로 적용하고, 라미크의 프리미엄 액세서리까지 조합하는 데다 사후서비스(AS)까지 보증하면서 국내에서 본격적인 이케아 해킹 싱크대 카테고리를 형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친환경 E0, 고밀도 MDF 자제에 우레탄 도장, 훈증목, 천연오크목 등을 더한 총 12가지의 색상, 10가지의 패턴의 도장도어 디자인을 제공한다. 주방 상판은 국내 유통되는 모든 인조대리석 스타론 하넥스 하이막스 등 브랜드가 전부 가능하며, 엔지니어드스톤인 칸스톤, 래디언스, 비에테라 브랜드도 가능하다. 또 요즘 핫한 이탈리아 세라믹으로 고급스럽게 주방 벽체와 주방 상판을 완성할 수 있다.이케아의 DIY와 라미크의 전문 플래너를 통한 경쟁력을 동시에 살린 프리미엄 싱크대 연출이 가능하다.한편 이케아 해킹은 이케아 구매가 활성화된 국가들에서 공통으로 나타나고 있는 새로운 가구 소비 트렌드로, 전용 커뮤니티가 운영되고 있고 새로운 가치를 지닌 다양한 제품군이 생성되고 있을 정도로 세계적인 유행이라고 회사는 전했다.라미크의 이케아 해킹 싱크대는 현재 운영 중인 강남, 분당, 일산 전시장을 통해 샘플을 직접 확인하고 경험해볼 수 있으며, 실측 및 플래닝 상담 고객에게는 프리미엄 이탈리아 세라믹 도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3/05/09
"자신 없으세요?" '無 감산' 주도한 이재용의 마음, 왜 꺾였나 [황정수의 반도체 이슈 짚어보기]
삼성 '25년' 만에 인위적 감산"D램 생산량 줄일 것"이재용 회장 '감산 없다' 밀었지만재고부담 등에 전략 전격 선회SK하이닉스 등 경쟁사 '환호'업황 회복기 수혜는 '기술력'에 달려중장기 인프라와 R&D 투자는 지속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동안 "인위적인 감산은 안 하겠다"는 입장을 지켜왔던 삼성전자가 지난 7일 "공급성이 확보된 제품 중심으로 의미 있는 수준까지 메모리 생산량을 하향 조정 중"이라고 발표했다. 반도체 원판인 웨이퍼 투입량을 줄여 생산량을 적극적으로 줄이는 '인위적 감산'을 시행 중이란 사실을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대다수 임직원이 이날 아침까지 인지하지 못했을 정도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삼성전자가 인위적 감산을 시행한 건 1998년 외환위기 때 이후 약 25년 만이다. 지금까지 삼성전자는 생산 라인을 최적화하거나, 연구개발(R&D)용 웨이퍼를 투입하는 식으로 생산량을 조절하는 '기술적 감산'을 시행해왔다.인위적 감산을 하면 시장에 반도체 공급량이 줄어든다. 반도체 생산업체나 스마트폰 기업 등 고객사들은 쌓아 놓은 재고를 활용하게 된다. 재고가 소진되면 새로운 주문이 나오고, 반도체 가격이 오르게 된다. D램 시장의 45%, 낸드플래시의 34%를 점유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인위적 감산 선언은 반도체 업황 회복의 '트리거'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 "감산 안 한다" 의견 우세했지만 "감산한다"로 전격 선회 삼성전자 고위 경영진들은 '인위적 감산' 시행 및 공표 여부를 놓고 격론을 벌였다고 한다. "업황 반등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인위적 감산을 시작하고, 시장에 시그널을 줘야 한다"는 쪽과 "경영 상황이 악화하고 있는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경쟁사를 더욱 압박하고, 언젠가 돌아올 반도체 업사이클을 위해 버텨야 한다"는 주장이 충돌했다.며칠 전까지만 해도 삼성전자에선 "인위적 감산을 하지 않고 버텨야 한다"는 쪽이 우세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최근 고위 경영진들에게 "단기적인 실적에 흔들리지 말고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주에도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관계자들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경쟁사들이 지난해 9~10월 인위적인 감산을 시작했고 6개월이 지났다. 시장에 공급량이 줄어드는 '감산 효과'가 이제 본격화될 것이다. 지금 와서 인위적 감산을 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왜 삼성전자는 갑자기 인위적 감산을 결정했을까."한 두분기만 '무감산' 유지했어도 경쟁사 무너졌다"첫째는 쌓여가는 재고에 대한 부담과 확인되지 않는 시장 반등 시그널이다. 지난해 말 기준 삼성전자 DS부문의 재고자산은 29조576억원이다. 전년 대비 77% 급증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D램 재고는 '21주 치'다. 건전한 재고 수준으로 불리는 '5주 치'와 비교하면 상당한 수준의 재고가 쌓여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가격은 하락 추세다. D램 고정거래가격은 지난해 초 3.41달러에서 올 3월 1.81달러로 하락했다. 낸드플래시 고정거래가격도 2022년 5월 4.81달러에서 지난달 3.93달러로 내려왔다. 올해 2분기 전망도 긍정적이지 않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분기 D램 평균 판매단가(ASP)는 전 분기 대비 10~15% 하락할 전망이다.재고는 쌓이는데 가격이 내려가면 '재고 평가손실'이 불어나게 된다. 현대차증권은 작년 4분기 DS부문 재고 중 메모리반도체 재고를 15조원대로 가정했을 때 1분기 재고자산 평가손실은 '2조원대 중반을 넘을 것'이라고 추산했다.트렌드포스의 전망대로 2분기 가격이 추가 하락하면 삼성전자의 재고자산 평가손실은 더 커지게 된다. 2분기 DS부문 영업이익이 4조원대 손실로 추정되는 1분기보다 나아지지 않을 것이란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삼성전자가 '업황 반등 시그널'을 찾지 못했을 가능성도 크다. 삼성전자 DS부문 고위관계자들은 "메모리반도체 수요는 한 번 살아나게 되면 정말 빠르게 회복된다"고 말해왔다. 가격 반등 신호가 보이면 고객사들이 좀 더 싼 값에 사기 위해 매수 주문을 쏟아내고, 그러면 가격이 더 빠르게 오른다는 것이다. 성장기의 수혜를 온전히 흡수하기 위해선 감산하지 않고 생산능력을 유지하는 게 유리하다.업황 반등의 키 포인트는 코로나19 봉쇄가 풀린(리오프닝) 중국 경제의 회복이 꼽혔다. 중국은 반도체 수출의 40%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이다. 스마트폰 PC 수요가 살아나면 삼성전자에 대한 메모리반도체 주문도 증가한다.중국 경기에 온기가 돌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기대처럼 강력한 회복세는 보이지 않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씨티는 지난 3일 "중국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오래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경기 지표에서도 회복세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3월 차이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을 기록했다. 전월 51.6, 시장 컨센서스인 51.4를 밑도는 수치다. PMI가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 50을 웃돌면 경기가 확장 국면을 뜻한다. 가까스로 50을 유지했지만 '여전히 중국 경기가 약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중국 시장이 살아나지 않으면 삼성전자도 버틸 수만은 없다. 삼성전자 DS부문은 매년 50조원 가까운 자금을 시설투자와 연구개발(R&D) 등에 쓰고 있다. 올 1분기에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20조원'을 빌려 놓을 정도다. 이런 상황에서 1분기 4조원대 영업적자에 2분기에도 비슷한 규모의 적자를 기록하게 되면 재무적인 부담이 커지게 된다. 3분기, 4분기에도 적자 가능성이 있다."기존 공급 정책을 1~2개 분기만 더 유지하였어도 산업 내 인수합병이 발생할 수 있었지만, ‘분기 적자’를 넘어서 ‘’연간 적자’를 기록할 수도 있다는 공포가 더 크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김선우 메리츠증권 반도체 담당 연구원)시장에선 "주요 주주들이 인위적 감산 부채질"두 번째는 외부요인이다. 이재용 회장의 투자에 대한 의지는 강하다고 한다. 지난 1월 말 감산의 필요성을 보고한 삼성전자 고위 경영진에게 "자신 없으세요?"라고 물으며 삼성전자가 고수해온 '인위적 감산은 없다'는 기조를 유지한 게 대표적인 사례다. 지난 3월에도 인위적 감산에 대해 소극적인 뜻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이런 분위기 속에서 갑자기 '인위적인 감산'으로 선회한 데는 외부의 압박도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선 "삼성전자의 주요 주주들이 '인위적 감산 시행과 공표'를 압박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작년 말 기준 삼성전자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외부 주주는 국민연금공단(7.53%)과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5.03%)이다.주주들 입장에선 삼성전자 기업 가치가 커질수록 좋다. 삼성전자 주가가 1년간 5~6만원대 '박스권'에 갇힌 가장 큰 이유는 메모리반도체 업황 부진이다. 시장에선 "삼성전자가 인위적인 감산에 나서야 업황이 살아나고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주장이 꾸준히 나왔다.정부 입장에서도 삼성전자의 '무감산' 정책은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 올해 들어 경상수지는 11년 만에 2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2월 반도체 수출이 지난해 2월보다 41.5%나 감소한 게 컸다. 이 결과 상품수지가 13억달러 적자를 기록했고, 경상수지 악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줬다.삼성전자의 '무감산' 정책에 SK하이닉스가 직격탄을 맞는 것도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경쟁자로 '이겨야 할' 대상이지만, 국가적인 차원에선 한국의 반도체산업을 지탱하는 주요 플레이어 중 하나다. 가뜩이나 지금은 반도체가 전략물자로 자리매김했고 국가 간 '반도체 전쟁' 양상의 패권 다툼이 벌어지는 상황이다. SK하이닉스의 경쟁력이 약화하는 건 한국 산업에 부담 요인이 될 수밖에 없다.SK하이닉스 경영진들도 간접적으로 삼성전자를 향해 '감산 동참'을 요청했다. 지난달 29일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D램 시장은 과점으로 공급업체가 3개 밖에 없다. 엄청난 공급을 한다고 생각하면 (고객들이) 가격을 계속 내린다. 고객은 3명(기업)을 가지고 플레이하고 있다. 계속 게임을 하면 다운사이클에서 공급이 초과해 가격이 내려가는 속도가 엄청나게 빠른 과정을 겪는다"고 말했다. 반도체업계에선 "SK하이닉스가 간접적으로 삼성전자에 감산 동참을 요청한 것"이란 평가가 나왔다.반도체 불황에 경상수지 악화...정부 "감산에 관여 안 했다"반도체업계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월 31일 삼성전자의 '2022년 4분기 실적설명회'를 앞두고 삼성전자에 '인위적 감산을 하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무감산'에 대한 의지가 강했고, 결과적으로 삼성전자는 "기술적인 감산은 하고 있지만 인위적인 감산은 없다"는 메시지를 시장에 전달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삼성전자도 버틸 수만은 없는 상황이 오면서 전격적으로 '인위적인 감산'에 나섰다는 분석이 우세하다.이같은 분석에 대해 정부는 선을 그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삼성과 감산에 대한 논의는 없었고 미래를 제일 잘 아는 당사자는 기업들"이라며 "감산에 대해서 알거나 아는바도 없고 대화해서 조율할 부분도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가 책임질 것도 아니고 전적으로 삼성전자에서 판단한 거 아닌 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인위적 감산'이란 주사위는 던져졌다. 삼성전자의 결정이 삼성전자의 감산 결정으로 메모리반도체 업황의 반등 시점은 기존 상황보다 앞당겨질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선 이르면 '올해 3분기' 늦으면 내년 상반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삼성전자 입장에서 중요한 건 업황 회복기의 과실을 가져갈 수 있는지다. 좋은 제품을 고객이 원하는 만큼 적시에 공급할 수 있는 게 중요하다. 결국 기술력, 생산능력이 핵심 포인트다.생산능력에 대해선 자타공인 삼성전자가 최고로 꼽힌다. 기술력에 대해선 최근 의문부호가 붙고 있다. 불과 3년 전만 해도 D램과 낸드플래시의 기술 경쟁력에 대해 삼성전자가 1~2년 앞서있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금은 다른 얘기가 있다. DDR5 등 최신 규격 D램이나 HBM 등 차세대 D램 제품에 대해선 SK하이닉스가, 낸드플래시와 관련해선 SK하이닉스뿐만 아니라 마이크론까지 삼성전자를 추격하는 수준을 넘어 '추월했다'는 분석이다. 메모리 기술 초격차로 상승기 주도해야삼성전자도 기술력 격차가 좁혀지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그간 적자를 감수하고 '무감산'을 이어온 것도, 자금동원력이나 생산능력이 떨어지는 경쟁사들을 벼랑 끝으로 몰고, 그동안 좁혀진 기술 격차를 벌리기 위한 목적이 강했다.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도 지난 1월 31일 직원 대상 설명회에서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 메모리 사업 분야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를 의식해서인지 삼성전자는 '인위적 감산' 발표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투자를 차질 없이 이어갈 것'이란 의지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단기 생산 계획은 하향 조정했으나 중장기적으로 견조한 수요가 전망되는바, 필수 클린룸 확보를 위한 인프라 투자는 지속하고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한 R&D 투자 비중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3/04/09
복리후생
평균연봉
4,004 만원
신규사원 평균연봉 (기준년월 2022.08)
5,867 만원
평균연봉 (기준년월 2022.08)
재무정보 및 상시근로자
매출액(2022.12 기준)
655억 7,133만
(기준년월 2022.12)
-0.91%
(작년대비)
영업이익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빼고 얻은 총 이익 중에서 일반 관리비와
판매비를 제외한 금액입니다.
순수하게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말합니다.

(2022.12 기준)
18억 9,171만
(기준년월 2022.12)
-17.39%
(작년대비)
당기순이익

일정 기간에 발생한 순이익을 말합니다.
순이익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 판매비, 관리비 등을 제외한 금액입니다.

(2022.12 기준)
14억 9,691만
(기준년월 2022.12)
-16.16%
(작년대비)
사원수 (2000.12 기준)
51명
(2000년 사원수)
-8.93%
(작년대비)
기업위치
(44996) 울산 울주군 온산읍 산암로 234, 본관 2층 (산암리,온산탱크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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