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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개
2018년 06월 04일 설립
업력8년차
기업형태
일반법인, 대기업, 주식회사
사원수
3,336명
매출액 (2023년)
3조 963억 7,581만원
연혁
2024 06
100% 수소엔진발전기 세계 최초 상용화
2024 06
친환경 170kV GIS 최초 생산
2024 06
효성중공업, BNEF Energy Storage Tier1에 2024년 1, 2분기 연속 등재
2024 06
중공업PG, 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 진행
2024 06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서 모잠비크 국영전력청과 계약 체결
2024 06
해군 기술행정학교와 상호협력을 위한 MOU 체결
2024 03
대표이사 요코타 타케시 퇴임
2024 03
우태희 대표이사 선임
2024 03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참여
2024 03
효성중공업, 창원시 추진 교통 약자 쉼터 건립 후원
2023 12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 선정
2023 12
'2023 한국전기산업대전' 참가
2023 09
KOMERI와 친환경 선박용 전력변환장치 공동 개발 MOU 체결
2023 09
오스트리아 INNIO옌바허사와 수소엔진 발전기 실증사업 MOA 체결
2023 06
'제20회 윤경CEO서약식' 참여
2023 06
경상남도와 '차세대 원전 글로벌 제조거점 육성을 위한 MOU' 체결
2023 06
유럽R&D센터 설립 (네덜란드 아르험 위치, 5월17일 일자)
2023 06
창원특례시와 초고압 VI 개발 및 생산설비 증설 MOU 체결('24년 완공, 투자규모 104.5억원)
2023 03
요코타 다케시 대표이사 연임
2023 03
협력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2023 03
CDP 탄소경영섹터 아너스 수상
2023 03
한국전력 170kV GIS 친환경 개폐장치 개발 및 수주
2023 03
호주 전력청과 전력 기자재 장기 공급 MOU 체결
2022 12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가스절연개폐장치 사업추진 MOU 체결
2022 12
영국 인비니티에너지 시스템과 나주 한전 에너지밸리에 1.5MWh급 규모 배터리 공급 계약 체결
2022 12
한전, 경남 밀양시 부북면 공공 ESS 수주 (1978억원 규모)
2022 12
효성중공업 외 5개사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억 기탁
2022 12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에 효성중공업(주)의 태양열 발전 설비 후원
2022 06
'효성중공업, 한전과 전력설비 예방진단,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 MOU 체결
2022 06
효성 중공업 한국에너지공단과 '2022년 대 ·중소기업 동반성장 업무협약'
2022 06
예산 제2산업단지 도급 계약 체결 (939억 원 규모)
2022 06
서초구 오피스텔 '디오페라 서초 해링턴 타워' 공급
2022 06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주 변전소 수주 (1221억 원 규모)
2022 03
대표이사 변경: 요코타타케시 -> 요코타타케시,양동기 (각자 대표이사 체제)
2022 03
전남도와 '그린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2022 03
인비니티와 ESS 사업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2022 03
적십자사 고액기부클럽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가입
2022 03
남양주 도농공원 개발사업 공사도급계약 (계약금액 993억원 규모)
2022 03
대전 ‘해링턴 플레이스 휴리움’ 분양
2022 02
대표이사 변경: 김동우,요코타타케시 -> 요코타타케시
2021 12
부산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부산광역시 액화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2021 12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오피스텔 공사도급 계약 수주(계약금액 804억원 규모)
2021 12
인천 산곡 도시환경정비사업 수주(계약금액 3666억원 규모)
2021 12
부산 서면역 '더스테일서면해링턴타워' 분양
2021 12
대구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III' 분양
2021 09
안성 진사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1,962억원 규모)
2021 09
청주 테크노폴리스 S2BL 주상복합 신축공사 신축사업 수주(1,878억원 규모)
2021 09
당진 송산2산업단지 C-1-2 블록 아파트 공사도급계약 수주(1,604억원 규모)
2021 09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 '효성해링턴플에이스 상무역' 분양
2021 09
빌 해거티 美 테네시주 상원의원, 효성중공업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 방문
2021 09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동반성장몰' 구축
2021 06
두산중공업, SK E&S, 포스코에너지, 한화에너지, 현대자동차 등 9개 기업과 '에너지 얼라이언스' 출범
2021 06
대우조선해양과 영구자석형 축발전기모터 국산화 MOU 체결
2021 06
효성중공업-린데그룹 합작법인 린데하이드로젠, 울산 액화수소 공장 착공
2021 06
해링턴타워 서초 분양
2021 06
충남 아산시 음봉면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 분양
2021 06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 분양
2021 06
두산중공업, SK E&S, 포스코에너지, 한화에너지, 현대자동차 등 9개 기업과 '에너지 얼라이언스' 출범
2021 06
대우조선해양과 영구자석형 축발전기모터 국산화 MOU 체결
2021 06
효성중공업-린데그룹 합작법인 린데하이드로젠, 울산 액화수소 공장 착공
2021 06
해링턴타워 서초 분양
2021 06
충남 아산시 음봉면 '해링턴 플레이스 스마트밸리' 분양
2021 06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 분양
2021 03
녹색에너지연구원에 신재생에너지용 송배전시스템 MVDC(중압 직류송배전 시스템) 공급계약 체결
2021 03
프로축구 K리그2 FC 안양과 메인스폰서 후원 계약 체결
2021 03
영국 다우닝사에 50MW급 ESS 공급 계약 체결
2021 03
싱가포르 STT 와 데이터센터 공동개발 운영 위한 파트너십 체결
2021 03
대구 효목1동 7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수주(1,850억원 규모)
2021 03
당진 효성해링턴 에듀타운 분양
2020 12
KCGS(한국기업지배구조원) 2020년 상장기업 ESG 평가 A 등급 획득
2020 12
동국제강 당진공장 태양광발전사업 양해각서(MOU) 체결
2020 12
전라북도와 '전북 해상풍력 기업유치 업무협약' 체결
2020 12
강원도와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국내 1호 액화수소충전소 구축 업무협약' 체결
2020 12
2020 강원그린뉴딜 국제수소포럼 세션 참가
2020 12
대구 감삼동 주거복합(3차) 신축사업 수주(1,601억원 규모)
2020 12
안양 목련 2단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2,269억원 규모)
2020 12
아산스마트밸리 C1블럭 공동주택 신축사업 수주(1,133억원 규모)
2020 09
대구 '해링턴플레이스 감삼II, 해링턴플레이스 동대구' 분양
2020 09
제1회 수소모빌리티 쇼 참가
2020 09
용산 센트럴파크해링턴스퀘어 준공
2020 09
이집트 알렉스웨스트 변전소 공사 계약 체결(220억원 규모)
2020 09
성남 중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수주 (3,305억원 규모)
2020 09
인도 차단기 제조법인(Hyosung T&D India Pvt Ltd) 증자(25백만불)
2020 06
ESS 해외 프로젝트 최초 수주(영국 Downing 50MW)
2020 06
축발전기모터시스템(SGM) 육상시험설비 승인 및 설치 착수
2020 06
서울 장지물류센터 수주(516억 규모)
2020 06
부산 '해링턴타워광안디오션' 분양
2020 03
울산 중구 B-0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수주(1,068억원 규모)
2020 03
대구 감삼동 주거복합(2차) 신축사업 수주(788억원 규모)
2020 03
스웨덴 국영전력청 420kV 초고압 차단기 수주
2020 03
세무조사 법인세 과세전 적부심사 결과, 정정전 383억원에서 정정후 96억원으로 감액
2020 02
미국 테네시주 초고압변압기 공장 법인 자본금 납입 및 생산 시작
2019 12
미국 테네시주 초고압변압기 공장(MEPPI) 인수 관련 MOU 체결
2019 12
차세대 대용량 스태콤(STATCOM) 개발 및 타입 테스트 완료
2019 12
한국전력공사와 '전력설비 예방진단 및 자산관리 시스템 분야 기술협력' MOU 체결
2019 12
'고덕역 효성 해링턴타워 더퍼스트' 분양
2019 12
대구 '해링턴 플레이스 만촌' 분양
2019 12
부산 용호 3구역'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 분양
2019 09
여의도 국회 수소충전소 준공
2019 09
당진 송산 2산업단지 C-2-5블럭 아파트 공사도급계약 체결(계약금액 1,033억원)
2019 09
'대구 해링턴플레이스 감삼' 분양
2019 09
1,16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
2019 06
인도 뉴델리 개최 'Grid Tech 2019' 참가
2019 06
'2019 대한민국 수소 엑스포' 참가
2019 06
기관투자자 대상 CEO 세미나 개최
2019 06
'인천 효성해링턴타워 인하' 분양
2019 03
대표이사 변동 : 김동우 -> 김동우, 요코타 타케시
2019 03
국내 최초 전압형 HVDC 개발 및 실증 성공
2019 03
수소충전소 연합군 '하이넷' 합류
2019 03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 분양
2018 12
최대주주 변경:조현준->(주)효성
2018 12
신영주-신충주 변전소 스태콤 준공
2018 12
한국전기산업대전, 중공업PG, 빅스포 행사 참가
2018 12
건설PU, '서울특별시 환경상 조경생태분야 최우수상' 수상
2018 12
건설PU, 2018 목표달성 및 조직개발 워크숍 실시
2018 11
대표이사 변경:문섭철->김동우
2018 10
대표이사 변경 : 문섭철 -> 김동우
2018 09
중공업연구소, 기술 협력 위한 간담회와 교류회 개최
2018 09
효성중공업, 'EASA 컨벤션 2018' 참가
2018 09
효성중공업 건설PU, 역량 강화를 위한 소장 회의 개최
2018 09
효성4사, 투자자 대상 공동설명회 'CORPORATE DAY' 실시
2018 09
애널리스트 간담회 진행
2018 09
창원공장, 임원.팀장 책임 경영 실천 행동 교육 실시
2018 09
효성중공업-포스코건설, ‘스마트 변전소’ MOU
2018 09
효성중공업, 동반성장 산업혁신운동 완료보고회
2018 09
저소득계층대상 명절나기 지원사업
2018 07
유가증권시장에 신규상장 (최대주주 : 조현준)
2018 06
대표이사 : 문섭철 선임
2018 06
효성중공업(주) 분사
2018 06
창원공장 전시실 '효성스퀘어' 개관
2018 06
한전 전력연, 효성중공업 '초고압 개폐 제어용 차단기 개발' 실계통 운전성공
2018 06
중공업PG-대한전선, 변전소 자산 관리 시스템 개발 MOU
2018 06
초고압변압기제작2팀 본체조립1반, 창원공장 최초 무재해 8배수 달성
2018 06
중공업PG, 2018년 상반기 동반성장 간담회 나무 심기 진행
2018 06
창원공장, 쉽고 재미있는 주니어 공학 교실 개최
2018 06
건설PG, 협력업체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
2018 06
창원공장, 현장 관리자 조직 활성화 워크숍 개최
2018 06
효성중공업, 1분기 중공업PG 시상식 개최
2018 03
중공업PG, 신영주 변전소에 400Mvar 스태콤 구축 및 운전
2018 03
건설PG, 건설신기술 제833호 취득
2018 03
건설PG, 조선비스 '2018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2018 03
중공업PG, 협력사 초청 간담회 개최
2018 03
기전PU, 품질 문제 근절 위한 Zero Defect 운동 선포식
2018 03
2018년 안전보건 공생 협력 프로그램 선포식 개최
2017 12
대한적십자사 최고명예대장 수상
2017 12
중공업PG, 부탄 지그멜링 GIS변전소 준공
2017 12
세종공장, 태양광발전소 연계형 100kW ESS패키징 제품 개발 완료 및 첫 출하
2017 12
2018 KLPGA투어 시즌 개막전 'KLPGA 효성 챔피언쉽' 개최
2017 12
중공업PG, 울산 옥동 수소 충전소 준공
2017 12
창원공장, 변전소 사업부문 신규 설계프로그램 도입
2017 12
중공업PG효성ITX,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참가
2017 12
동반성장 주간 '중기부 장관표창' 수상
2017 12
중공업연구소, 변전소 자산 관리솔루션으로 '철도 10대 기술상' 수상
2017 12
문화예술후원 우수 기관 선정
2017 12
에너지경영시스템 인프라 구축 지원 사업 우수 사례 선정
2017 12
중공업PG, 핵융합 연구 공헌 장관표창 수상
2017 09
조현준 회장, 효성그룹 대표이사 선임
2017 09
창원1공장 내 FACT 공장 준공
2017 09
제 4회 한중경제협력포럼 공로상 수상
2017 09
창원시 명예도로 '효성로' 지정
2017 09
광개토부대 '책읽는 병영만들기' 독서 카페 후원
2017 09
효성기술원, 미래창조과학부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
2017 09
건설PG, 2017 친환경건설산업대상 주상복합 부문 대상 수상
2017 09
중공업PG, 필리핀 무료의료 봉사활동
2017 09
영흥 태양광 발전단지에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 연계 ESS준공
2017 06
창원공장, 신송전 스태콤 공장 준공
2017 06
중공업PG, 협력사와 동반성장 간담회 실시
2017 06
창원공장, 주니어공학교실 운영
2017 03
중공업PG 안전보건공단 주관 공생협력프로그램 최우수등급 획득
2017 01
조현준 회장 취임
기업뉴스
조현준 효성 회장 "생명의 근원인 해양 생태계 보전해야"
완도군·수산자원공단과 MOU효성그룹이 전남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해양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선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고 생물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효성그룹 주요 계열사는 지난 8일 전남 완도군청에서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탄소중립 등 지속 가능한 바다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MOU에 따라 효성,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바다숲 조성 및 관리 △해양 생태 환경 개선 △ESG 경영 실천 등 생물 다양성 강화 활동을 함께 하기로 했다.잘피숲 블루카본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잘피는 바다에서 유일하게 꽃을 피우는 해초류다. 어류 등 다양한 해양생물의 산란장, 서식처, 은신처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 사회에서 맹그로브, 염습지(식물이 사는 갯벌)와 함께 3대 ‘블루카본’(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생성원으로 인정받고 있다.효성은 전남 완도군 신지면 동고리 해역을 바다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1.59㎢ 면적에 잘피를 심어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사진)은 “효성은 생명의 근원인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등 환경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지속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효성은 지속할 수 있는 바다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2022년 12월부터 민간기업 최초로 잘피숲 관리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5월에는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MOU를 체결하고 바다숲 블루카본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또한 인천 영종도 용유해변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반려해변 정화 활동’에 나서는 등 해양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4/09
조현준 섬유·중공업, 조현상 소재…'넥스트 효성' 신사업 발굴 과제
조석래 이후 효성 어디로경영권 갈등 불씨 사전 차단생전에 미리 형제간 계열 분리조 회장 지분 10.14% 나눌 듯‘조석래 시대’가 29일 막을 내리면서 효성그룹도 ‘3세 경영’ 체제가 시작됐다. 효성은 지난 2월 계열사 간 인적분할을 결정해 경영권 분쟁의 씨앗을 없앤 만큼 조석래 명예회장 사후에도 별다른 문제 없이 사업이 굴러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시 효성은 장남 조현준 회장이 화학·중공업 등 기존 주력사업을, 삼남 조현상 부회장이 첨단소재를 맡는 식으로 그룹을 둘로 쪼개기로 했다. 계열 분리가 이뤄지면 현재 31위인 재계 순위는 각각 35위와 60위권으로 하락한다. 두 그룹 모두 기존 사업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인수합병(M&A) 등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규모와 내실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목표를 세웠다.지난해 효성의 경영 상황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여파로 주력 사업인 석유화학 제품의 수요가 떨어지면서 실적에 타격을 받았다. 스판덱스 판매 가격은 뚝 떨어졌고, 타이어 교체 수요 둔화로 타이어코드 쓰임새도 줄었다. 중국 기업의 증설에 따른 공급 과잉이 직접적인 원인이다.올해는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미국 전력기기 교체 수요가 폭발하며 효성중공업 실적은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다. ‘아픈 손가락’이었던 효성화학의 베트남 공장 사정도 점차 좋아져 재무구조가 개선될 전망이다. 효성첨단소재의 주력 제품인 타이어코드 판매량도 바닥을 찍고 반등하고 있다.두 형제가 힘을 주는 분야는 차세대 소재, 수소 등 미래 사업이다. 각자 사업을 키워 분할 전 효성보다 회사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조 회장이 맡은 효성중공업은 미래 에너지인 액화수소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효성티앤씨는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테르 섬유를 기반으로 친환경 시장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고부가가치 섬유인 바이오 스판덱스도 상용화했다.조 부회장이 관장하는 효성첨단소재는 철보다 10배 강하지만 무게는 4분의 1에 불과한 차세대 섬유인 탄소섬유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 초고강도 탄소섬유는 항공기 동체 및 부품, 인공위성을 비롯한 우주발사체 등에 활용된다.조 명예회장이 보유한 ㈜효성 지분 10.14%는 가족에게 상속된다. 조현준·조현상 형제가 얼마씩 받을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3/29
효성重 중공업 부문 대표에…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
효성중공업이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사진)을 중공업 부문 대표이사로 내정했다.효성중공업은 지난 23일 우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다음달 14일 주주총회, 이후 이사회를 거쳐 우 부회장을 중공업 부문 대표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우 신임 대표는 이날 본지 통화에서 “기존 대표이사 임기가 종료되는 시점에 직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게 됐다”며 “중공업 사업을 면밀히 살펴 청사진을 꾸리겠다”고 말했다. 현 대표이사는 2019년 선임된 도시바 출신인 요코다 다케시 부사장이다. 효성중공업은 해링턴플레이스 브랜드를 지닌 건설업 부문(양동기 대표이사)과 중공업 부문으로 나뉘어 있다.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2/25
효성 '각자 경영' 체제로 간다
첨단소재 등 6개사 인적분할조현상 부회장, 신설 지주사 맡아재계 31위 효성그룹이 지주사를 추가 신설해 ‘형제 공동 경영’에서 ‘각자 경영’ 체제로 전환한다. 조현준 효성 회장(56)과 조현상 부회장(53)이 각각 이끌 계열사를 나눴다는 점에서 조만간 계열분리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효성그룹 지주사인 ㈜효성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효성첨단소재,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홀딩스USA, 효성토요타, 비나물류법인(베트남), 광주일보 등 6개사를 인적분할해 신규 지주회사 ‘효성신설지주’(가칭)를 설립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신설 지주사는 조 부회장이 맡는다. 조 회장이 이끄는 ㈜효성에는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효성ITX, 효성TNS, FMK 등이 남는다. 분할 비율은 순자산 기준으로 ㈜효성 0.82 대 ㈜효성신설지주 0.18이다. ㈜효성 매출은 19조원대, 신설 지주사는 7조원대다. 효성그룹은 오는 6월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회사 분할 안건을 승인한다.7월 1일부터 두 개 지주사로 재편된다.김형규/김우섭 기자 khk@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2/23
효성 '형제 독립경영' 나선다…계열분리 수순 밟나
효성 '각자 경영' 체제로 간다첨단소재 등 6개사 인적분할조현상 부회장, 신설 지주사 맡아재계 31위 효성그룹이 지주사를 추가 신설해 ‘형제 공동 경영’에서 ‘각자 경영’ 체제로 전환한다. 조현준 효성 회장(56)과 조현상 부회장(53)이 각각 이끌 계열사를 나눴다는 점에서 조만간 계열분리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된다.효성그룹 지주사인 ㈜효성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효성첨단소재,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효성홀딩스USA, 효성토요타, 비나물류법인(베트남), 광주일보 등 6개사를 인적분할해 신규 지주회사 ‘효성신설지주’(가칭)를 설립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신설 지주사는 조 부회장이 맡는다. 조 회장이 이끄는 ㈜효성에는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효성ITX, 효성TNS, FMK 등이 남는다. 분할 비율은 순자산 기준으로 ㈜효성 0.82 대 ㈜효성신설지주 0.18이다. ㈜효성 매출은 19조원대, 신설 지주사는 7조원대다. 효성그룹은 오는 6월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회사 분할 안건을 승인한다. 7월 1일부터 두 개 지주사로 재편된다.효성신설지주 7월 출범…효성첨단소재 등 6개사 인적분할신설지주, 삼남 조현상이 맡기로…조현준 회장은 기존 ㈜효성 경영효성그룹이 ‘형제 공동 경영’을 시작한 건 2018년 지주사 체제로 개편하면서다. 맏형인 조현준 효성 회장은 섬유를 비롯해 중공업과 건설 분야를, 셋째인 조현상 부회장은 첨단소재를 책임지며 주력 분야를 명확히 나눴다. 나중에 발생할 수 있는 경영권 분쟁 등의 여지를 최대한 없애면서 후계자들의 경영 능력을 판단하겠다는 조석래 명예회장의 의중이 담겼다는 분석이 많았다. 그렇게 6년 동안 이어진 공동 경영에 대해 시장이 합격 판정을 내리자, ‘각자 경영’으로 새출발하기로 한 것이다. ○장기적으로 신설지주 분리지주사 효성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효성첨단소재 등 계열사 6사를 인적분할해 신규 지주회사 ‘효성신설지주’(가칭)를 설립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오는 6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지주사 설립안이 최종 확정된다.효성은 존속법인이 신설법인을 자회사로 두는 물적(物的) 분할이 아니라 존속법인 주주들이 일정 비율로 신설법인 지분을 나눠 갖는 인적(人的) 분할 방식을 택했다. 기존 지주사 ㈜효성은 조 회장이 그대로 대표를 맡는다. 신설 지주사는 조 부회장이 대표를 맡는다. 자산은 존속지주 0.82 대 신설지주 0.18 비율로 분할된다. 이후 두 형제가 독자 경영하던 계열사를 포함해 54개 계열사가 재편된다.조직 개편의 핵심은 두 형제의 독립 경영이다. 두 지주사가 각각 이사진을 꾸리는 것은 물론 머지않은 시기에 지분 정리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조 회장은 그룹 내 4대 핵심 계열사 중 효성티앤씨와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세 개 회사를 맡는다. 조 부회장은 효성첨단소재 등 소재 사업을 중심으로 꾸린다. 산업계 관계자는 “지분 정리를 통해 신설지주회사가 효성그룹에서 완전히 떨어져나가는 시나리오가 유력하다”고 전했다.재계에선 “조 명예회장이 경영권 분쟁을 막기 위해 형제가 그동안 맡았던 사업 분야 위주로 명확하게 분리했다”고 평가한다. 효성은 10년 전 ‘형제의 난’으로 극심한 혼란을 겪은 바 있다. 2014년 조 명예회장의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조 회장과 주요 임직원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 혐의로 고발한 데서 시작됐다. 수년 동안 법정 분쟁을 겪은 뒤 조 전 부사장이 지분을 모두 처분하고 그룹을 떠났지만 오너 일가엔 큰 상처로 남았다. 업계 관계자는 “두 형제와 조 명예회장, 이사회 등이 여러 번의 회의를 거쳐 각자 맡을 회사를 나눴다”고 말했다. ○기업 가치 높일 방안 고심핵심 계열사를 이어받는 조 회장의 주변 상황은 녹록지 않다. 효성중공업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사 실적이 악화하고 있어서다. 2022년 기준으로 세 회사의 영업손실 합계는 699억원이다. 효성티앤씨는 주요 제품인 스판덱스 가격이 사상 최저로 떨어지고,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등 섬유 제품 수요도 감소해 타격을 입었다. 폴리프로필렌(PP) 등을 생산하는 효성화학은 경기 둔화에 따른 석유화학 수요 부진과 중국 기업의 공급 과잉으로 위기다. 2022년 3367억원, 지난해 1888억원 적자를 냈다.조 부회장이 맡게 될 ㈜효성신설지주도 어렵긴 마찬가지다. 지주사의 핵심 계열사가 될 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의 소재인 타이어코드 글로벌 점유율 1위다. 하지만 경기 침체 장기화로 타이어 교체가 줄며 소재 수요도 함께 줄었다. 효성첨단소재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2023억원과 1724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3151억원에 비해 45.2%가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연구개발(R&D) 중심의 다양한 신사업과 인수합병(M&A) 기회를 모색해 그룹 규모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라고 말했다.효성그룹은 독립 경영을 통해 각 기업이 지닌 전문성을 강화해 업황 부진을 돌파하겠다고 밝혔다.또 계열분리가 이뤄져도 소재 3사 간 공급망은 이전처럼 이어질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김우섭/김형규 기자 duter@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2/23
'미운오리새끼' 효성중공업 美공장, 4년만에 흑자전환 앞둬
효성중공업의 미국 공장 법인이 4년만에 연간 순이익 흑자를 바라보고 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이미 당기순이익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미운오리새끼'로 불렸던 미국 공장이 이제는 효성중공업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테네시 멤피스 공장인 '효성 HICO' 법인의 매출은 8500만달러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년(4670만달러) 대비 2배이상 늘어난 수치다. 미국 공장의 영업손실 규모도 5분의 1미만으로 줄였다는 설명이다. 지속적으로 적자를 보였던 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4분기에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 순이익 흑자세는 올해 계속될 것이란 관측이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수주 잔고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흑자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첫 연간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효성중공업은 2019년 말 미츠비시로 부터 초고압 변압기 공장을 약 500억원에 인수 한바 있다. 당시 전력기기 시장은 오랜 침체를 겪고인던 터라 높지 않은 가격에 공장을 인수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다만 시장이 살아나지 않으면서 오랜시간 적자를 유지했다. 상황이 바뀐건 2년전부터다. 미국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가 늘어나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붐이 불면서 당시 결정이 '신의 한수'가 됐다. 전력 소모가 막대한 AI가 등장하면서 전력기기에 대한 수요가 향후 몇년간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효성HICO는 현재 금액 단위로 2억달러 수준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수요 증가로 4분기에는 공장의 가동률이 80%까지 올라간 것으로 전해진다. 생산 능력 상한에 가깝게 공장이 돌아가기 시작한 만큼 효성중공업은 미국 공장의 증설도 검토하고 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2/06
복리후생
평균연봉
4,328 만원
신규사원 평균연봉 (기준년월 2022.08)
6,096 만원
평균연봉 (기준년월 2022.08)
재무정보 및 상시근로자
매출액(2023.12 기준)
3조 963억 7,581만
(기준년월 2023.12)
19.56%
(작년대비)
영업이익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빼고 얻은 총 이익 중에서 일반 관리비와
판매비를 제외한 금액입니다.
순수하게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말합니다.

(2023.12 기준)
1,622억 9,490만
(기준년월 2023.12)
29.45%
(작년대비)
당기순이익

일정 기간에 발생한 순이익을 말합니다.
순이익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 판매비, 관리비 등을 제외한 금액입니다.

(2023.12 기준)
859억 3,472만
(기준년월 2023.12)
70.40%
(작년대비)
사원수 (2022.12 기준)
3186명
(2022년 사원수)
0.16%
(작년대비)
기업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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