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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개
2020년 10월 20일 설립
업력6년차
기업형태
일반법인, 대기업, 주식회사
사원수
2명
매출액 (2023년)
31억 4,843만원
대표자 명
심인용
홈페이지
기업주소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810-14번지
주요사업내용
비철금속제련,정련,합금 제조/지정외폐기물 처리
계열사
GS 계열사 (71개 사)
비에스엠(주) 자이가이스트(주) 휴젤(주) (주)아크로스 지에스바이오(주) (주)지에스리테일 (주)켐텍인터내셔날 파르나스호텔(주) 지에스파워(주) 삼양통상(주) 지에스네오텍(주) 글로벌워터솔루션(주) 팬코텍(유) 농업회사법인(주)퍼스프 (주)지에스엔텍 자이에스앤디(주) 지에스당진솔라팜(주) 이노폴리텍(주) 상지해운(주) 센트럴모터스(주) (주)지에스텔레서비스 인천종합에너지(주) (주)삼양인터내셔날 (주)동해그린에너지 (주)승산 옥산오창고속도로(주) (주)지에스동해전력 (주)지에스풍력발전 (주)삼정건업 (주)지에스포천그린에너지 보령엘엔지터미널(주) (주)프로케어 (주)영덕제1풍력발전 (주)지씨에스 포항영일만해양케이블카(주) (주)옥산유통 (주)GS (주)지에스스포츠 (주)후레쉬서브 (주)위너셋 경원건설(주) (주)지에스넷비전 자이에너지운영(주) (주)피엘에스 지에스에코메탈(주) 지에스엘리베이터(주) 지베스코자산운용(주) (주)지에스네트웍스 지에스칼텍스(주) 지피씨(주) (주)제이월드 (주)영양제2풍력발전 지에스건설(주) (유)가승개발 부천영상단지관리(주) 위드인천에너지(주) 지에스엠비즈(주) (주)지에스글로벌 구미맑은물(주) 자이씨앤에이(주) 지에스이피에스(주) 지베스코(주) (주)피앤에쓰 지에스에너지(주) 에너지머티리얼즈(주) (주)경기평택글로벌 지에스차지비(주) 디씨브릿지(주) (주)인아츠프로덕션 어업회사법인에코아쿠아팜(주) (주)지에스이앤알
기업뉴스
인공심장 수명 획기적으로 늘릴 실마리 찾았다
과기정통부 산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양자역학 계산법 밀도범함수로수중 자가발전기 설계 원천기술 개발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체내 삽입할 수 있는 수중 자가발전기의 에너지 생성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인공심장 수명 등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는 기술이다.생기원은 수중 전기에너지 생성 원리인 '피에조아이오닉 효과'의 원리를 처음 규명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효과는 전해질 내 담긴 물체에 기계적 압력을 가했을 때 물체 내에서 일어나는 이온 이동 현상을 말한다.극지방 등 극한 지역 발전, 해양용 센서부터 혈액 내 단백질을 분석하는 바이오센서까지 수중 발전 기술 수요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수중발전기는 부식 및 합선 위험이 높고 성능이 쉽게 저하돼 충전 및 교체 비용이 막대하다. 인공심장박동기 등 체내 삽입형 보조기기도 배터리 수명을 다할 때마다 수술로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생기원 섬유솔루션부문 김시형 선임연구원은 염화이온이 있는 다양한 염화물 내에서 이온의 특성과 수중 자가발전시 상호관계를 분석했다. 분자 내부의 전자 모양과 위치, 에너지를 양자역학적으로 규명하는 계산과학(수학) 기법인 '밀도범함수론'을 썼다.그 결과 수화(수용액에서 용해된 이온을 물 분자가 둘러싸 마치 하나의 분자처럼 움직이는 현상)된 이온의 구조적 강도가 낮을수록 수중 자가발전기의 성능이 높아진다는 점을 확인했다. 또 이온이 들어오고 나가는 상황을 정확하게 모사해 피에조아이오닉 효과를 분자 스케일에서 확인하는 데 성공했다. 수중 자가발전기는 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에너지를 만들 수 있어 잠재력이 크지만 설계 기술이 마땅치 않아 상용화가 어려웠다.김 연구원은 "이온이 존재하는 모든 전해질 환경에서 이온의 종류 및 농도에 따라 수중 자가발전기의 진동수를 제어해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는 설계 원천기술을 확보한 것"이라며 "의류형, 인체 삽입형 등 다양한 환경에서 맞춤형 수중 자가발전기 개발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즈'에 실렸다.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3/21
이수스페셜티케미컬, 구미에 전고체배터리분야 상업공장 건설 추진
2025년부터 3,000억원 투자, 신규고용 100명경북 중심으로 이차전지 핵심소재 생태계 조성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지난 15일 구미시청에서 이수스페셜티케미컬과 전고체배터리분야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과 류승호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이수그룹 계열사인 이수화학에서 인적 분할된 정밀화학 기업으로, 이른 바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특히 ‘황화리튬(Li2S)’은 전고체배터리의 고체전해질을 구성하는 핵심 원료로 제조공법이 매우 까다로워 양산하기 어렵고 그 기술력을 갖춘 기업은 손에 꼽힐 정도다.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전고체배터리 핵심 원료인 황화리튬 생산을 위해 구미산단 내에 신규 공장을 건립한다.이번 협약 체결로 투자 부지를 신속히 확보하고 2025년부터 신규고용 100명 및 3,000억원의 투자를 진행하기로 했다.구미시는 전고체배터리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의 신규 입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첨단산업 메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경상북도에는 포항·구미·상주를 중심으로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 LG HY BCM의 양극재, 포스코퓨처엠과 SK머티리얼즈의 음극재, 도레이 BSF의 분리막 등 소재분야부터 PNT, 아바코, 새빗켐,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장비·부품·리사이클링까지 대규모 투자가 속속 이루어지고 있다.이번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의 투자는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 핵심 소재 생태계를 조성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번 신규투자로 대한민국 이차전지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초저출산과의 전쟁, 민간투자 활성화 펀드 조성 등을 통해 경북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지방의 기적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오경묵 기자ⓒ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3/17
1등에 집착 안한다…롯데, 사업재편 속도
롭스 접고, 마트 매장 줄여바이오·배터리는 집중 투자롯데그룹의 사업 재편은 화학 분야뿐 아니라 유통에서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과거 인수합병(M&A)을 통한 확장 일변도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화로 그룹의 전략을 수정한 데 따른 것이다.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슈퍼의 작년 말 기준 매장 수는 358개로 2019년 말 521개에서 31% 감소했다. 국내 유통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출혈 경쟁’도 마다하지 않던 과거 행태를 버리고 이익을 내는 알짜 점포 위주로 재편했다. 국내 1위 슈퍼마켓 지위도 GS리테일(매장 434곳)에 내줬다.롯데마트 역시 선두 이마트 따라잡기를 포기하고 2019년 말 125개에 달했던 매장을 작년 말 111개로 줄였다. 이 같은 효율화 전략으로 슈퍼, 마트 등이 속해 있는 롯데쇼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기준 7년 만에 흑자를 달성했다. 롯데하이마트도 부실 점포를 과감히 정리했다. 그 결과 매출은 줄었지만 작년 영업이익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롯데쇼핑은 2021년 CJ올리브영의 ‘대항마’로 키우려 한 롭스가 대규모 적자를 내자 사업을 접기도 했다.롯데는 잘할 수 없는 사업은 매각하거나 효율화하는 동시에 바이오, 배터리 소재 등 신규 사업엔 과감하게 투자해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롯데는 2022년 6월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전담할 롯데바이오로직스를 설립한 데 이어 그해 12월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 미국 공장을 1억6000만달러(약 2100억원)에 인수했다. 작년 10월에는 바이오 사업 확장을 위해 인천 송도에 대규모 공장 부지를 매입했다.배터리 소재 분야에선 동박 생산업체 일진머티리얼즈(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를 작년 3월 2조7000억원에 사들였다. 단일 기업 인수로는 롯데의 최대 규모 투자였다.롯데 관계자는 “글로벌 확장이 가능한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는 방침”이라며 “어렵다고 판단되는 사업은 더욱 적극적으로 정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3/06
"웃돈 주고 샀는데 1년 새 수천억씩 꺼져"…기업들 '비명'
유통 빅4, 'M&A 후폭풍' … 최소 5000억원 손실 처리롯데, 3300억에 인수한 미니스톱영업권 2000억 전액 상각 가능성GS, 요기요 3000억 베팅했지만작년에만 1200억 평가손 처리상장·매각 노렸던 컬리·무신사불황에 성장세 꺾이자 '올스톱'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GS리테일 등 국내 ‘빅4’ 유통 그룹이 기업 인수합병(M&A)의 후폭풍을 맞고 있다. 인수한 기업 가치 하락 등으로 장부상 손실 처리한 금액이 작년에만 최소 5000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웃돈’(프리미엄)을 지급한 것이 대손상각이라는 ‘부메랑’이 됐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계열사가 지난해 영업권 상각, 지분투자 평가손실로 처리한 금액은 확인된 것만 총 1885억원에 이른다. 롯데쇼핑의 한샘 등 지분투자 평가손실 531억원, 코리아세븐의 미니스톱 영업권 상각 644억원, 롯데케미칼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영업권 상각 710억원 등이다.신세계 이마트는 2021년 3조4400억원에 인수한 G마켓, 4742억원에 추가로 지분을 사들인 스타벅스코리아에서 1592억원의 영업권을 상각했다. 이 때문에 이마트는 지난해 사상 첫 영업적자를 내기도 했다. 문제는 올해도 이 금액(1592억원)을 추가로 상각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마트가 매 분기 398억원 정액을 영업이익에서 빼기로 했기 때문이다.현대백화점은 침대 매트리스 생산업체 지누스를 2022년 약 8900억원에 인수할 때 준 프리미엄 일부를 인정받지 못해 403억원을 상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은 음식 배달업체 요기요 투자가 ‘독’이 됐다.3000억원 넘게 주고 산 요기요의 지분 가치가 급감해 1170억원의 평가손실을 반영했다. 호황때 '웃돈' 주고 산 편의점·온라인몰 … 1년 새 몸값 수천억씩 꺼져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때인 2020년 이후 유통사들은 경쟁적으로 기업 쇼핑에 나섰다. 사람들의 돈 쓰는 방식이 급격히 바뀌자 엄청난 위기감을 느낀 영향이었다. 온라인 쇼핑의 부상, 소비 양극화, 극단적인 가성비 제품 선호 현상 등 다양한 소비 트렌드 변화가 동시에 나타났다. 기업 인수합병(M&A)은 이런 트렌드 변화에 올라타거나 아예 다른 사업으로 확장하는 최선의 방법으로 여겨졌다.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지금 M&A에 나섰던 유통사들은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M&A가 큰 시너지 효과를 보지 못한 채 대규모 손실을 내고 있는 탓이다. ○M&A 후유증에 시달려롯데가 극명한 사례다.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은 2022년 편의점 미니스톱을 약 3300억원에 인수했다. 코리아세븐은 CU와 GS25 양강 체제에 밀린 ‘만년 3위’로 편의점 시장 내 입지가 불안했기 때문이다. 편의점이 오프라인 유통업태 중 성장률 면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도 인수 배경이었다. 하지만 편의점 호황은 오래가지 않았다. 2022년 10%를 넘었던 CU, GS25의 매출 증가율이 5% 안팎으로 반토막 났다. 코로나19 상황에선 사람들이 집에서 가까운 편의점에 많이 갔지만 최근엔 대형마트와 슈퍼 등으로 분산된 영향이다. 미니스톱 영업권은 인수 당시 인수자금의 60%가량인 2000억원을 조금 웃돌았다. 하지만 작년 1~3분기 상각한 644억원을 제하고도 약 1400억원의 추가 상각 가능성이 있다.현대백화점은 유통이 아니라 제조업으로 사업 확장을 꾀하다 어려워진 경우다. 2022년 현대백화점은 침대 매트리스 제조사 지누스 지분 38.1%를 8890억원에 인수했다. 매출 대부분이 해외에서, 또 아마존 등 온라인에서 발생한다는 점 때문에 프리미엄(영업권)을 많이 얹어줬다. 인수 시점에 장부상 영업권만 6000억원 이상이었다. 그러나 지누스 실적은 2022년이 정점이었다. 지난해 지누스의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72% 급감했다. 과잉 재고, 미국 시장 판매량 감소 등 악재가 겹쳤다. 현대백화점이 작년 지누스의 영업권 상각액을 2022년(201억원) 대비 두 배인 403억원으로 늘린 이유다.신세계 이마트는 G마켓의 영업권 상각이 뼈아프다. 이마트는 2021년 G마켓 인수 후 온라인 부문에서 대규모 적자를 내고 있다. 2022년 655억원, 지난해엔 32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애초 G마켓은 이익을 잘 내는 회사였다. 감사보고서가 마지막으로 제출된 2018년엔 매출 약 9800억원에 48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마트가 인수하고 나서 달라졌다. 온라인 시장의 경쟁 구도가 계속 바뀐 탓에 손실을 피할 수 없었다. 코로나19 상황에선 쿠팡이 치고 올라왔고, 이후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G마켓의 입지를 흔들었다. 한때 국내 온라인 쇼핑 1위이던 G마켓은 쿠팡, 네이버쇼핑, 알리 등에 밀려 4~5위권으로 내려앉았다. ○기업 신용·주가에 큰 악재영업권 상각, 지분 평가손실이 현금 유출을 의미하진 않는다. 장부상 손실에 불과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기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간단치 않다.기업 신용 저해가 가장 크다. 신용평가사들은 작년 말 이마트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바꿨다. 주된 이유는 영업권 상각 등으로 인한 재무구조 악화다. 신용등급이 떨어지면 회사채 발행, 신규 대출 등에 제한이 생긴다. 주가에도 부정적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주가수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 등의 지표를 많이 참조한다. 이 지표의 기준이 장부에 반영된 가치다.컬리, 무신사 등 e커머스 기업이 추진하는 상장 및 매각 작업은 전면 중단됐다. 잠재 인수자인 유통 공룡들의 자금 동원 여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이들 기업의 가치도 크게 떨어졌다. 한때 3조~4조원으로 평가받던 컬리의 기업가치는 최근 절반 수준으로 내려갔다.무신사의 장외시장 기업가치도 2조원 안팎으로 작년 7월(약 3조원) 대비 1조원가량 쪼그라들었다.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3/03
유통 빅4 'M&A 웃돈' 부메랑 됐다
인수한 기업 가치 하락으로작년 5000억 장부상 손실 처리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GS리테일 등 국내 ‘빅4’ 유통 그룹이 기업 인수합병(M&A)의 후폭풍을 맞고 있다. 인수한 기업 가치 하락 등으로 장부상 손실 처리한 금액이 작년에만 최소 5000억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웃돈’(프리미엄)을 지급한 것이 대손상각이라는 ‘부메랑’이 됐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계열사가 지난해 영업권 상각, 지분투자 평가손실로 처리한 금액은 확인된 것만 총 1885억원에 이른다. 롯데쇼핑의 한샘 등 지분투자 평가손실 531억원, 코리아세븐의 미니스톱 영업권 상각 644억원, 롯데케미칼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영업권 상각 710억원 등이다.신세계 이마트는 2021년 3조4400억원에 인수한 G마켓, 4742억원에 추가로 지분을 사들인 스타벅스코리아에서 1592억원의 영업권을 상각했다. 이 때문에 이마트는 지난해 사상 첫 영업적자를 내기도 했다. 문제는 올해도 이 금액(1592억원)을 추가로 상각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마트가 매 분기 398억원 정액을 영업이익에서 빼기로 했기 때문이다.현대백화점은 침대 매트리스 생산업체 지누스를 2022년 약 8900억원에 인수할 때 준 프리미엄 일부를 인정받지 못해 403억원을 상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은 음식 배달업체 요기요 투자가 ‘독’이 됐다.3000억원 넘게 주고 산 요기요의 지분 가치가 급감해 1170억원의 평가손실을 반영했다.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3/03
"롯데에너지, 올 매출 두자릿수 성장"
김연섭 대표, 실적 발표서 밝혀"차세대 배터리 소재 시범 생산"롯데케미칼의 동박 자회사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올해 두 자릿수 성장 목표를 내걸었다. 저가 제품을 주로 팔던 중국 등 해외 경쟁업체들이 도태되면서 롯데가 만드는 하이엔드 제품 수요가 다시 살아날 것이란 이유에서다.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부사장)는 지난 2일 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2분기부터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올해 연간으로는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각각 두 자릿수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동박은 배터리 구성 요소인 음극을 만드는 데 쓰이는 필수 소재다. 한국 중국 대만 일본 기업이 앞다퉈 생산량을 늘려 공급 과잉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극심한 가격 경쟁을 이기지 못하고 올 하반기부터 저가 제품만 거느린 회사 위주로 시장에서 퇴출될 것이라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그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하이엔드 동박을 생산하는 만큼 이런 구조조정 소용돌이에 휘말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 회사는 전기료가 저렴한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률을 90% 가까이 끌어올려 원가도 끌어내리고 있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중국 기업이 진입하기 어려운 미국,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미국은 중국 기업에 대한 동박 제품 관세율을 높게 책정한 데다 승인도 잘 내주지 않기 때문에 진입이 쉽지 않다”며 “유럽에선 하이엔드 동박 수요가 점점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실리콘 음극재, 고체 전해질 등 차세대 배터리 소재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 회사는 5일 전북 익산2공장에 150억원을 투자해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을 생산하기 위한 시범생산 설비를 착공했다. 2026년엔 연 1200t 규모로 생산라인을 확장해 양산에 나선다.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 2024/02/05
평균연봉
5,124 만원
신규사원 평균연봉 (기준년월 2022.08)
6,100 만원
평균연봉 (기준년월 2022.08)
재무정보 및 상시근로자
매출액(2023.12 기준)
31억 4,843만
(기준년월 2023.12)
8.57%
(작년대비)
영업이익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빼고 얻은 총 이익 중에서 일반 관리비와
판매비를 제외한 금액입니다.
순수하게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을 말합니다.

(2023.12 기준)
-56억 4,624만
(기준년월 2023.12)
-2058.00%
(작년대비)
당기순이익

일정 기간에 발생한 순이익을 말합니다.
순이익은 매출액에서 매출원가, 판매비, 관리비 등을 제외한 금액입니다.

(2023.12 기준)
-45억 3,873만
(기준년월 2023.12)
-9444.78%
(작년대비)
기업위치
()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810-14번지
많이 본 기업
1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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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
종합병원/의학 교육,연구
31년차 4,615명
평균연봉 7,046만원 채용중 1건 >
(재)충남테크노파크
재단/연구용역 대행,장비 임대,교육/부동산 임대,분양(매매)
1년차 112명
평균연봉 6,836만원 채용중 0건 >
한국화학연구원
화학,융,복합기술 연구개발,공공인프라
50년차 658명
평균연봉 8,304만원 채용중 0건 >
대구교통공사
도시철도 운송/철도궤도공사/부동산 임대/광고 대행
31년차 2,391명
평균연봉 6,002만원 채용중 0건 >
한국수산자원공단
수산자원관리공단
16년차 100명
평균연봉 3,599만원 채용중 0건 >